Q. ‘-이’가 ‘의존 명사’가 되기도 하고 ‘접미사’가 되기도 한다는데 어떻게 다릅니까?
A. 용언의 관형형 다음에 ‘이’가 와서 ‘사람’을 나타내면 이는 의존 명사입니다.
예) ․말하는 이, 지나가던 이
․늙은이, 젊은이, 어린이, 못난이
반면에 다음의 경우에는 ‘-이’가 접미사입니다.
㉠ (몇몇 형용사, 동사 어간 뒤에서)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예) 길이, 높이, 먹이, 벌이.
㉡ (몇몇 명사와 동사 어간의 결합형 뒤에서) ‘사람’, ‘사물’, ‘일’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예) 때밀이, 젖먹이, 재떨이, 옷걸이, 목걸이, 가슴앓이
㉢ (몇몇 명사, 어근, 의성ㆍ의태어 뒤에서) ‘사람’ 또는 ‘사물’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예) 절름발이, 애꾸눈이, 멍청이, 똑똑이, 뚱뚱이, 딸랑이
㉣ (받침 있는 사람의 이름 뒤에서) 어조를 고르는 접미사.
예) 갑순이․갑돌이
첫댓글 선생님, 위에서 ㄴ의 예들은 최종관계가 합성어죠? ㄱ, ㄷ,ㄹ은 파생어고요.
이 부분은 문법적 견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현재 국립국어원은 합성어라 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