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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별곡 - 살다보니 모르는 것 들이 많이 있다. - Coffee essay
k o kim 은 커피 음료문화를 잘 모르고, 육고기 음식 식문화를 잘 모른다.
아침에 출근 하자마자, 인도인 오피스보이는, 아침 마다
[ 써! 매니저 엔지니어 킴! 뭐 드릴까요? (Sir, k o ! What would you like to drink ?) “티-슈거-밀크” 오케이? ] 지 혼자 묻고 지 혼자 정하고 배달하는 배달 문화가 야근을 마칠 때 까지 20여년 넘게 이어졌었다. 각 나라에서...
1983년 인도네시아 의 수마트라섬의 두마이(dumai) 사무실, 하루에 여섯번씩 배달하던 인도네시아 아가씨 “누니”의 커피와 홍차 때문에 속이 많이 쓰렸다.
그런데 그해 12월 서울 본사 복귀 후, 몇 달 뒤 복귀하는 동료의 손에든 19살 아가씨 “누니”의 편지에는 짝사랑이 담겨 있었다. 노총각 k o는 아무 죄가 없었다. 그냥 커피와 홍차를 감사하게 마셔주고 인도네시아 말로 응대해준 사연밖에는...
영국의 식민지인 인도에서 1850년부터 홍차문화가 개발되어, 여기에 우유와 설탕이 혼합된 티슈거밀크(Tea Sugar Milk)가 영국으로 수출되어 다시 전세계의 대표 음료(beverage)로 발전된 사례이다. 오늘도 인도 와 스리랑카의 차는 영국상표인 “LIPTON tea” 로 전 세계를 덮는 전성기이다,
1990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자바섬)에서 수마트라섬으로 다시 자바섬으로 다시 발리 섬으로 다시 자카르타로 일주하는 며칠 여행코스에서, 많은 동네에서 접하는 열대 과일류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하나가 일행 8명 모두가 모르는 식물이었다. 녹색 나무에 푸른 것 빨간 것이 함께 달려 있어서 먹어보니 맛으로는 냄새로는 전혀 모르는 것이었다. 살면서 나중에 식물도감과 간간이 신문지상에서 TV 르포에서 만나보니 그것이 커피나무 과일 인 커피 생두 이었다.
지금은 인도 에서도 파키스탄 에서도 근래에는 네팔 에서도 재배가 되고, 동남아의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에서도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콜롬비아 와 멕시코 등등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있으나 대개 가 아프리카 가 원산지라 한다.
커피咖啡로 사용되는 종류로 구분 하면,
생두를 구운(roasting) 원두는 크게
1)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아라비카(Arabica)'와
2) 콩고가 원산지인 '로부스타(Robusta)',
3)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인 '리베리카(Liberica)'
등 3가지로 분류 된다 고 한다.
이 중 “아라비카”는 11세기부터 재배된 품종으로 다른 원두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향기가 뛰어나서 좀 더 고가로 취급되며 전 세계 원두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단다.
그런데 이 커피가, 지금은 한국에서도 소량 재배 하여 수확을 하고 있다. 1996년경 강릉에서 비닐하우스에 커피나무 재배 하던 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매스컴에서 볼 수 없고, 대관령 바로 밑 정선으로 넘어가는 왕산리에 커피 박물관을 운영하며 커피 재배 하여 2003년 첫 수확 하던 분이 2세대 강릉 커피인咖啡人 같다.
그리고 2000년 초에 강릉 경포대 해변 횟집 거리에 커피가게 붐이 일었었다. 지금은 강릉 안목항에도 커피 거리가 있어서 방문객을 많이 맞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지금 2018년, 전남 해안가 고흥 나로호지역에서는 커피 농사에 도전 하여 꿈을 키우고 있다.
[ 한국에서의 스타벅스? 는
1999년, 서울시 서대문구의 이대 입구에 이대점을 오픈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이후 국내 커피시장에 그야말로 혁명을 가져왔다. 커피문화는 물론 소비 트렌드/傾向까지 바꿔놨으며, 건물마다 자리잡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원조가 스타벅스라 한다. ]
[미국 스타벅스의 탄생?
스타벅스는 3인의 동업자 고든 보커(Gordon Bowker), 제럴드 볼드윈(Gerald Baldwin), 지브 시글 고든(Zev Siegel gordon)이 1971년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을 하면서, 티와 기타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멜빌(Melville)의 모비딕(Moby Dick-백경白鯨)이라는 소설에 등장하는 피쿼드호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스타벅스(Starbucks)로 상호를 생각해냈다.
16세기 노르웨이의 목판화에 등장하는 사이렌(Siren)이라는 인어의 이미지를 심벌/상표로 선택해 초기 커피 무역상들의 항해 전통과 열정 그리고 로맨스를 연상시키고자 했다. 당시 스타벅스는 오늘날과 같은 일반 소매 고객 중심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사업이 아닌 최고급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해 유통하는 회사였다.
1987년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스타벅스를 인수하면서 커피와 공간을 함께 파는 사업에 집중했다. ]
커피를 생두에서 원두로 만들어서 맛이 나고 향기가 나도록 한다. 생두 이것을 볶아서(Roasting) 탄생한 원두를 다시 몽글몽글하게 굵게 간 것이 1)그래뉼(Granules-과립)이고, 2)가루(powder)로 빻아 놓은 것을 사다가 뜨거운 물에 내려서(drip) 담아서 팔던 것이 한국의 다방 커피문화 이었었다.
물론 아침의 계란반숙은 다방 마담マダム-madam과 레지レジ-lady-waitress의 선별적 은총이었지만.... 여기에 돈을 조금 더 주면 뜨거운 커피잔에 차디찬 크림을 올려 놓은 것이 비엔나(vienna) 커피 이었다.
그러던 것이, 소위 직접 커피가루에 물을 부어 내려먹는 기술과 기구들이 발전함에 커피문화가 애호가들에게 뿌리를 내리는 시대가 되어 하루에 대여섯 잔씩 접대 받는 시절도 있었다.
해서 1995년 정도 까지 대한민국의 수입품목 1위가 커피가루 이었기에 해외 근무 시 해외 여행 시에는 무조건 한병 씩 사야하는 버킷구매 리스트 1위 이었었다.
이제는 각자의 신체 중 오장육부 와 불면증이라는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사람들은 커피와 홍차를 덜 마시는 경향도 있으나 젊은 청춘들은 매일 커피를 입에 달고 산다.
[ 원두(생두를 구운 것/roasting)를
커피머신 압력으로 눌러서 처음 나오는 커피를
1) 에스프레소(ESPRESSO) 라 하고
여기에 물을 추가해 탄 커피를
2) 아메리카노(AMERICANO) 라 하고,
여기에 추가해서 먹는 것을
3) 블렌딩(Blending-섞음, 혼합, 믹싱)이라 해서
파생된 커피종류들이
4) 카푸치노(비엔나커피의 발전된 것) 등등이다. ]
● blanding 블랜딩은 상표의 동일화를 말한다.
즉 스타박스 이름으로 동일 블랜딩 한/ 광고 한 여러종류 커피를 판다
● 스카치위스키에 뭘 섞어서 만드는 것을 블렌딩blending/칵테일 한다 한다.
종전의 가루에 물내림(drip) 커피, 즉 다방커피보다,
1) 고온 고압력에서 쪄서 추출한(내림)것이 에스프레소(espresso) 원액이다.
2) 아메리카노는 여기에 정수된 물을 가미해 먹는 것이 아메리카노 이다.
[ 다시 말해, 에스프레소는 중력이 아닌 압력을 사용해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이다. 커피의 양은 드립 커피 추출에 들어가는 양의 약 2/3 정도이며, 에스프레소 기기의 고온 고압으로 빠르게 추출하기 때문에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정수된 물을 타면/혼합하면 아메리카노가 된다. 드립식 추출 커피에 비해 음료 맨 위에 얇은 거품막인 크레마crema/크림 가 생성되며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
요즘 서울 살면서, 모르고 에스프레소를 시키니 한국의 간장종지, 종재기에 커피를 담아 내온다. 어디서 30여 년간 많이 보던 커피 종재기(잔) 이다. 중동의 아랍인들을 만나면 이 커피를 주고서 잔을 엎어서 그만을 표시 할 때 까지 권하곤 했다.
어여 (سريعه yalah얄랴! 얄라 ), 와서(تاتي dal달! 달), 드세여!(شرب쉬러븐).
[ 원래 미국인들도 주로 “아라비카” 커피를 마셨지만, “로부스타”가 발견된 이후 커피 제조업자들이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아라비카”에 조금씩 “로부스타”를 섞기 시작했다. “로부스타”의 비율은 계속 높아졌고 결국 1960년대 들어서 대부분이 “로부스타” 커피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설립자들은 맛있는 커피 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취급하는 스타벅스를 시애틀에 설립했다.
사람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통해 예전에 맛보았던 “아라비카” 커피의 풍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이후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를 인수해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커피 음료를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스타벅스는 커피와 함께 '커피 문화'를 파는 브랜드가 됐다.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가볍게 마시던 커피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고 이를 대중화시켰다. ]
커피 수확收穫의 단점이라면 한나무의 열매가 한번에 빨갛게 익는 것이 아니라, 2회 수확하지만 한 나무에서도 4~5개월동안 시차를 두고서 익으니 따고 또 따는 번거로움이 있음이다.
[ 로스팅roasting은 커피나무에서 수확한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해 볶는 과정으로,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생성하는 공정이다. 원두에 가공방법을 달리하는 혼합과정 블렌딩(Blending)을 통해 만들어진 현재 60종 이상의 원두커피를 가공 판매하고 있다.]
끝으로, 커피 마시고 홍차 마시고서 잠이 안 오시는 분들은 이상 하시다 여긴다. 이것의 원인은 위 와 장이 피로해서/낡아서 커피나 홍차의 성분을 젊어서 처럼 이겨내지 못하고 기억 한 고통을 뇌에 계속 전달하여 뇌를 쉬지/잠들지 못하게 함이다.
저 알콜 도수의 막걸리를 마시면 아침에 골이 아프다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높은 도수의 술들, 소주는 빨리 위에서 핏줄로 사라져서 개운하나, 저도수 알콜/술은 위벽에 오래 묻어 있어서 위의 괴로움을 머리에 전달하는 것이다.
“The stomach is second brain, from Hippocrates Oath /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해서, 위가 시원치 않은 사람은 자극성 있는 음식을 덜 먹으라는 것이 의사들의 권장 사항이다. 그러나 한쪽 매스미디어 에서는 하루에 커피나 홍차를 몇 잔씩 마셔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단다.
그러나 단서가 빠졌다. [위가 시원치 않은 사람들은 많이 자주 드시는 것을 삼가시요!] 라고
그런데, 옛날 30년 전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의 회장이었던 아이아코카(Lee Iacocca)의 자서전을 보면, 이태리에서 이민 온 1.5세대 이민자들은 가난하여 먹을 것이 없어서, 이태리 서민 음식인 피자를 먹곤 했는데, 미국음식문화의 빈곤 속에서 대중음식으로 발전 하여 붐을 이루었었다.
한국에서는 미8군을 거쳐서 알게 된 피자가 수입되어, 한국의 배달 음식으로 성황을 이루던 중 대중화 된 피자가 김치도 넣고 테두리edge에 고구마도 넣어 개발된 피자가 미국본사의 승인을 받아서 미국으로 한국형 피자가 로열티를 받고서 역수출 하게 이르렀었는데...
이번에는 커피 봉다리(stick)가 문제를 일으켰다. 1976년 동서식품이 간편하게 한번에 타서 마시는 것을 개발 한뒤로, 이 봉다리 커피의 외국나들이의 처음은 1980년대에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따라서 수출 되더니, 이번에는 K-pop 과 한류 덕분에 방한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는 애호 기호 식품이 되어, 미국쪽 유럽쪽의 현지에서 기쁨을 받는 즉석커피가 역수출되었다. amazon 에서도. 그 이름이 다방믹스커피 즉 커피-설탕-프리마(크림/우유)가 한번에 봉지stick에 들어간 “커피믹스 coffee mix” 라는 것을 말함이다.
다음에는 “김/Laver레이버” 과 “들깻잎/perilla leaf 퍼릴라 리프” 의 수출이야기....를
미스터 김! 무슨 음료 드릴까요?
Mr. Kim, 마우mau 아빠appa 미눔minum?,
나는 그냥 물만 주세요.
싸야ssaya 마우mau 줌마zumma 아일ail.
이상
2018년 12월 28일 새벽에, By k o kim.
Adie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