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315m이정표 (잔미산1.9km. 말재1.8km).
▲안부에 있는 규암의 하얀 차돌바위들.
▲영진지도의 봉화산329m 이정목에 봉화산 보령시 남포면 옥서리와 웅천읍 수부리를 접하고 있는 산 봉화산자락에서 발원한 물줄기인 하개천이 성주천으로 흘러든다. 표지판이 없으면 그냥 지나쳐갈 봉우리이다.
▲봉화산을 내려와서 뒤돌아본다.
▲봉화산을 지나 안부로 내려갔던 산길은 323m봉은 직진으로 가지만 잡목으로 길도 없고 볼 것도 없다 하여 패스하고 우측 뚜렷한 길로 간다.
▲소나무 잣나무가 섞인 뚜렷한 등로를 따라서 내려가니
▲수부리(水芙里)갈림길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는 수안리와 부당리를 병합하여 수부리라 하였으며, 자연마을로는 가름자골, 붉근댕이, 새터, 수안 등이 있는데 가름자골은 가암동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에 암자가 있었다하여 생긴 이름이다. 불근댕이는 옛날에 마을앞에 연못이 있었고 그 옆은 부근당이라고도 불렀다 해서 생긴 이름으로 수부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며, 새터는 불근댕이 뒤쪽에 새로된 마을이다. 수안은 두 내가 마을을 둘러싸고 흘러서 삼면이 물로 되어 있는 마을이 하여 옛 부터 수안이라 불러오던 마을이다. 수부리에는 단원사가 있는데 가름자골에 있는 절인데 신라 때 범일국사가 창건한 절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937년 중건되었다.
▲여기서부터 잔미산까진 계속 올라가야간다. 오늘 구간중 제일 긴 오르막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