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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태풍이 올라오고 있고 강풍과 호우에 대비하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비는 안오고 후덥지근한 상태가 아침부터 이어지고 있다.
가뭄이 이어져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배추값이 두배로 뛰는등 전국이 목말라하던때가 엊그제인데 물폭탄맞을 준비라니 너무 극과극으로 대비되는것 같아 안타깝다.
로즈산악회 가는날에도 비가왔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보니 서서히 비가 내리더니 하루종일 올것 같이 비소리가 거세지고 있었다.
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산행일이 임박하면 날씨에 유독 민감해져서 수시로 산행일 산행지역과 성남지역 날씨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나로서는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루전날까지 백정환님과 백경록님과는 동일인물로서 이중으로 예약된 사실을 감안하고서라도 46명이 예약을 해주셔서 상당히 고무적인 마음으로 잠을청했는데 단비이기는 하지만 하필 로즈산악회 산행일에 고추가루 뿌리듯이 비가 오다니.....
금방그칠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모란으로 향한 나와 내차가 풍생고 앞을 지날무렵인 6시45분경 조한권형님에게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차가 안보이네"
항상 같이오시던 조병훈,이충용님께서는 이번에는 쉬시겠다고 하셨는데도 나에게 전화하셔서 혼자라도 가시겠노라고 하신 고맙고 든든한 로즈의 대들보같은 사장님 아니시던가
순간 출발시간을 7시로 착각하신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나도 모란 다왔다고 하고 이번에는 출발시간이 7시30분이라고 말씀드렸다.
항상그린고속관광버스가 오기전 주차자리를 확보하고 기다리곤 했는데 그날은 유현숙님과 또다른 여성분,그리고 항상 유쾌하신 박래석님,조한권형님까지 그자리에 나와계셔서 갈길바쁜 나는 그분들에게 가져온 물과 술등 물건을 내려놓고 차를 주차하러 이매동으로 내달렸다.
덕분에 황금같은 시간을 벌수 있었다.
차를 이매동에 주차하고 오는 도중에도 비는 완전히 그치지 않고 있어서 과연 버스에 몇분이나 타고 계실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자리를 메우고 계셨다.
35명의 자랑스러운 로즈산악회 취적봉과 덕산기계곡 원정대를 태운 이재명 기사님의 그린고속관광버스는 광동제약생활건강홍보차 오신분도 태우고, 죽전정류장에 들러 6분을 추가로 받아들여, 무려 41명의 대군단을 이룬 상태로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
멀리서 오시는분들의 사정과 전날 근무하시고 오시는분들의 사정을 감안하여 출발시간을 30분 늦추었고 모란에서의 출발시간도 10분정도 늦었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정을 즐기고 있었다.
전날 10만원의 찬조금을 나에게 입금했던 광동제약홍보팀에게 바쁘신분들이니 먼저 제품홍보를 하라고 했다.
젊으신분이 꽤나 열심히 제품홍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다른때 같았으면 당장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문의를 많이 하기도 했었는데 그분이 초보라서 그런지 로즈회원들의 내공에 기가 눌렸는지 실적이 하나도 없었다.
어떻든 그분들이 사정해서 자리를 내준것뿐이니 조금은 미안했지만 그래도 10만원을 벌었다.
잘참아주신 회원님들을 위해서 쓰겠노라고 했더니 박수를 쳐주신다.
식당을 예약하면서 곤드레나물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는 도토리묵 무침을 한상에 한접시씩 올려 드려야겠다고 생각 했었는데, 10만원이 들어왔으니 그것이 가능해졌고 싸리골식당 주인님께 전화해서 꼭 한접시에 만원을 받아야겠느냐고 최후통첩하듯이 다그치자 주인아주머니께서는 8천원에 해주신단다.
그런데 막상 음식이 나오자 곤드레나물밥은 잘팔리는데 도토리묵은 남아돌고 있는게 아닌가
몇몇 물어보니 맛이 없더란다.
괜히 8만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과반찬 국 모두가 무한리필이었는데 곤드레나물밥이나 많이 먹을걸
박상현산대장님은 큰그릇에 비벼 두그릇을 비웠다는데
곤드레나물밥 두그릇먹은죄(?)로 박상현산대장님은 저승사자인 이경애총무님한테 이끌려 슈퍼로가서 부족한술(소주,맥주,메밀막걸리)을 잔뜩 사와야 하는 죗값을 치뤄야 했다.
우스개소리 한마디했다.
로즈산악회는 가는도중에 휴게소에 들러 아침간식으로 백설기떡과 두유를 차안에서 해결한다.
휴게소마다 다르긴하지만 요즘은 산악회원들이 식사를 할수있는곳이 많지도 않을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버스옆에서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싸가지고온 밥과 반찬을 간이의자에 앉아 먹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아 조용히 해결하는것을 선호하고 있다.
내가가는 다른산악회 두곳은 모두 아침과 점심까지 야외에서 해결한다.
색다른 맛을 느끼기도하지만 먹을 장소를 찾아 간이휴게소나 졸음쉼터를 헤매이기도하고 인근식당에 10만원이상 자릿세를 주고 빌려서 먹기도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였다.
모란떡집에 백설기떡 한말을 주문해 놓은 상태에서 김명자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평소 산악회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조언도 해주시고 많은분들도 모시고 오시던분이라 반가웠다.
두분을 더 예약해달라고 하시면서 백설기떡을 찬조하시겠단다.
한말에 7만원씩이나 하는데
그동안 임원님들이 번갈아가며 떡을 해오셔서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되곤했는데
너무 고마우시다.
가끔 전화는 하지만 단톡방이나 개인적으로 문자한번 안하시는 임영순 홍보이사님은 그날도 일(?)을 저질렀다.
인원은 30명을 넘어섰는데 계란을 한판(30개) 삶아오셔서 나눠주지도 못하고 품에 안고 있던분 아니던가
이경애총무님자리에 잠시 앉았던 나는 깜짝놀랐다.
엉덩이가 뜨거웠다.
보따리에 무언가 물컹한것이 놓여있었다.
옆에 있던 복희언니가 얘기하신다.
임영순홍보이사님이 가져오신 찰밥이라고
김과함께 김치와 버무려 주먹밥을 만들려고 했는데 김을 못가지고 오셔서 그냥 김치랑 먹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기사님께 물어보니 상과 의자가 항상 차에 실려있단다.
하기사 이차는 다른 산악회도 가는차를 소개받아서 오게되었고 이름밝히기는 곤란하지만 그쪽산악회도 아침점심을 버스옆에서 해결한다고 들은 터였다.
잘됐다.
덕평휴게소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우리는 기사님이 꺼내주신 상과 의자를 펼치고 찰밥 한그릇에 김치를 얹어 참으로 맛있게 아침을 먹었다.
마침 바로옆에 자리잡은, 같은 모란에서 출발했다는 MK산악회에서 내린분중에 로즈산악회와 아시는분끼리 인사를 나눴고 나에게도 인사를 걸어오는 몇몇분들이 있었는데 선자령과 태백산,좌구산을 함께했던 정경미씨 일행이었다.
요즘은 잘안오셔서 무척이나 보고싶었는데 그곳에서 보게될줄이야
반가웠고, 임영순홍보이사님도 고마웠고, 자리를 내주신 이재명기사님도 고마우셨다.
버스에 오르니 그날도 임영순이사님은 삶은계란 한웅쿰을 봉지에 담아 품에 안고 계셨다.
누군가 뒤에서부터 하나씩 나누어 주셨다.
그날은 계란이 모자르지 않았다.
이어서 김명자님께서 해주신 떡과 두유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날은 말그대로 배터지게 아침을 먹었다.
차안에서 나는 당일 산행에 대한 안내를 하고, 참석하신분들도 소개한후 잔잔한음악을 들으며, 서로 담소를 나누고,장장 4시간정도를 달려 정선취적봉 들머리인 덕우삼거리 석공예단지앞에 다다랐다.
모두 버스에서 내려 석공예단지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A조는 취적봉으로, B조는 다시 버스에올라 산행날머리이자 덕산기계곡트래킹 원점회귀코스 들머리인 여탄교로 향했다.
취적봉은 처음가보는산이지만 인터넷으로 검색을 많이해서 어느정도 자신있게 임했으나 생각보다는 꽤나 가팔랐고 절벽이 있는 위험한 산이었다.
선두는 박주영고문님이 맡으시고 후미는 내가 맡아서 뒤를 받치고 가는 도중에 글쌤이 잠시 쉬고 오시겠다하여 조금 떨어져 올라가는 길에 글쌤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길을 잘못들으신것 같단다.
위험한 절벽길이 있어서 앞서가는 일행들이 걱정하고 있던차에 중간쯤 가시던 이용우고문님 지인이시고 로즈산악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김성희님께서 앞서가시다가 길가에 주저앉아 계셨다.
고지가 바로 앞이지만 뒷서가던 일행들은 선두에 연락하고, 김성희님을 주무르고(남자임)혈을 눌러주고, 바늘로 손가락을 따고, 가져온 상비약을 드시게하는 등 온갖 조치를 다하고 있었다.
조금 혈색이 돌아온 상태에서 잠시 길을 잃었던 글쌤이 합류했다.
놀리느라고 늦게온 죄로 김성희님 배낭을 쥐어주니 흔쾌히 둘러 매신다.
후미 일행은 그렇게 느즈막히 취적봉 정상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앞서가시던 박주영고문님 일행 8분이 내려가는길이 험해서 무척이나 고생하고 있다고 조심해서 내려오라고 무전이 왔다.
원래 산행지에 나오는 정상코스를 가고계신듯했다.
정상에서 정상석과 주변경치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은 후미일행은 선두를 따라가는길을 포기하고 삼거리에서 바로 덕산1교 방향으로 가기로 작정하고는 정상부근에서 자리를 펴고 둘러 앉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행간식시간이 돌아왔다.
각자 가져온 음식들이 한결같이 맛있었다.
먼저 전경숙여전사님이 소맥을 한잔씩 돌렸다.
의외로 시원했다.
이어서 막걸리와 줄줄이 나오는 음식들,특히 이인애감사님이 싸오신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다시마 쌈과 함께 우리는 힘들었던 산행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씻어낼수 있었다.
앞서가시던 죽전에서 타시는 윤석웅님까지 합류한 우리일행은 아찔하면서도 멋진 절경인 위험구간 절벽길을 따라 덕산1교까지 쭉 내려왔다.
1박2일 프로그램 촬영지라는 표지판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는 컨디션이 안좋으신 김성희님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다리밑으로 내려가 맑고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궜다.
지난회차 칠보산에 이어 두번째로 옷을 입은채로 물에 들어갔다.
누구보다도 제일 신나신분은 이용우고문님과 정영순부회장님이었다.
오히려 햇볓이 났으면 더좋았을것이라고 느꼈다.
물놀이 중간에 B조 일행들이 계곡트래킹을 마치고 내려와서 우리와 합류했고,정상코스를 돌았던 A조 선두일행도 합류했다.
김성희님이 안드시고 보관중이던 빨간소주로 약간의 추위를 달래고 각자 옷을 갈아입은 우리 모두는 버스가 있는곳 까지 걸어가서 무사히 버스에 올랐다.
더많은 인원이 참여한 B조 덕산기계곡 트래킹팀은 박상현 산대장님과 함께 버너에 라면과 돼지고기김치찌게를 놓고 물가에서 정말로 멋지게 즐기시는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이지연부회장님과 임영순홍보이사님은 두마리 물범이되어 함께찍은 사진을 나에게 보내주셨다.
모두가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었다.
정선읍내에 있는 곤드레나물밥전문식당으로 유명하다는 싸리골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우리일행은 힘찬 건배와 함께 곤드레나물밥과 도토리묵무침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할수 있었다.
내가항상하는 건배사중 후렴구는 "로즈를"이고 답구는 "위하여"인데 이는 전임 박주영회장님께서 하시던 구호를 그대로 이어서 한번도 빠짐없이 해오고 있는 터이다.
나는 지난주 필리핀여행중 현지 삼겹살이 맛있어서 현지술인 40도가 넘는 럼주를 친구와 함께 먹은것이 화근이 돼서 많이 앓았고 맥이 없는 몸을 이끌고 산행 이틀전 일요일에는 대청봉산악회를 따라가서 지리산을 6시간동안 오르내렸더니 컨디션이 제로에 가까운 상태로 이번산행을 준비하고 함께한것이 무리였던지 음식점이후로 먹은술이 평소와 달리 맛도없고 자꾸 졸립고 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모란서 내려 인사하고 집에 가려는데 박상현대장님과 이지연부회장님이 한잔더하자해서 따라갔다가 억지로 각자 소주한병을 비웠더니 지금까지 후유증이 있는것 같다.
그래도 모두가 재밌다면 만족이다.
좀쉬어야하는데 금요일인 내일도 태풍이 온다는데도 모임을 강행한단다.
주최자가 맛있는 횟집에 예약을 해놨단다.
괜스레 내얘길했다.
다시 버스에 오른 우리는 전문사회자인 강계전님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희언니가 고군분투하시다가 눈이 안보이셨는지 이인애감사님한테 넘겨서 감사님도 노래 예약하시느라 무척이나 고생하셨다.
지난번에이어 이경애총무님이 머리띠를 다시 두르셨다.
또 만원을 꽂으란다.
로즈산악회는 노래방찬조금을 받지 않는다.
흥이 나는분만 이경애총무님의 미모에 취해서 한장씩 주시는것 같다.
그 노래방찬조금이 9만원이나 들어왔다.
너무들 고마우시다.
안주셔도 되는데
덕분에 로즈의 살림살이가 더늘었다.
12차만에 370만원이나 모였다.
내가봐도 대단하다.
임원님들을 비롯하여 참석해주시고 회비를 내주신 모든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노래를부르며 뒷좌석에선 남은 술잔을 돌리며 죽전에서 일부 내리시고 종착지인 모란에서 내린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각자 흩어졌다.
나만빼고
이번산행에는 맥주를 6캔 사갔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막걸리를 줄이고 맥주를 가져가는것도 괜찮고, 그냥 맥주를 추가하는것고 괜찮을것 같고....
한번도 빼놓지않고 찬조금을 내주신 무명씨는 이번에도 5만원을 이경애총무님께 부쳐주셨다.
고맙다.
이름과 사진이 나오는것을 꺼려하시는 무명씨는 아예 무명씨라고도 하지말고 노래비찬조금에 포함시켜 달라신다.
언제나 다정하신 김칠종 전남례 부부는 이번에도 큰 보온통에 아이스커피를 잔뜩 가져오셨다.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아메리카노보다 더 맛있는 커피였다.
좌석방에 항상 이름을 올려놓고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시면 연락하시겠노라고 붙박이 선언을 하셨다.
감사하다.
항상 가장먼저 예약해주시는 유현숙님은 이번에는 박래석님과 함께 전임 일오산악회회장님이시고 강원도민회사무총장이신 차원만님과 함께 와주셨다.
세분모두 감사드린다.
특히 유현숙님은 로즈카페에 가입하시면서 사람이 좋아 가입했노라고 하신다.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이 있을까 싶다.
날으는 신양순누님은 이번에는 박주영고문님과 선두에서서 험한 산행을 너끈히 완주하셨다.
송석동님은 로즈가 좋으시다고 다음산행에도 오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박용준님은 한술더떠서 사모님과 함께 예약해 달라신다.
속이 안좋으셨던 김성희님도 말끔히 나으셔서 다음 솔향기길 트래킹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
홍경자님과 함께오신 주진기님은 재밌게 산행하셨는지 여쭤보지도 못했다.
914에서 처음오신 이정아님도 계속 오신다고는 했는데 예쁜모습을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얼마전에 아드님을 장가보냈다는 김영호친구는 윤범호선배와 함께 잘보냈는지 모르겠다.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최수남,오영희님 백정환님을 비롯한 임영순홍보이사님 일행분들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항상 잊지 말고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
무엇보다도 이번산행에는 로즈산악회 모든 임원님들이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고 일사불란하게 도와주셔서 무탈하게 마칠수 있었던것 같아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다음산행지인 태안 솔향기길은 바다냄새와 솔향기를 맡으며 걷는 트래킹코스이다.
벌써 많은분들이 예약해 주셨다.
조한권사장님은 항상 함께하시는 조병훈,이충용님과 함께 예약해주셨고, 전문사회자인 강계전님과 박용준님부부도 일찌감치 예약을 마치셨다.
로즈산악회는 투명하고 올바른, 즐겁고 건강한 비영리 산악회이다.
마지막한분이 만족할때까지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를 포함한 모든 임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
로즈 화이팅이다.
첫댓글 존경하는~로즈회장님 혹시 몸에 녹음기 지니고다니시는거 아닌지요~ㅎㅎ~너무잘쓰셔요 고생많으셨어요.. 로즈를 위하여~~
후기글이 재미있어 미소지으며 세세한 글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