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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랑 저녁을 먹고 영화 한편 때기고, 더치커피 종이 필터를 구하러 갔다가, 또 영입을 했습니다,,
드립이 다른것과 트립니다,,
구입 원인을 제공한 구멍,, 구멍이 하나밖에 없고, 약간 위에 있어서 찌꺼기가 밑으로 안떨어 집니다,,
급조가 되어 매달린 물병,,, 1L 분액 깔대기도 이렇게 잘될까요,,, 이상태로 밀어 붙일랍니다,,
현재 8시간 20분이 지납니다,,
580cc 정도 내려졌네요,,,
이번에 다 내리고 나면 제대로 매듭을 만들어 매달아야겠습니다,, 너무 급조한게 티가 팍팍납니다,,
지금은 단종이 된 브라운 골드 커피필터,, 만든것 실물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종이 필터 없이 사용을 하는것인데, 미세한 커피 가루는 빠집니다,,
대충 18시간을,,,
800cc를 목전에 두고 있네요,, 물이 많이 밑으로 빠져 물무게가 없으니, 물도 천천히 떨어집니다, 지금은 23초에 한방울씩,, 물이 천천히 떨어져도 끝까지 다 떨어지기만 하면 됩니다,, 급한것은 아니니,, 냉장고에 한 3일은 숙성을 시켜야 시음을 하는것이니,,
이만큼 남았는데,, 최소 2시간 이상 걸릴듯 합니다,, 그냥 분액 깔대기가 필요없고, 이대로 가고,, 밑에 커피를 더욱 추출이 잘될수 있게 연구를 해봐야겠습니다,,
더치커피 기대 만땅 입니다,,
바비큐가 사람 인내심을 테스트를 하더니,, 바비큐를 초월하니, 이젠 커피가 저의 뒬덜미를 잡네요,, 그러나 잘힐 제가 아니죠,, 어제 심심해서 임시 더치를 안만들었으면, 오늘 최소 10만원을 날리는건데,, 돈을 벌은 느낌입니다,,ㅋㅋㅋㅋ, 분액 깔대기가 이것보다 좋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만들어 놓으면 폼이나 때깔은 나겠지만, 위에것도 나무로 받침을 만들까요,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목공 공구가 다있으니까요, 카누,카약,요트 실내 합판을 만들어 내부를 다 만드는 기술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더치커피는 갈렵니다,, 커피 추출에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뮤제오에서 파는 더치커피 기구 안부럽네요,,ㅎㅎㅎ |
출처: 대빵의 일상, 원문보기 글쓴이: 대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