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6월16일 부부산악회 산행안내[청계산]

[구름나그네]

     부부산악회6월16일 산행안내

 언 제 : 2011년6월16일(목요일)10시30분
 어 디 : 청계산
 만 남 : 지하철4호선 대공원역2번출구
 준 비 : ********

          *** 공감가는 글이 있어 올립니다.***
 인생70 아직 하고싶고,되고싶고.같고싶은것 있는가?
 산전 수전 다 격은 노병
 남은 것은 백발에다 주름살뿐.
 이세상 태어나
 온갖 아픔 슬픔 다 겪었지만, 이제
 인생극장의 주연 자리도 내어주고
 무대는 불 꺼지고 막이 내린지 오래다.
 소외와 허무 달랜다고
 소주 한잔 나누지만 서글퍼지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인생 70을 살면서 보람도 있었고
 기쁨과 명성도 있었는데 무슨 후회 있을 건가.
 무엇인가 하고 싶고, 되고싶고, 가지고 싶어
 모두 얻으려 땀 흘려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
 이제 황혼에 자투리 시간 좀 남았을 텐데
 아직도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남았는가
 공부 사랑 봉사 여행 등산...
 왜 이리 못다 한 것들이 많은가.
 더이상 후회하지 말고 가슴 아파 말도록
 내일 말고 오늘 바로 무엇인가 시작해야 하지 않는가.
 세월 다 가기 전에 꿈을 이루어 진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서고 몸부림치며 부딛쳐 보아야 하는데 말이다.
 지금 이 순간 되고 싶은 것 아직 있는가.
 재물 명성 권력 건강 또 뭐가 있드라...
 다 부질없는 것. 아집 욕망 탐욕 다 버린 지 오래거늘
 건강 외에 다른 것 모두 버리고 다 접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저 건강이 행복이다 하면서
 즐기면서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 제일 아니든가.
 또, 일흔 줄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아직 가지고 싶고 지니고 싶은 것 있는가.
 명품 옷가지,현금 한 다발, 혼자만의 애인....
 있다면 좋지만 헛된 망상은 실망을 줄 뿐이다.
 가진것도 버리고 가야 하는 데
 더 모우고 지녀서 무얼 할 것인가.
 점심 값 2만원이면 친구 만나 좋은데
 뭉치돈 없더도 그만, 그 만남이 좋지 않던가.
 우리들 인생 일흥에는 겸손, 자중자애, 건강...
 거기다 웃고 즐기는 여유가 있다면 그 아니 좋은가.
 더이상 욕심치 말고 가벼운 몸차림으로
 발걸음 씩씩하게 허허 웃으며즐겁게 살면 그만이다.

 어느분이 쓴 글을 카피해서 가져왔습니다.
 다 동의 하는것은 아니지만 부분 부분 공감가는곳이있어
 그대로 적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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