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심사과 최상숙 과장>
화장품의 원료는 피부에 대한 안전성 및 안정성이 우수하고, 냄새가 없고, 품질이 일정하며, 사용목적에 따라 기능이 우수해야 한다. 이렇듯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는 안전성이 우선이다. 안전한 원료를 가지고 완제품을 만들었다면, 그 제품 또한 우리가 믿고 사용해도 되기 때문이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들은 모두 들어가는 이유가 있다. 즉 배합되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제품의 유화를 좋게 한다거나 세정력을 좋게 한다던가, 립스틱 같은 경우에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감미제를 넣기도 한다. 또 피부에 보습을 위해 보습제로 배합을 한다거나 습윤제·자외선차단제·수렴제·피부컨디션닝제·착색제·착향제 등이 여러 가지 목적으로 들어간다. 화장품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액이나 로션 등은 배합되는 성분들이 약 20여 성분이 함유된다. 크림류 등은 종류에 따라 약 30여성분 이상을 배합해 만든다. 이 많은 성분들은 나름대로 화장품에 들어가는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화장품성분의 배합목적별로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어떤 성분들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지 알아보자.
▲감미제/풍미제(Flavoring agents)=화장품의 맛을 증진시키는 성분으로 보통 립스틱류 등에 사용되며 주로 꿀, 글리시레티닐스테아레이트, 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D-만니톨, 말티톨액, DL-멘톨, L-멘톨, 백당, 사카린, 소듐사카린, 소르비톨, 소르비톨액, 스테아릴글리시레티네이트, 암모늄글리시리제이트 등이 사용된다. 또 맛과 향을 증진시키는 성분으로는 메칠살리실레이트, 메칠안트라닐레이트, ℓ-멘칠아세테이트, 바닐린, 신나믹알데하이드, 신나밀아세테이트, 신나밀알코올, 에칠바닐린, 에칠신나메이트, 이소오이게놀, 자일리톨, 트리소듐글리시리지네이트, 포도당 등이 있다.
▲거품형성방지제(Antifoaming agents)=화장품을 제조하거나 완제품을 사용할 때 거품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다. 계면활성제를 함유하는 제품에 사용되며 고중합메칠폴리실록산, 디메치콘,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 페닐트리메치콘 등이 있다.
▲결합제(Binders)=가루로 된 화장품원료들을 서로 결합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으로 정제나 케이크 형태로 압축하는 과정 또는 압축 후에 점착성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감자전분, 구아검, 덱스트린, 라놀린알코올, 라놀린왁스,로진, 로커스트빈검, 메칠셀룰로오스, 밀납, 밀전분, 세레신, 셀룰로오스검, 쉘락, 아크릴레이트·아크릴아마이드코폴리머, 알진, 이소스테아릴이소스테아레이트, 이소프로필라놀레이트, 이소프로필미리스테이트, 이소프로필팔미테이트 등이 있다.
▲금속이온봉쇄제(Chelating agents)=화장품의 안정성 또는 성상에 악영향을 끼치는 금속성이온과 결합해 불활성화 시키는 성분이다. 화장품 원료와 친화력이 없는 칼슘 또는 마그네슘이온, 완제품의 산패에 영향을 미치는 철 또는 구리 이온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이런 목적으로 배합되는 성분에는 무수시트릭애씨드, 무수테트라소듐파이로포스페이트, 무수트리소듐포스페이트, 소듐메타포스페이트, 소듐시트레이트, 소듐폴리포스페이트, 테트라소듐이디티에이, 트리소듐이디티에이, 트리소듐포스페이트 등이 있다.
▲네일컨디셔닝제(Nail conditioning agents)= 손톱의 특색을 개선시키는 성분들로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젠등이 있다.
▲대전방지제/정전기방지제(Antistatic agents)= 물체가 갖고 있는 정전기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서 화장품원료나 인체표면(피부, 모발 등)의 전기적인 특성을 변경하는 성분이다. 베헨트리모늄클로라이드, 벤잘코늄클로라이드액,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스테아랄코늄클로라이드, 쿼터늄-22 등이 있다.
▲모발고정제/정발제(Hair fixatives)=모발을 고정시키거나 스타일을 보존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다.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 쉘락, 아크릴레이트·아크릴아마이드코폴리머, 옥틸아크릴아마이드·아크릴레이트·부틸아미노에칠메타크릴레이트코폴리머, 폴리비닐피롤리돈,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폴리쿼터늄-4·7·10·11·16 및 피브이엠·엠에이코폴리머 등이 있다.
▲미끄럼조정제/활택제(Slip modifiers)= 다른 물질의 흐름성을 증대시키기 위go 사용되는 성분이다. 구상셀룰로오스, 마이크로크리스탈린셀룰로오스, 실크가루, 징크미리스테이트, 징크스테아레이트, 천연알미늄실리케이트, 카라야검, 카올린, 탈크 및 합성알루미늄실리케이트 등이 있다.
▲벌킹제(Bulking agents)= 고체성분을 희석(예: 색소의 희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활성 고형물질로 화장품 자체의 양을 늘리는데도 사용된다. 감자전분, 경질마그네슘카보네이트, 구상셀룰로오스, 나이론가루, 덱스트린, 마그네슘설페이트, 마그네슘스테아레이트,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밀전분, 소듐마그네슘실리케이트, 실리카, 실크가루, 쌀전분 등이 있다.
▲변색방지제(Ultraviolet light absorbers)= 자외선을 차단시켜 자외선에 의한 화학적, 물리적 변화로부터 완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으로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벤조페논-3·4·5·9, 시녹세이트, 에칠p-아미노벤조에이트 및 옥틸디메칠파바 등이 있다.
▲변성제(Denaturants)= 에탄올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만들기 위해 사용되며 보통 심하게 쓴맛을 내게 하는 성분이다. n-부틸알코올,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살리실레이트, 신나믹알데히드, 아세톤 등이 있다.
▲부식방지제(Corrosion inhibitor)=화장품 용기로 사용되는 금속성 물질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성분으로 디소듐포스페이트, 무수테트라소듐파이로포스페이트, 소듐벤조에이트, 소듐실리케이트, 소듐옥살레이트, 트리이소프로판올아민, 테트라소듐파이로포스페이트 등이 있다.
▲분사제(Propellants)=가압된 용기(에어로졸)로부터 내용물이 방출하도록 하는 성분으로 액화석유가스 등이 있다.
▲불투명화제(Opacifying agents)=제품의 투명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제품에 펄감을 주거나 결점을 감추기 위해 메이크업용 제품류에 사용된다. 벤토나이트, 실리카, 중질마그네슘카보네이트, 중질칼슘카보네이트, 천연알루미늄실리케이트, 카올린, 칼라민, 칼슘실리케이트, 탈크, 티타늄옥사이드, 팔미틱애씨드 등이 있다.
▲산화방지제(Antioxidant)= 산소와 반응하는 것을 억제해 제품의 산패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성분이다. 산화방지제는 화장품의 품질, 보존 및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원제와 프리래디칼 소거제로 구분될 수 있다. 이들 성분으로서는 고추틴크, 동백유, 아스코빌스테아레이트, 소듐파이로설파이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많은 성분들이 각각의 특성을 갖고 화장품에 들어간다. 어떤 성분들은 두가지 이상의 사용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들도 있다. 이것은 화장품유형, 크림이나 로션 등 제품의 특성상(유분베이스, 수분베이스)에 따라 배합되는 목적과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일한 성분과 양을 가지고 화장품을 만들었을 때,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나에 따라 제품의 사용감이나 안정성 등이 차이가 있다. 이것은 제품을 만드는 제조기술력의 차이다. 국내 제품은 세계적 명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
화장품의 원료는 피부에 대한 안전성 및 안정성이 우수하고, 냄새가 없고, 품질이 일정하며, 사용목적에 따라 기능이 우수해야 한다. 이렇듯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는 안전성이 우선이다. 안전한 원료를 가지고 완제품을 만들었다면, 그 제품 또한 우리가 믿고 사용해도 되기 때문이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들은 모두 들어가는 이유가 있다. 즉 배합되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제품의 유화를 좋게 한다거나 세정력을 좋게 한다던가, 립스틱 같은 경우에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감미제를 넣기도 한다. 또 피부에 보습을 위해 보습제로 배합을 한다거나 습윤제·자외선차단제·수렴제·피부컨디션닝제·착색제·착향제 등이 여러 가지 목적으로 들어간다. 화장품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액이나 로션 등은 배합되는 성분들이 약 20여 성분이 함유된다. 크림류 등은 종류에 따라 약 30여성분 이상을 배합해 만든다. 이 많은 성분들은 나름대로 화장품에 들어가는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화장품성분의 배합목적별로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어떤 성분들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지 알아보자.
▲감미제/풍미제(Flavoring agents)=화장품의 맛을 증진시키는 성분으로 보통 립스틱류 등에 사용되며 주로 꿀, 글리시레티닐스테아레이트, 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D-만니톨, 말티톨액, DL-멘톨, L-멘톨, 백당, 사카린, 소듐사카린, 소르비톨, 소르비톨액, 스테아릴글리시레티네이트, 암모늄글리시리제이트 등이 사용된다. 또 맛과 향을 증진시키는 성분으로는 메칠살리실레이트, 메칠안트라닐레이트, ℓ-멘칠아세테이트, 바닐린, 신나믹알데하이드, 신나밀아세테이트, 신나밀알코올, 에칠바닐린, 에칠신나메이트, 이소오이게놀, 자일리톨, 트리소듐글리시리지네이트, 포도당 등이 있다.
▲거품형성방지제(Antifoaming agents)=화장품을 제조하거나 완제품을 사용할 때 거품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다. 계면활성제를 함유하는 제품에 사용되며 고중합메칠폴리실록산, 디메치콘,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 페닐트리메치콘 등이 있다.
▲결합제(Binders)=가루로 된 화장품원료들을 서로 결합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으로 정제나 케이크 형태로 압축하는 과정 또는 압축 후에 점착성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감자전분, 구아검, 덱스트린, 라놀린알코올, 라놀린왁스,로진, 로커스트빈검, 메칠셀룰로오스, 밀납, 밀전분, 세레신, 셀룰로오스검, 쉘락, 아크릴레이트·아크릴아마이드코폴리머, 알진, 이소스테아릴이소스테아레이트, 이소프로필라놀레이트, 이소프로필미리스테이트, 이소프로필팔미테이트 등이 있다.
▲금속이온봉쇄제(Chelating agents)=화장품의 안정성 또는 성상에 악영향을 끼치는 금속성이온과 결합해 불활성화 시키는 성분이다. 화장품 원료와 친화력이 없는 칼슘 또는 마그네슘이온, 완제품의 산패에 영향을 미치는 철 또는 구리 이온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이런 목적으로 배합되는 성분에는 무수시트릭애씨드, 무수테트라소듐파이로포스페이트, 무수트리소듐포스페이트, 소듐메타포스페이트, 소듐시트레이트, 소듐폴리포스페이트, 테트라소듐이디티에이, 트리소듐이디티에이, 트리소듐포스페이트 등이 있다.
▲네일컨디셔닝제(Nail conditioning agents)= 손톱의 특색을 개선시키는 성분들로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젠등이 있다.
▲대전방지제/정전기방지제(Antistatic agents)= 물체가 갖고 있는 정전기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서 화장품원료나 인체표면(피부, 모발 등)의 전기적인 특성을 변경하는 성분이다. 베헨트리모늄클로라이드, 벤잘코늄클로라이드액,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스테아랄코늄클로라이드, 쿼터늄-22 등이 있다.
▲모발고정제/정발제(Hair fixatives)=모발을 고정시키거나 스타일을 보존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다. 소듐폴리아크릴레이트, 쉘락, 아크릴레이트·아크릴아마이드코폴리머, 옥틸아크릴아마이드·아크릴레이트·부틸아미노에칠메타크릴레이트코폴리머, 폴리비닐피롤리돈,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폴리쿼터늄-4·7·10·11·16 및 피브이엠·엠에이코폴리머 등이 있다.
▲미끄럼조정제/활택제(Slip modifiers)= 다른 물질의 흐름성을 증대시키기 위go 사용되는 성분이다. 구상셀룰로오스, 마이크로크리스탈린셀룰로오스, 실크가루, 징크미리스테이트, 징크스테아레이트, 천연알미늄실리케이트, 카라야검, 카올린, 탈크 및 합성알루미늄실리케이트 등이 있다.
▲벌킹제(Bulking agents)= 고체성분을 희석(예: 색소의 희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활성 고형물질로 화장품 자체의 양을 늘리는데도 사용된다. 감자전분, 경질마그네슘카보네이트, 구상셀룰로오스, 나이론가루, 덱스트린, 마그네슘설페이트, 마그네슘스테아레이트,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밀전분, 소듐마그네슘실리케이트, 실리카, 실크가루, 쌀전분 등이 있다.
▲변색방지제(Ultraviolet light absorbers)= 자외선을 차단시켜 자외선에 의한 화학적, 물리적 변화로부터 완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으로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벤조페논-3·4·5·9, 시녹세이트, 에칠p-아미노벤조에이트 및 옥틸디메칠파바 등이 있다.
▲변성제(Denaturants)= 에탄올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만들기 위해 사용되며 보통 심하게 쓴맛을 내게 하는 성분이다. n-부틸알코올,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살리실레이트, 신나믹알데히드, 아세톤 등이 있다.
▲부식방지제(Corrosion inhibitor)=화장품 용기로 사용되는 금속성 물질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성분으로 디소듐포스페이트, 무수테트라소듐파이로포스페이트, 소듐벤조에이트, 소듐실리케이트, 소듐옥살레이트, 트리이소프로판올아민, 테트라소듐파이로포스페이트 등이 있다.
▲분사제(Propellants)=가압된 용기(에어로졸)로부터 내용물이 방출하도록 하는 성분으로 액화석유가스 등이 있다.
▲불투명화제(Opacifying agents)=제품의 투명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제품에 펄감을 주거나 결점을 감추기 위해 메이크업용 제품류에 사용된다. 벤토나이트, 실리카, 중질마그네슘카보네이트, 중질칼슘카보네이트, 천연알루미늄실리케이트, 카올린, 칼라민, 칼슘실리케이트, 탈크, 티타늄옥사이드, 팔미틱애씨드 등이 있다.
▲산화방지제(Antioxidant)= 산소와 반응하는 것을 억제해 제품의 산패를 방지하거나 지연시키는 성분이다. 산화방지제는 화장품의 품질, 보존 및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원제와 프리래디칼 소거제로 구분될 수 있다. 이들 성분으로서는 고추틴크, 동백유, 아스코빌스테아레이트, 소듐파이로설파이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많은 성분들이 각각의 특성을 갖고 화장품에 들어간다. 어떤 성분들은 두가지 이상의 사용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들도 있다. 이것은 화장품유형, 크림이나 로션 등 제품의 특성상(유분베이스, 수분베이스)에 따라 배합되는 목적과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동일한 성분과 양을 가지고 화장품을 만들었을 때,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나에 따라 제품의 사용감이나 안정성 등이 차이가 있다. 이것은 제품을 만드는 제조기술력의 차이다. 국내 제품은 세계적 명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