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자락길 한 바퀴

[조선매일신문]

대구 앞산 자락길 한 바퀴

앞산 자락길 한 바퀴

거리 : 16.08km

시간 :2시간 57분

남부 구민체육센터 ~ 공룡공원 ~ 고산골(고산골관리사무소) ~ 법장사 ~ 산성산 입구 ~ 달비골 고개 ~ 월곡지 ~ 임휴사, 상인 체육공원 ~ 대구광역시 청소년 수련원, 대덕승마장 ~ 매자골 ~ 안지랑골 체육공원 ~ 대덕문화전당 ~ 대구광역시립 남부 도서관 ~ 충혼탑 ~ 앞산공원, 케이블카, 은적사 ~ 강당골 체육공원 ~ 남부 구민운동장

대구광역시 서구 육상연합회 황성원 코치와 7명의 회원이 2019년 3월 3일 3.1절 기념 앞산 자락길 달리기를 하였다.
남, 여 40, 50, 60대가 같이 달리는 것이 무리라는 걱정도 하였으나 꾸준히 연습해온 달림이 들이라 즐달이 기대된다는 황성원 코치의 격려로 06시 30분 출발하였다.

고산골 관리소까지의 내리막 0.7km와 법장사까지의 0.8km의 오르막 달리기로 몸 근육에 신호를 주고, 산성산(653.4m) 초입까지의 2km의 거리에 약 600m 고지(높이)를 달렸다.
오르막 근력훈련코스는 중급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산성산, 앞산, 청룡산 달비골 이정표에서 청룡산달비골 방향으로 달비골고개까지 400m 정도의 내리막과 계단 경사의 부상 예방에 집중하고, 청룡산과 월곡지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샘터와 체력단련장으로 이어지는 1km의 내리막 구간도 안전에 집중하면서 내 달렸다.
산성산 초입에서 수분을 보충하고 샘터에서는 초콜릿과 물을 보충하였다.
운동 중 갈증 나기 전에 수분 보충, 에너지가 떨어지기 전에 당분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기본이다.

지나온 오르막 2km 구간은 잣나무 피톤치드로 목욕하고 내리막 1.4km의 구간은 낙엽 타는 향으로 목욕하였다.
앞산 서쪽 끝자락과 대덕승마장, 안지랑골체육공원, 앞산공원, 은적사, 강단골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11km 앞산 자락길은 오선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리드미컬한 높낮이가 소나무향과 피톤치드로 피로를 풀어주고 힘도 들지 않으면서 운동효과는 최고라 입을 모은다.

앞산 자락길은 산책, 힐링, 등산, 달리기, 마라톤, 산악마라톤 ...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누구라도 만족할 힐링 명소가 될 것이다.

산이 좋다
                김경동
어떤 몸으로 올라도
어떤 마음으로 찾아도 좋다.

들숨 날숨으로 어르고 달래며
몸과 영혼을 치유한다.

산은 나의 인큐베이터
동경하던 요람이다.

앞산에 갔다.
요람은 거기에 있었다.

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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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청소년수련관 에서 시작한다면 대중교통 으로 어디서 내려 시작해요 ? 인천 에서 가려고 해요 ? 대덕산 앞산 월백산 산성산
달비고개 병풍바위 청룡산 배바위 수밭고개 작봉 삼필봉 월광주차장 약 13 킬로 이상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