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높이는 381m이다. 홍성군의 진산으로,
1973년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다소 의아하지만 용봉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수암산을 거쳐 가야 합니다
대부분 용봉초등학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거꾸로 하였습니다.
용봉초등학교에서 시작하면 입장료가 있다고
산대장님이 알려주시더라고요^^
여기는 세심천 온천호텔 입니다
세심천 온천호텔 좌측 등산로가 시작하네요^^
오르막길은 아기자기 하고 좋네요..
아담한 소로길과 울창하지 않은 산림이 조화를 이룹니다^^
오르막이 완만하고 좋네요^^
한 10여분 오르니 쉼터가 있네요
세심천에서 쉼터까지 약 1km정도 거리랍니다^^
쉼터에서 수암산으로 가기위한 계단이 있는데
그리 험하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수암산 정자가 있는 곳입니다..
드디어 수암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심천에서 정상까지는 약 1.2km정도 거리고요
시간은 25분 정도 걸리네요^^
수암산 정상에서 한 200m정도에 있는 풍차입니다^^
수암산 정상만 오르면 이와같은 소로길이 아담합니다^^^
오형제 바위라고 합니다
주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바위도 특이하죠^^
이곳 장승이 있는 곳까지는 약 3.5km이고요..
지금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장승바로 옆에 있는 갈림길 입니다.
이제 우측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용봉산을 가야 하는데
3.5km 남았습니다.
무슨 바위처럼 보이나요?
이름은 모르겠는데 하여튼
자연의 조화는 참으로 신기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포 신도시입니다
저 아래 특이하게 자리잡은 건물이 충청남도 도청이라고 하네요^^
여기까지 거리가 4.6km정도 되는데
1시간 35분이 소요되네요
저멀리 보이는산이 용봉산 입니다.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30분 정도도 안 걸립니다..
중간 중간 기암괴석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인줄 알았는데 ㅋㅋ
물개바위 오르는 계단이네요^^
이 바위가 물개바위랍니다.
여기까지 거리는 약 5.5km이고요
현재까지 1시간 50분 걸렷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산이 용봉산 입니다
좌측에 잇는 바위산은 노적봉이라고 하네요^^
이 바위는 솟대바위라고 하네요^^
ㅎㅎ 머를 닮긴 닮은것 같은데~~
솟대바위 옆 계단을 오르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계단이 너무 좁아 한사람만 지나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노적봉에 도착햇습니다
이제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여기 노적봉에서는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를 파는 분이 계십니다
간혹 힘드신분들은 사서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드디어 응봉산에 올랐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6.14km거리인데
2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이제 1.7km만 내려가면 용봉초등학교가 나옵니다^^
용봉산을 지나 조금 내려오다 보니 투석봉도 지나칩니다.
여긴 용도사라는 암자입니다.
산사의 불경소리가 참 좋네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들어가보지는 못햇습니다^^
이와같이 용봉초등학교에서 시작하면
입장료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가 용봉초등학교 입니다
여기까지 전체거리가 약 7.83km이고요
천천히 걸어서 약 2시간 55분 소요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민수산악회 대장님 덕분에
한개의 산을 올랐습니다.
블랙야크 100대명산 도전 초보자의 카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