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Kuruma prawn, Banded shrimp, Japanese
tiger shrimp, Japanese king shrimp, (일) Kurumaebi(車海老), Maebi, Honebi, 오도리(Dancing shrimp),
Saimaki(체장 7 – 10cm의 것), (프) Crevette, (독)
Garnele, (스) Camarón, (러) Kryevyetka
형 태 : 체장은 15~20cm이나 대형 개체는 25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몸빛깔은 연한 청색이나 적갈색, 검은색 등 여러 가지이다. 몸에는 머리가슴에서부터 꼬리마디에
이르기까지 가로로 10줄 내외의 진한 줄무늬가 있다. 이마뿔은
약간 휘고 그 끝이 약가 위로 향하며 뾰족하다. 이빨은 윗가장자리에
8~10개, 아랫가장자리에 1~2개가 있다. 갑각은 매끈하고 털이 없다. 껍질을 둘러싼 어두운 줄무늬가 특징적이다.
설 명 : 주로 연안에서부터 수심 100m 되는 곳에 서식한다. 산란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한국에서는 5~9월 사이이다. 보리새우류 중에는 해안으로부터 160km나 떨어진 곳에서 부화되는 종이 있다. 갓 부화한 새끼는
다리가 달린 아주 작은 조롱박처럼 보이는데 2~4주가 지나면 몇 차례 변화를 거쳐 성체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모습이 된다. 어린 보리새우 는 자신이 성장해 갈 터전인 해안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그 가운데 80% 이상이 이동
중에 해양동물에게 먹히고, 살아 남은 어린 보리새우는 만(灣)이나 강의 하구에 정착한다. 유기물이 풍부한 숲이 우거진 해변의 습지는 보리새우들이
좋아하는 은신처로, 일종의 육아실이다. 약 5~7개월 동안 빠른 성장을 한 후에 보리새우는 2개월이 걸리는 깊은
바다로 되돌아가는 여행을 시작한다. 보리새우는
깊은 바다에서 알을
낳는데, 암컷 한 마리가 50-10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성체는 대부분 알을 낳은 후 곧 죽는 것으로 여겨진다.
수심 0~90m의
사니질(砂泥質, 모래진흙)에
서식한다. 보리새우는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난해성 새우인 보리새우과에 속한다. 산란은 5월 하순부터 9월 상순으로
헤엄치면서 방란한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빨라 가장 먼저 양식을 시작한 새우의 하나이다. 저온에 대한 내성도 강하여 활어 상태로
장거리 운송이 가능한 새우의 하나이다. 각 지역에서 축양뿐만 아니라 양식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식용새우류 중에서 최고급품으로 맛도 모양도 좋다. 대형종류는 튀김으로
이용되고, 9cm 이하의 작은 종류는 생식하거나 조려 먹는다.
분
포 : 한국(영일만, 남해, 서해[전북이남]), 일본(북해도남부), 필리핀,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양 등지에 분포한다. 전세계적으로 양식이 성행하고 있다.
비 고 : 중국(남부지역),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대규모로 양식되고 있다.
Count(1파운드당 새우의 마리 수)는
10이하에서 25/30까지이고, 크기 때문에 prawn으로 불린다. 상업적으로는 large, jumbo,
colossal size로 유통된다. 경제성이 높아 양식에 관한 연구가 잘 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도 양식한다. 생명력이 강해 물로 축인 톱밥에
재어 멀리 수송할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인도양·홍해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