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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般若波羅蜜多經
제11권
-대반야바라밀다경 제11권 목차-
◘初分教誡教授品第七之一
◆교계교수(教誡教授)
◆당지개승불위신력(當知皆承佛威神力)
◆아당승불위신가피(我當承佛威神加被)
◆구수선현백불언(具壽善現白佛言)
◆보살마하살단유명(菩薩摩訶薩但有名)
◆차지삼명(此之三名)
◆비여아 단시가명(譬如我 但是假名)
◆비여색 단시가법(譬如色 但是假法)
◆비여안처 단시가법(譬如眼處 但是假法)
◆비여색처 단시가법(譬如色處 但是假法)
◆비여색계 단시가법(譬如色界 但是假法)
◆비여안식계 단시가법(譬如眼識界 但是假法)
◆비여안촉 단시가법(譬如眼觸 但是假法)
◆비여안촉 위연소생제수 단시가법(譬如眼觸 爲緣所生諸受 但是假法)
◆비여내신소유 단시가명(譬如內身所有 但是假名)
◆비여이사소유 단시가명(譬如外事所有 但是假名)
◆비여과거미래현재 단시가명(譬如過去未來現在 但是假名)
◆비여환사 단시가명(譬如幻事 但是假名)
◆어일체법 명가 법가급교수가 응정수학(於一切法 名假、法假及教授假,應正修學)
◆불응관색 약상무상(不應觀色 若常若無常)
◆불응관색 약낙약고(不應觀色 若樂若苦)
◆불응관색 약아약무아(不應觀色 若我若無我)
◆불응관색 약정야부정(不應觀色 若淨若不淨)
◆불응관색 약공약불공(不應觀色 若空若不空)
◆불응관색 약유상약무상(不應觀色 若有相若無相)
◆불응관색 유유원약무원(不應觀色 若有願若無願)
◆불등관색 약적멸약부적멸(不應觀色 若寂靜若不寂靜)
◆불응관색 약원리약불원리(不應觀色 若遠離若不遠離)
◆불응관색 약유루약무루(不應觀色 若有漏若無漏)
◆불응관색 약생약불멸(不應觀色 若生若滅)
◆불등관색 약선약비서(不應觀色 若善若非善)
◆불응관색 약유죄약무죄(不應觀色 若有罪若無罪)
◆불응관색 약세간약출세간(不應觀色 若世閒若出世閒)
◆불응관색 약잡념약청정(不應觀色 若雜染若淸淨)
◆불응관색 약속생사약속열반(不應觀色 若屬生死若屬涅槃)
◆불응관색 약재내약재외약재양간(不應觀色 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
◆불응관색 약가득약불가득(不應觀色 若可得若不可得)
◆불응관색 약상 약무상(不應觀眼處 若常 若無常)
◆불응관안처 약낙 약고(不應觀眼處 若樂 若苦)
◆불응관안처 약아 약무아(不應觀眼處 若我 若無我)
◆불응관안처 약정 약부정(不應觀眼處 若淨 若不淨)
◆불응관안처 약공 약불공(不應觀眼處 若空 若不空)
◆불응관안처 약유상 약무상(不應觀眼處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안처 약유원 약무원(不應觀眼處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안처 약적멸 약불적멸(不應觀眼處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안처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眼處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안처 약유위 약무위(不應觀眼處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안처 약유루 약무루(不應觀眼處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안처 약생 약멸(不應觀眼處 若生 若滅)
◆불응관안처 약선 약비선(不應觀眼處 若善 若非善)
◆불응관안처 약유죄 약무죄(不應觀眼處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안처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眼處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안처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眼處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안처 약잡념 약청정(不應觀眼處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안처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眼處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안처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眼處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안처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眼處 若可得 若不可得)
◆불응관색처 약상 야무상(不應觀色處 若常 若無常)
◆불응관색처 약낙 약고(不應觀色處 若樂 若苦)
◆불응관색처 약아 약무아(不應觀色處 若我 若無我)
◆불응관색처 약정 약부정(不應觀色處 若淨 若不淨)
◆불응관색처 약공 약불공(不應觀色處 若空 若不空)
◆불응관색처 약유상 약무상(不應觀色處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색처 약유원 약무원(不應觀色處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색처 약적정 약불적정(不應觀色處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색처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色處 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색처 약유위 약무위(不應觀色處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색처 약유루 약무루(不應觀色處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색처 약생 약멸(不應觀色處 若生 若滅)
◆불응관색처 약선 약비선(不應觀色處 若善 若非善)
◆불응관색처 약유죄 약무죄(不應觀色處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색처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色處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색처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色處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색처 약잡념 약청정(不應觀色處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색처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色處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색처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色處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색처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色處 若可得 若不可得)
◆불응관안계 약상 약무상(不應觀眼界 若常 若無常)
◆불응관안계 약낙 약고(不應觀眼界 若樂 若苦)
◆불응관안계 약아 약무아(不應觀眼界 若我 若無我)
◆불응관안계 약정 약부정(不應觀眼界 若淨 若不淨)
◆불응관안계 약공 약불공(不應觀眼界 若空 若不空)
◆불응관안계 약유상 약무상(不應觀眼界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안계 약유원 약무원(不應觀眼界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안계 약적정 약불적정(不應觀眼界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안계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眼界 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안계 (不應觀眼界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안계 (不應觀眼界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안계 약생 약멸(不應觀眼界 若生 若滅)
◆불응관안계 약선 약비선(不應觀眼界 若善 若非善)
◆불응관안계 약유죄 약무죄(不應觀眼界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안계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眼界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안계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眼界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안계 약잡념 약청정(不應觀眼界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안계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眼界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안계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眼界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안계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眼界 若可得 若不可得)
◆불응관식계 약상 약무상(不應觀色界 若常 若無常)
◆불응관식계 약낙 약고(不應觀色界 若樂 若苦)
◆불응관식계 약아 약무아(不應觀色界 若我 若無我)
◆불응관식계 약정 약부정(不應觀色界 若淨 若不淨)
◆불응관식계 약공 약불공(不應觀色界 若空 若不空)
◆불응관식계 약유상 약무상(不應觀色界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식계 약유원 약무원(不應觀色界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식계 약적정 약불적정(不應觀色界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식계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色界 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식계 약유위 약무위(不應觀色界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식계 약유루 약무루(不應觀色界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식계 약생 약멸(不應觀色界 若生 若滅)
◆불응관식계 약선 약비선(不應觀色界 若善 若非善)
◆불응관식계 약유죄 약무죄(不應觀色界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식계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色界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식계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色界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식계 약잡념 약청정(不應觀色界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식계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色界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식계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色界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식계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色界 若可得 若不可得)
◆불응관안식계 약상 약무상(不應觀眼識界 若常 若無常)
◆불응관안식계 약낙 약고(不應觀眼識界 若樂 若苦)
◆불응관안식계 약아 약무아(不應觀眼識界 若我 若無我)
◆불응관안식계 약정 약부정(不應觀眼識界 若淨 若不淨)
◆불응관안식계 약공 약불공(不應觀眼識界 若空 若不空)
◆불응관안식계 야유상 약무상(不應觀眼識界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안식계 약유원 약무원(不應觀眼識界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안식계 약적정 약불적정(不應觀眼識界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안식계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眼識界 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안식계 약유위 약무위(不應觀眼識界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안식계 약유루 약무루(不應觀眼識界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안식계 약생 약멸(不應觀眼識界 若生 若滅)
◆불응관안식계 약선 약비선(不應觀眼識界 若善 若非善)
◆불응관안식계 약유죄 약무죄(不應觀眼識界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안식계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眼識界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안식계 약세존 약출세간(不應觀眼識界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안식계 약잡념 청정(不應觀眼識界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안식계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眼識界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안식계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眼識界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안식계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眼識界 若可得 若不可得)
◆불응관안촉 약상 무상(不應觀眼觸 若常 若無常)
◆불응관안촉 약낙 약고(不應觀眼觸 若樂 若苦)
◆불응관안촉 약아 약무아(不應觀眼觸 若我 若無我)
◆불응관안촉 약정 약부정(不應觀眼觸 若淨 若不淨)
◆불응관안촉 약공 약불공(不應觀眼觸 若空 若不空)
◆불응관안촉 약유상 약무상(不應觀眼觸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안촉 약유원 약무원(不應觀眼觸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안촉 약적정 약불적정(不應觀眼觸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안촉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眼觸 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안촉 약유위 약무위(不應觀眼觸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안촉 약유루 약무루(不應觀眼觸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안촉 약생 약멸(不應觀眼觸 若生 若滅)
◆불응관안촉 약선 약비선(不應觀眼觸 若善 若非善)
◆불응관안촉 약유죄 약무죄(不應觀眼觸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안촉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眼觸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안촉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眼觸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안촉 약잡념 약청정(不應觀眼觸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안촉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眼觸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안촉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眼觸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안촉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眼觸 若可得 若不可得)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상 약무상(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常 若無常)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낙 약고(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樂 若苦)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아 약무아(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我 若無我)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정 약부정(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淨 若不淨)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공 약불공(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空 若不空)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유원 약무원(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적정 약불적정(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유위 약무위(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유루 약무루(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생 약멸(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生若滅)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선 약비선(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善 若非善)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유죄 약무죄(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잡념 약청정(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안촉 위연소생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眼觸 爲緣所生 若可得 若不可得)
◆불응관지계 약상 약무상(不應觀地界 若常 若無常)
◆불응관지계 약낙 약고(不應觀地界 若樂 若苦)
◆불응관지계 약아 약무아(不應觀地界 若我 若無我)
◆불응관지계 약정 약부정(不應觀地界 若淨 若不淨)
◆불응관지계 약공 약불공(不應觀地界 若空 若不空)
◆불응관지계 약유상 약무상(不應觀地界 若有相 若無相)
◆불응관지계 약유원 약무원(不應觀地界 若有願 若無願)
◆불응관지계 약적정 약불적정(不應觀地界 若寂靜 若不寂靜)
◆불응관지계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地界 若遠離 若不遠離)
◆불응관지계 약유위 약무위(不應觀地界 若有爲 若無爲)
◆불응관지계 약유루 약무루(不應觀地界 若有漏 若無漏)
◆불응관지계 약생 약멸(不應觀地界 若生 若滅)
◆불응관지계 약선 약비선(不應觀地界 若善 若非善)
◆불응관지계 약유죄 약무죄(不應觀地界 若有罪 若無罪)
◆불응관지계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地界 若有煩惱 若無煩惱)
◆불응관지계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地界 若世閒 若出世閒)
◆불응관지계 약잡염 약청정(不應觀地界 若雜染 若淸淨)
◆불응관지계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地界 若屬生死 若屬涅槃)
◆불응관지계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地界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불응관지계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地界 若可得 若不可得)
初分教誡教授品第七之一
초분교계교수품제7의1
◆교계교수(教誡教授)
●爾時에佛告具壽善現하사대汝以辯才로當爲菩薩摩訶薩衆하야宣說般若波羅蜜多와相應之法하야教誡教授하야諸菩薩摩訶薩로令於般若波羅蜜多를修學究竟케하라
그때 부처님이 구수 선현에게 이르셨다.
『너의 변재로 보살마하살의 대중을 위해, 반야바라밀다와 상응(相應-같은 것)하는 법을 선설(宣說-펼쳐 연설함)하여, 경계해야 하는 가르침을 가르쳐주어, 모든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반야바라밀다를 끝까지 수학하게 하라.』
◯時에諸菩薩摩訶薩衆과及大聲聞、天、龍、藥叉、人非人等,咸作是念하되今尊者善現이爲以自慧와辯才之力으로當爲菩薩摩訶薩衆하야宣說般若波羅蜜多와相應之法하야教誡教授하야諸菩薩摩訶薩로令於般若波羅蜜多를修學究竟이리오爲當承佛威神力耶이랴
이때 모든 보살마하살의 대중과 큰 성문과 하늘과 용과 약차와 인비인 등이 모두 이렇게 생각을 하였다.
『지금 존자 선현이 자신의 지혜와 변재의 힘으로, 보살마하살의 대중을 위해,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는 법을 선설하여, 경계해야 하는 가르침을 가르쳐주어, 모든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반야바라밀다를 끝까지 수학하게 하는 것일까! 아니면 부처님의 위신력을 계승(繼承)한 것일까!』
◆당지개승불위신력(當知皆承佛威神力)
●具壽善現이知諸菩薩摩訶薩衆과及大聲聞、天、龍、藥叉、人非人等이心之所念하고便告具壽舍利子言하되“諸佛弟子가所說한法教는當知하라皆承佛威神力이니라
구수 선현이 모든 보살마하살의 대중과 대성문과 하늘과 용과 약차와 인비인 등이, 마음에 생각하는 것을 알고, 곧바로 구수 사리자를 향해 말씀을 하였다.
『모든 부처님의 제자가 연설한 법문과 가르침은, 잘 알지니라. 모두 부처님의 위신력을 계승한 것입니다.』
◯何以故오舍利子야諸佛爲他하야宣說法要하시면彼承佛教하야精勤修學하야便能證得諸法實性하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모든 부처님이 남을 위해 법요(法要-모든 가르침)를 선설(宣說)하시면, 저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계승하여, 정근(精勤-부지런지 정진함)하고 수학하여 곧바로 제법실성(諸法實性-모든 법의 참된 성품 즉 득도를 말함)을 증득하게 됩니다.』
◯由是爲他하야有所宣說하는皆與法性이能不相違하나니故佛所言如燈傳照이니라
『이것이 바로 남을 위하여 선설(宣說-펼치고 연설함)한 것은, 모두 법성(法性-진리)과 더불어 서로 어긋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처님의 말씀은 마치 등불이 빛을 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당승불위신가피(我當承佛威神加被)
●舍利子야我當承佛威神加被하야爲諸菩薩摩訶薩衆하야宣說般若波羅蜜多와相應之法하야教誡教授하야諸菩薩摩訶薩로令於般若波羅蜜多를修學究竟케함은非以自慧와辯才之力이니라
『사리자야! 나는 부처님의 위신력과 가피력을 계승하여, 모든 보살마하살의 대중을 위해,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는 법을 선설하여, 경계해야 하는 가르침을 가르쳐주어, 모든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반야바라밀다를 끝까지 수행하게 한 것은, 나의 지혜와 변재(辯才-말재주)의 힘도 아닙니다.』
◯所以者何오甚深般若波羅蜜多와相應之法은非諸聲聞과獨覺境界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매우 깊은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는 법은 모든 성문과 독각의 경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수선현백불언(具壽善現白佛言)
●爾時에具壽善現이白佛言하사대世尊하如佛所勅하신汝以辯才로當爲菩薩摩訶薩衆하야宣說般若波羅蜜多와相應之法하야教誡教授하야諸菩薩摩訶薩로令於般若波羅蜜多를修學究竟케하라하시니까
그때 구수 선현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이 분부하신, “너의 변재로 보살마하살의 대중을 위해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는 법을 선설하여, 경계해야 하는 가르침을 가르쳐주어, 모든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반야바라밀다를 끝까지 수학하게 하라.”하셨습니까!』
◯世尊하此中에何法을名하야爲菩薩摩訶薩하니이까
『세존이시여! 이 안에서 어떤 법을 이름 하여 보살마하살이라 합니까!』
◯復有何法을名하야爲般若波羅蜜多하나이까
『또 어떤 법의 존재를 이름 하여 반야바라밀다라 합니까!』
◯世尊하我不見有法이可名菩薩摩訶薩이니다
『세존이시여! 나는 어떠한 법을 가지고, 보살마하살을 이름 하는지 보지 못했습니다.』
◯亦不見有法이可名般若波羅蜜多이니다
『또 어떠한 법을 가지고 반야바라밀다를 이름 하는지 보지 못했습니다.』
◯如是二名도亦不見有이니다
『이 같은 두 개의 이름도 역시 그 존재를 보지 못했습니다.』
◯云何令我로爲諸菩薩摩訶薩衆하야宣說般若波羅蜜多와相應之法하야教誡教授하야諸菩薩摩訶薩로令於般若波羅蜜多를修學究竟케하라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로 하여금 모든 보살마하살의 대중을 위해, 반야바라밀다와 상응하는 법을 선설하여, 경계해야 하는 가르침을 가르쳐주어, 모든 보살마하살로 하여금 반야바라밀다를 끝까지 수학하게 하라 하신 것입니까!』
◆보살마하살단유명(菩薩摩訶薩但有名)
●佛言하사대善現아菩薩摩訶薩은但有名이고謂爲菩薩摩訶薩일새니라
부처님이 말씀을 하셨다.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그냥 명칭일 뿐이다. 이를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이다.』
◯般若波羅蜜多도亦但有名이고謂爲般若波羅蜜多일새니라
『반야바라밀다도 역시 그냥 명칭일 뿐이고, 이를 반야바라밀다라 한 것이다.』
◯如是二名도亦但有名일새니라
『이와 같은 두 개의 명칭도 역시 그냥 명칭일 뿐이다.』
◆차지삼명(此之三名)
●善現아此之三名은不生不滅하니라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이니라
『선현아! 이 세 개의 명칭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오직 어떤 상상(想想)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言說-말과 언어 또는 문자)로 시설(施設-만들다. 또는 정함)한 것일 뿐이다.』
◯如是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라
『이 같은 가명(假名-모든 사물에 인간이 임시 또는 편리에 의하여 언어나 말로 정한 것. 즉 이를 부처님께서는 가짜의 명칭이라 하심)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게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아단시가명(譬如我但是假名)
◙善現當知하라譬如하면我란但是假名이니라
『선현아 잘 알지니라. 비유하면 ‘나’란 그냥 가명(假名)일 뿐이다.』
◯如是는名假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명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之爲我라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나’라고 하였을 뿐이다.』
●如是有情、命者、生者、養者、士夫、補特伽羅、意生、儒童、作者、使作者、起者、使起者、受者、使受者、知者、見者도亦但是假名이니라
『이와 같이 유정과 명자와 생자와 양자와 사부와 보특가라와 의생과 유동과 작자와 사작자와 기자와 사기자와 수자와 사수자와 지자와 견자도, 여기 그냥이 가명일 뿐이다.』
◯如是는名假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명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有情乃至見者라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유정에서 견자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든 것은 그냥 가명만 있을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밖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색 단시가법(譬如色 但是假法)
◙復次에善現아譬如色은但是假法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색온은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之爲色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색온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受、想、行、識도亦但是假法이니라
『이 같은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도 역시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受、想、行、識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안처 단시가법(譬如眼處 但是假法)
◙復次에善現아譬如眼處는但是假法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안처는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之爲眼處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안처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耳、鼻、舌、身、意處도亦但是假法이니라
『이 같은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도, 역시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耳、鼻、舌、身、意處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색처 단시가법(譬如色處 但是假法)
◙復次에善現아譬如色處는但是假法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색처는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之爲色處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색처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聲、香、味、觸、法處도亦但是假法이니라
『이 같은 성처와 향처와 미처와 촉처와 법처도, 역시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聲、香、味、觸、法處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성처와 향처와 미처와 촉처와 법처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색계 단시가법(譬如色界 但是假法)
◙復次에善現아譬如色界는但是假法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색계는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之爲色界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색계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聲、香、味、觸、法界도亦但是假法이니라
『이 같은 성계와 향계와 미계와 촉계와 법계도, 역시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聲、香、味、觸、法界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성계와 향계와 미계와 촉계와 법계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안식계 단시가법(譬如眼識界 但是假法)
◙復次에善現아譬如眼識界는但是假法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안식계는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之爲眼識界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안식계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耳、鼻、舌、身、意識界도亦但是假法이니라
『이 같은 이식계와 비식계와 설식계와 신식계와 의식계도, 역시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耳、鼻、舌、身、意識界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이식계와 비식계와 설식계와 신식계와 의식계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안촉 단시가법(譬如眼觸 但是假法)
◙復次에善現아譬如眼觸은但是假法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안촉은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之爲眼觸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안촉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耳、鼻、舌、身、意觸도亦但是假法이니라
『이 같은 이촉과 비촉과 설촉과 신촉과 의촉도, 역시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耳、鼻、舌、身、意觸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이촉과 비촉과 설촉과 신촉과 의촉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안촉 위연소생제수 단시가법(譬如眼觸 爲緣所生諸受 但是假法)
◙復次에善現아譬如眼觸이爲緣所生諸受는但是假法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안촉이 인연이 되어 생겨난 모든 느낌은,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眼觸이爲緣所生諸受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안촉이 인연이 되어 생겨난 모든 느낌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耳、鼻、舌、身、意觸이爲緣所生諸受도亦但是假法이니라
『이 같은 이촉과 비촉과 설촉과 신촉과 의촉이 인연이 되어 생겨난 모든 느낌도, 역시 그냥 가법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耳、鼻、舌、身、意觸이爲緣所生諸受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이촉과 비촉과 설촉과 신촉과 의촉이 인연이 되어 생겨난 모든 느낌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내신소유 단시가명(譬如內身所有 但是假名)
◙復次에善現아譬如內身所有하는頭頸、肩膊、手臂、腹背、胸脅、腰脊、髀膝、腨脛、足等은但是假名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내신(內身-온몸을 뜻함)에 존재하는 두경(頭頸-머리.목)과 견박(肩膊-어깨.팔뚝)과 수비(手臂-손.팔)와 복배(腹背-배.등)와 흉협(胸脅-가슴.겨드랑이)과 요척(腰脊허리.등뼈)과 비슬(髀膝-넓적다리.무릎)과 천경(腨脛-장딴지.정강이)과 발 등은 그냥 가명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內身所有頭頸乃至足等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온몸에 존재하는 머리와 목에서 발 등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이사소유 단시가명(譬如外事所有 但是假名)
◙復次에善現아譬如外事所有하는草木과根莖과枝葉과華果等物은但是假名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외사(外事)로 존재하는 풀과 나무와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 등의 물질은 그냥 가명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外事所有하는草木과根莖과枝葉과華果等物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외사(外事)로 존재하는 풀과 나무와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 등의 물질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과거미래현재 단시가명(譬如過去未來現在 但是假名)
◙復次에善現아譬如過去未來現在에一切如來、應、正等覺은但是假名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과거와 미래와 현재에 모든 여래. 응공. 정등각은 그냥 가명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過去未來現在에一切如來、應、正等覺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과거와 미래와 현재에 모든 여래. 응공. 정등각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여환사 단시가명(譬如幻事 但是假名)
◙復次에善現아譬如幻事、夢境、響像、陽焰、光影,若尋香城、變化事等은但是假名이니라
『또 다시 선현아! 비유하면, 환사(幻事-환술.요술.따위)와 몽경(夢境-꿈속의 경계)과 향상(響像-메아리와 거울 등에 비친 형상)과 양염(陽焰-아지랑이)과 광영(光影-그림자)과 약심향성(若尋香城-신기루)과 변화사(變化事-만화하는 것들) 등은 그냥 가명일 뿐이다.』
◯如是法假는不生不滅하니라
『이 같은 가법과 가명은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幻事乃至變化事等하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환사에서 변화사 등이라 한 것일 뿐이다.』
●如是一切는但有假名이요
『이 모두는 그냥 가명일 뿐이요!』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如是善現아若菩薩摩訶薩이건若般若波羅蜜多이건若此二名은皆是假法이니라
『선현아! 보살마하살이건, 반야바라밀다건, 이 두 개의 명칭은 모두 가법(假法-가명처럼 거짓을 만들어진 법)일 뿐이다.』
◯如是는假法이라不生不滅하니라
『이는 가법이라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唯有想等想을施設言說하야謂爲菩薩摩訶薩이라커나謂爲般若波羅蜜多라하야及此二名이니라
『오직 상상 등의 상상한 것을, 언설로 시설하여 그것을 보살마하살이라 하거나, 반야바라밀다라 하면서 또 이 둘을 명칭(名稱)한 것이다. 』
●如是三種도但有假名이니라
『이 같은 세 가지도 그냥 가명일 뿐이다.』
◯此諸假名은不在內하고不在外하고不在兩閒하나니不可得故일새니라
『이 모든 가명은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양 사이에 있는 것도 아니니, 얻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일체법 명가 법가급교수가 응정수학(於一切法 名假、法假及教授假,應正修學)
●如是善現아諸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於一切法에名도假요法도假요及教授도假라應正修學일새니라
『선현아 이처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모든 법에 대해 이름도 가명(假名)이고, 법도 가법(假法)이고 가르침을 주는 것도 가교(假敎)임을 알고, 반드시 바르게 수학(修學)해야 할지니라.』
◆불응관색 약상무상(不應觀色 若常若無常)
◙復次에善現아諸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如是應觀❯하니라
『또 다시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와 같이 관해야 한다.』
●不應觀-色이若常커나若無常이니라
『수온이 상(常-항상 존재함)하다거나 무상(無常-덧없음)하다고 관(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常커나若無常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상(常)하다거나 무상(無常)하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낙약고(不應觀色 若樂若苦)
●不應觀-色이若樂커나若苦이니라
『색온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樂커나若苦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아약무아(不應觀色 若我若無我)
●不應觀-色이若我커나若無我이니라
『색온이 아(我)라거나 무아(無我)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我커나若無我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아(我)라거나 무아(無我)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정야부정(不應觀色 若淨若不淨)
●不應觀-色이若淨커나若不淨이니라
『색온이 청정(淸淨)하다거나 부정(不淨)하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淨커나若不淨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청정(淸淨)하다거나 부정(不淨)하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공약불공(不應觀色 若空若不空)
●不應觀-色이若空커나若不空이니라
『색온이 공(空)이라거나 불공(不空)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空커나若不空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공이라거나 불공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유상약무상(不應觀色 若有相若無相)
●不應觀-色이若有相커나若無相이니라
『색온이 유상(有相)이라거나 무상(無相)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有相커나若無相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유상이라거나 무상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유유원약무원(不應觀色 若有願若無願)
●不應觀-色이若有願커나若無願이니라
『색온이 유원(有願)이라거나 무원(無願)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有願커나若無願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유원이라거나 무원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불등관색 약적멸약부적멸(不應觀色 若寂靜若不寂靜)
●不應觀-色이若寂靜커나若不寂靜이니라
『색온이 적정(寂靜)이라거나 불적정(不寂靜)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寂靜커나若不寂靜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적정이라거나 불적정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원리약불원리(不應觀色 若遠離若不遠離)
●不應觀-色이若遠離커나若不遠離이니라
『색온이 원리(遠離)라거나 불원리(不遠離)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遠離커나若不遠離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원리라거나 불원리라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유위약무위(不應觀色 若有爲若無爲)
●不應觀-色이若有爲커나若無爲이니라
『색온이 유위라거나 무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有爲커나若無爲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유위라거나 무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유루약무루(不應觀色 若有漏若無漏)
●不應觀-色이若有漏커나若無漏이니라
『색온이 유루라거나 무루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有漏커나若無漏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유루라거나 무루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생약불멸(不應觀色 若生若滅)
●不應觀-色이若生커나若滅이니라
『색온이 생이라거나 멸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生커나若滅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생이라거나 멸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등관색 약선약비서(不應觀色 若善若非善)
●不應觀-色이若善커나若非善이니라
『색온이 선이라거나 비선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善커나若非善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비선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유죄약무죄(不應觀色 若有罪若無罪)
●不應觀-色이若有罪커나若無罪이니라
『색온이 유죄라거나 무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有罪커나若無罪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유죄라거나 무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유번뇌약무번뇌(不應觀色 若有煩惱若無煩惱)
●不應觀-色이若有煩惱커나若無煩惱이니라
『색온이 유번뇌라거나 무번뇌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有煩惱커나若無煩惱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유번뇌라거나 무번뇌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세간약출세간(不應觀色 若世閒若出世閒)
●不應觀-色이若世閒커나若出世閒이니라
『색온이 세간이라거나 출세간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世閒閒커나若出世閒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세간이라거나 출세간이라고 관하지 말지미라.』
◆불응관색 약잡념약청정(不應觀色 若雜染若淸淨)
●不應觀-色이若雜染커나若淸淨이니라
『색온이 잡념이라거나 청정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雜染커나若淸淨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잡념이라거나 청정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속생사약속열반(不應觀色 若屬生死若屬涅槃)
●不應觀-色이若屬生死커나若屬涅槃이니라
『색온이 생사에 속한다거나 열반에 속한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屬生死커나若屬涅槃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생사에 속한다거나 열반에 속한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재내약재외약재양간(不應觀色 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
●不應觀-色이若在內커나若在外커나若在兩閒이니라
『색온이 안에 있다거나 밖에 있다거나 양 사이에 있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在內커나若在外커나若在兩閒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안에 있다거나 밖에 있다거나 양 사이에 있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가득약불가득(不應觀色 若可得若不可得)
●不應觀-色이若可得커나若不可得이니라
『색온이 얻을 수 있다거나 얻지 못하는 것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受、想、行、識이若可得커나若不可得이니라
『수온과 상온과 행온과 식온이 얻을 수 있다거나 얻지 못하는 것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색 약상 약무상(不應觀眼處 若常 若無常)
◙復次에善現아諸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如是應觀❯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이와 같이 관해야 한다.』
●不應觀-眼處가若常커나若無常이니라
『안처가 상(常)이라거나 무상(無常)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常커나若無常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상이라거나 무상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낙 약고(不應觀眼處 若樂 若苦)
●不應觀-眼處가若樂커나若苦이니라
『안처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樂커나若苦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즐겁다거나 괴롭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아 약무아(不應觀眼處 若我 若無我)
●不應觀-眼處가若我커나若無我이니라
『안처가 ‘나’라거나 무아(無我)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我커나若無我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나’라거나 무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정 약부정(不應觀眼處 若淨 若不淨)
●不應觀-眼處가若淨커나若不淨이니라
『안처가 청정하다거나 부정하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淨커나若不淨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청정하다거나 부정하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공 약불공(不應觀眼處 若空 若不空)
●不應觀-眼處가若空커나若不空이니라
『안처가 공(空)이라거나 불공(不空)이 아니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空커나若不空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비처와 의처가 공이라거나 불공이라고 관하지 말지마라.』
◆불응관안처 약유상 약무상(不應觀眼處 若有相 若無相)
●不應觀-眼處가若有相커나若無相이니라
『안처가 유상(有相)이라거나 무상(無相)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有相 若無相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유상이라거나 무상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유원 약무원(不應觀眼處 若有願 若無願)
●不應觀-眼處가若有願커나若無願이니라
『안처가 유원(有願)이라거나 무원(無願)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有願커나若無願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유원이라거나 무원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적멸 약불적멸(不應觀眼處 若寂靜 若不寂靜)
●不應觀-眼處가若寂靜커나若不寂靜이니라
『안처가 적정(寂靜)이라거나 적정(寂靜)이 아니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寂靜커나若不寂靜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적정이라거나 적정이 아니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원리 약불원리(不應觀眼處若遠離 若不遠離)
●不應觀-眼處若遠離커나若不遠離이니라
『안처가 원리(遠離-영원히 떠남)라거나 원리가 아니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 若遠離커나若不遠離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원리라거나 원리가 아니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유위 약무위(不應觀眼處 若有爲 若無爲)
●不應觀-眼處가若有爲커나若無爲이니라
『안처가 유위라거나 무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有爲커나若無爲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유위라거나 무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유루 약무루(不應觀眼處 若有漏 若無漏)
●不應觀-眼處가若有漏커나若無漏이니라
『안처가 유루라거나 무루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有漏커나若無漏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유루라거나 무루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생 약멸(不應觀眼處 若生 若滅)
●不應觀-眼處가若生커나若滅이니라
『안처가 생(生)이라거나 멸(滅)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生커나若滅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생이라거나 멸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선 약비선(不應觀眼處 若善 若非善)
●不應觀-眼處가若善커나若非善이니라
『안처가 선(善)이라거나 비선(非善)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善커나若非善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선이라거나 비선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유죄 약무죄(不應觀眼處 若有罪 若無罪)
●不應觀-眼處가若有罪커나若無罪이니라
『안처가 유죄라거나 무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有罪커나若無罪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유죄라거나 무죄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유번뇌 약무번뇌(不應觀眼處 若有煩惱 若無煩惱)
●不應觀-眼處가若有煩惱커나若無煩惱이니라
『안처가 번뇌가 있다거나 번뇌가 없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有煩惱커나若無煩惱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번뇌가 있다거나 번뇌가 없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세간 약출세간(不應觀眼處 若世閒 若出世閒)
●不應觀-眼處가若世閒커나若出世閒이니라
『안처가 세간이라거나 출세간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世閒커나若出世閒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세간이라거나 출세간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잡념 약청정(不應觀眼處 若雜染 若淸淨)
●不應觀-眼處가若雜染커나若淸淨이니라
『안처가 잡념이라거나 청정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雜染커나若淸淨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잡념이라거나 청정하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속생사 약속열반(不應觀-眼處 若屬生死 若屬涅槃)
●不應觀-眼處가若屬生死커나若屬涅槃이니라
『안처가 생사에 속한다거나 열반에 속한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屬生死커나若屬涅槃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생사에 속한다거나 열반에 속한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재내 약재외 약재양간(不應觀眼處 若在內 若在外 若在兩閒)
●不應觀-眼處가若在內커나若在外커나若在兩閒이니라
『안처가 안에 존재한다거나 밖에 존재한다거나 양 사이에 존재한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在內커나若在外커나若在兩閒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가 안에 존재한다거나 밖에 존재한다거나 양 사이에 존재한다고 관하지 말지니라.』
◆불응관안처 약가득 약불가득(不應觀眼處 若可得 若不可得)
●不應觀-眼處를若可得커나若不可得이니라
『안처를 얻을 수 있다거나 얻지 못하는 것이라 관하지 말지니라.』
◯不應觀-耳、鼻、舌、身、意處가若可得커나若不可得이니라
『이처와 비처와 설처와 신처와 의처를 얻을 수 있다거나, 얻지 못하는 것이라고 관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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