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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스크랩 아침부터 오겹살파티? 원시사랑♡ 제주도맛집『옛날깡통』
원시♡ 추천 0 조회 203 11.01.07 21:3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맛집 『옛날깡통』

 

아침부터 오겹살파티? 원시사랑♡

 

 

모닝 소주를 마셔본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있습니다!

아침부터 오겹살집에 가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있습니다!

 

저는 아침, 점심, 저녁 중에 아침에 고기를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가끔 집에서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일때 우리 어머니는 아침부터 후라이팬에

삼겹살을 구워주시지요. 기운이 솟아납니다!

 

고기매니아 원시에게 있어서 하나의 빛과 같은 사랑스러운 고기집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는 여행객은 전혀 안보이고 제주도민 20~40대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인데요.

고기가 워낙에 맛있어서 이곳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게끔 만드는 곳입니다.

 

그 이름은 바로 옛날깡통..

호텔 야근 근무가 끝나면 객실부 선배님들과 함께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이곳에서 모닝소주를 했었습니다. 오겹살을 먹으면서..

3년동안 매달 아침마다 가게 되는 곳, 아니 갈수밖에 없는 곳 옛날깡통!

고기는 냉동육을 쓰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맛있고 중요한건

옛날깡통의 멜젓이 왜이렇게 맛있는지..

아, 멜젓은 반드시 달라고 해야 줍니다! 멜젓이 오면 불판 위에 올려놓고 소주 반잔 정도

따라줘야 더 맛있답니다. ^^;;

 

제주도 최고최고 원시 고기집 옛날깡통!

지금부터 우리 이웃님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먼저 위치..

제원아파트 부근에 있습니다. (올래국수 라인에..)

 

 

 

 

 

메뉴표.

 

 

 

몇달 사이에 가격이 천원 올랐습니다.

고기값 안오르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저는 옛날깡통에서는 오겹살만을 고집합니다. 다른 고기들도 맛있긴 한데

소주 = 오겹살 이라는 공식이 있기에..(원시만의 공식이었음돠~;;)

우리 이웃님들도 그냥 오겹살 드셔주셨으면 합니다!! ^^;;

 

셋팅!

옛날깡통의 밑반찬은 그냥 보통입니다! 그래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행여나 나중에 옛날깡통에 가시게 되면 밑반찬이 별로여서 맛집이 아니다라는 평가는

사양하겠습니다!!! 원시 반사~~~ ^^;;

 

(손 출연 : 쌜리, 쫀만덕)

 

 

 

노릇노릇하게 구워집니다.

옛날깡통은 따로 환구통?이 없습니다. 그냥 연기가 다가오는 그대~로

맞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하지요.

이왕 먹는 고기, 옷에 냄새라도 베이게 하여 고기 먹은 티 팍팍 내자!는 지나치게 긍정적인 생각을..^^;

어쨌든 옛날깡통에서 고기 먹을때에는 옷에 냄새 베기는 건 감수해야 합니다.

(맛있는 고기를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괜찮죠? ^^;)

 

 

 

 

 

 

 

고기도 어쩜 이렇게 잘 잘리는지...

쫀만이와 쌜리는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 너무 맛있다~"....

생각해보니 쌜리와는 오전 근무가 끝나고 같이 옛날깡통에서

고기 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오후 5시에

삼겹살에 맥주 마시는 여자들이었네요 저희는..^^;

 

흑돼지가 있는 풍경에서도 얘기했지만 고기는 어떻게 자르느냐에 따라

맛도 좌우하는것 같아요.. 아닌가? ^^;

 

 

 

 

 

 

아휴..미치겠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을 보면서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네요.

저 이거 먹는 사진은 안올리겠습니다. 아마 보시면 뒤로 쓰러지실거에요.

원시가 가장 사랑하는 고기집의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직접 옛날깡통으로 가보십시오~!

 

깨끗이? 먹었습니다. 고기 하나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먹고나면 만족감과 동시에 또 먹고 싶은 아쉬움 두가지가 찾아옵니다.

어쩌겠습니까요~ 다음에 또 가야지요.ㅠㅠ

 

 

 

 

참~ 깨끗이 먹었죠? ^^;;

정말 옛날깡통은 제주도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기집입니다.

어제 오맹을 만났는데 (오름에 같이 다니는 분..) 그저께 오맹 여기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

오맹도 한달에 두세번 이상은 여기 가는것 같았습니다. (소주를 잘마시는 오맹~;;)

 

그랜드호텔이나 더호텔 등 제주도 여행 숙박을 신제주로 정하신 분들은

아침에 오겹살을 드셔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녁에 먹어도 맛있지만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여행이 즐겁지 않을까요? ^^;

 

이날 우리는 배불리 고기를 먹은 후 "바바부단"이라는 커피숍에 갔습니다.

신제주 극장 뒤에 있는 커피숍인데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바리스타 윗단계?인 분이 직접 볶는 커피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소개팅이나 중요한 대화를 나누러 가는 곳이지요.

 

우리도 근처 커피숍을 찾다가 바바부단에 갔는데..

커피값 또 올랐습니다. 여기 커피는 1잔에 7,000원이거든요..^^;

핸드드립은 6,000원 사이펀은 7,000원... 무슨 커피 한잔이 고기값과 비슷하다니..

중요한건 이렇게 비싸도 바바부단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는것...

 

어쨌든 우리는 이날 거의 두시간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쉴새없이 떠들었는지라 입에 침이 말랐는데도(커피 아메리카노 리필일 경우 500원 추가^^;)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다음을 약속하며 커피 한잔 마무리를 하고 일어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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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8 23:40

    첫댓글 아침부터 오겹살 집에 가본 적은 없지만.
    아침부터 고기 구워먹은 적은 많아요....ㅎㅎㅎ

    나는 강호동같은 여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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