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보이지 않고 바닥에는 잔돌이 많아 상당히 미끄럽다.
▲88번 지방도로(서강로) 절개지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힘들게 내려서니 자동차가 빈번하게 오가는 도로 방울재가 나온다.
▲88번국도 방울재에서 좌측은 옹정리 방향
▲방울재 88번 지방도로(서강로):방울재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에서 옹정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88번지방도가 넘어간다. 방울재라 불리게 된 지명유래를 보면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한 단종이 타고 가던 말에서 방울이 떨어져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도로 옆에는 이동통신탑과 조그마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우측 신천리 방향으로 가서 도로 건너 이동통신탑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88번지방도로(서강로)에서 현대시멘트 영월공장과 솔미산 송학산을 바라본다.
▲공원을 지나 급경사의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절개지로 내려온 방향을 뒤돌아본다.
▲짧은 구간에 급경사를 치고 올라간다.
▲조금 전에 가파르게 내려온 454.9m봉을 뒤돌아본다.
▲급경사를 치고 올라간다.
▲신천리 뒤쪽으로는 지나온 다래산이 가깝게 보인다
▲신천리 뒤쪽으로는 지나온 다래산이 가깝게 보인다
▲357m봉 오르기 직전에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시멘트 공장을 사진에 담고 357.7m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무명봉에 오르니 357.7m봉 준희님 산패가 보이고
▲등로 우측으로 바라본 한반도면소재지가 있는 신천리의 모습:신천리(新川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도 그 명칭이 바꾸어지지 않은 곳으로 원래의 지명은 순수한 우리식 땅이름인 ‘새내’라고 불렀는데 한자식 땅이름의 영향을 받아 ‘신천리’라 하였다. 새내의 유래는 오대산 오통수에서 시작되는 평창강과 횡성, 평창, 접경지역인 태기산을 발원지로 주천강이 합수되는 두강 사이에 있는 마을이므로 ‘사잇내⟶새내’라고 부르게 되었고, 합수지점 안쪽을 ‘안새내’, 바깥쪽을 ‘바깥새내’라고 하였다. 서면(한반도면의 소재지는 북쌍리였으나 1906년 신천리의 장터들로 옮겼으며 이곳에 있던 면사무소가 1936년 병자년 홍수로 떠내려가자 1937년 우래실로 다시 옮겼다. 신천리는 3개 행정리에 133가구 1,315명의 주민들이 우래실(명라곡), 정동, 안새내, 바깥새내 등의 자연부락을 중심으로 콩, 옥수수, 감자, 담배를 재배하고 일부에서는 논농사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현대 시멘트공장이 들어오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신천리의 경제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 주천강 너머로 솔미산 그리고 그 너머로 영월군 주천면과 제천시 송학면에 걸려 있는 송학산이 보인다. 송학산(松鶴山819m)은 소나무가 많고 학들이 날아든다고 해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안새내(內新川), 신천(새내)으로 흐르는 주천강이 옛날에는 현대시멘트 남서쪽에 있는 장터 서쪽으로 흘렀는데 어느 해인가 큰 홍수로 인하여 물길이 우래실 쪽으로 바뀌어 지면서 의심산 밑에는 큰 벌판이 생기게 되었다. 안새내는 사잇내(두강이 합치는 곳) 안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안새내(內新川)’라고 불렀고, 그 바깥쪽을 ‘바깥새내(外新川)’라 하였다.
▲잡목을 헤치며 바위 절벽 밑으로 조심해서 내려가서 뒤돌아본다.
▲잡목을 헤치며 시멘트 원료를 운반하는 컨베이어밸트 건물로 내려간다.
▲영월 현대 석회석을 수송하는 컨베이어벨트 대형시설물: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 원석을 채취하여 현대.한일시멘트 공장으로 보내는 곳이다. 영월, 제천지역은 석회석이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유난히도 시멘트 공장이 많다. 아침에 지나온 다래산은 아시아시멘트, 하루종일 보면서 걸었던 배거리산은 현대시멘트, 주천강너머 앞에 보이는 송학산 옆에 있는 도덕산은 쌍룡시멘트 공장이 있는 곳으로 이 지역은 마을 이름도 쌍룡리이다.
▲구조물에서 쉴세 없이 콘베어벨트가 작동하고 터널 안으로 시멘트 가루인 듯 이송 하고 있다. 바닥에도 시멘트 가루처럼 많이 떨어져 있고 시멘트 공장을 한 바뀌 도는 것 같다.
▲컨베이어벨트 시설물을 좌측으로 돌아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컨베이어 밸트 건물에서 336.1m봉으로
올라간다.
▲백덕(주천)지맥의 마지막 봉우리를 향하여 올라간다.
▲구간 유일하게 삼각점이 있는 336.1m봉이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다.
▲판독 불가능한 336.1m삼각점
▲마지막 삼각점봉을 찍고 내리막길로 향한다.
▲한반도 지형의 머리쪽(백두산)은 좌측에 개인농장(염소등 사육)이 길을 막고 있다. 좌측 농장 안으로 들어가는데 용도 폐기된 비닐하우스가 나온다. 경작지였는데 지금은 휴경중이고 폐쇄된 건물도 보인다.
▲앞에 전망대가 있는데 철문이 닫혀 있어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간다.
▲한반도지형습지 데크 전망대에 올라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