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ie ]플리에
Plie는 Plier(굽다. 구부리다. 굽히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로서 ''무릎을 굽히는 동작''을 뜻합니다. 플리에는 무릅을 크게 구부리는 그랑 플리에와 그랑 플리에의 반만 구부리는 드미 플리에가 있다.
[Demi plie ] 데미 플리에
그랑 플리에 처럼 완전히 구부리지않고 반만 구부린상태.
[Grand plie ] 그랑 플리에
. 무릎과 ''굽힌''이란 뜻. 발은 180도 아웃턴.(이때 자연적으로 발 뒷꿈치가 들린다) 이 상태에서 무릎을 완전히 구부린다. 이때 상체가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glissade ] 글리싸드
"미끄러지다"라는 뜻. 장소를 옮긴다든가 빠와 빠의 사이를 연결한다든가
또는 도약의 예비 동작으로 쓰이는 보조적인 스텝이다.
쁠리에(pli?)로 시작해서 쁠리에로 끝난다.
[Battement Tendu] 바뜨망 딴두
바뜨망은 ''차다, 구르다''라는 뜻. 탕두는 ''팽팽히 긴장된''이란 뜻. 따라서 바트망 탕두는 쉽게 말해 ''다리를 곧게 뻗은 상태에서 뒷발과 부딪히는 동작''을 의미한다. 5번 자세부터 시작한다
[Developpe] 데뻴로뻬
''전개되는, 펼치는''이란 뜻. 움직이는 다리가 끌어내려져 천천히 공중을 향해 뻗은 후 거기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동작이다. 임의의 각도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연습 동작이다. 엉덩이는 항상 수평을 이루며 무용수가 마주 보는 방향에 대해 직각을 이룬다.
[Ballon ]발롱
도약하는 동안 공중에 머물러 있는 듯이 보이게 하는 기술. 마치 공의 바운스처럼 가볍고 탄력있게 점프하여 부드럽게 내려오는 것이 관건이다.
[ pirouette ] 삐루에뜨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사투리인 ‘pirouelle’에서 나온 말로써 ‘제자리에서 돈다.’라는 뜻.
한쪽 다리로 몸의 중심을 잡고 팽이처럼 도는 ‘회전하는 빠’이다. 화려하고 인기를 끄는 스텝이다.
18세기 독일 발레리나 안나 하이넬이 처음 시도했다고 한다.
[ pas de chat ] 빠 드 샤
‘고양이의 스텝’이라는 뜻.
제2막 중 귀여운 빠드 까트르의 등장에서 볼 수 있는 인상적인 빠(pas)로 여성 무용수의 것이다.
공중으로 뛰어오른 순간 무릎을 벌린 양쪽 다리가 엇갈리는 듯 내려오기 때문에 고양이가 사뿐히 뛰는 인상을 준다.
[ pas de bourre ] 빠 드 부레
미끄러지는 스텝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 모이를 줍는 참새처럼 가볍고 잘게 발을 옮겨 놓는 스텝이다.
앞뒤가 아니고 좌우로 걸어 다니지만 몸의 방향을 바꿔 무용수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중요한 스텝이다.
두 발을 여러 번 바꿔 가며 추는 프랑스 춤을 고전발레에서 정제하여 발전시켰다.
대부분의 발레 동작에서 주로 여성 무용수들이 뿌앵트한 자세에서 많이 아주 많이 사용하는 동작이다. ''지젤 2막''에 등장하는 죽은 처녀들의 영혼인 윌리의 춤이나 ''백조의호수'' 호숫가 장면에서 백조들의 춤에서 이 동작을 특히 많이볼 수 있다.
[Brise ]브리제
''부서진, 깨진''이란 뜻. 한발 또는 두발로 시작한다. 점프하여 왼쪽다리를 벌려 오른쪽 다리를 던지고, 뒤에서 오른쪽 다리와 함께 종아리를 찬다. 오른발이 앞에 오는 제5번 드미-쁠리에 상태에서 착지한다
[ saute ] 소떼
‘점프하다.’라는 뜻.
드미 쁠리에 자세에서 공중으로 뛰어올라 발을 충분히 뻗으면서 무릎과 등을 곧게 하고
다시 드미 쁠리에 자세로 돌아오는 자세이다.
[ sissonne ] 씨쏜느
두 발로 뛰어올라 한 발로 뛰는 도약 빠(pas)의 총칭. 따라서 씨쏜느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sissonne ferm? ] 씨쏜느 훼르메
‘닫혀진 씨쏜느’라는 뜻.
도약하는 순간 옆으로 뛰면서 한쪽 다리를 벌렸다가 내리면서는 닫히는 자세가 된다.
[ chasse ] 샤쎄
한쪽 발을 다른 쪽 발이 쫓아가는 듯하므로 ‘쫓는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두 무릎을 굽힌 채 어느 방향으로든 발을 미끄러뜨리는 것,
이때 무게 중심은 두 발 사이에 고르게 남아 있어야 하며 양쪽 발이 동시에 마룻바닥을 떠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Changement ] 샹쥬망
원래 의미는 ‘변화’인데, 발의 위치를 바꾼다는 뜻이다. 즉, 공중에서 발을 바꾸는 도약이다
발레에서는 양발의 자세가 변하기 전에 양 장딴지가 함께 부딪히는 동작이다. ''샹쥬망 바뛰 Chagement Battu''라고도 부른다. 5번 위치에서 공중으로 도약하기 위해 드미-플리에 하고, 양다리를 5번 위치 상태에서 높이 뛰면서 두 장딴지를 함께 모은 후에 내리는 순간 발을 바꾸면서 아래로 떨어지면서 드미-쁠리에 한다.
.[Elevation ] 엘레바시옹
앙트르샤, 가브리올르, 주테 등 무용수들의 도약 자체를 의미하거나, 도약할 때 높이 솟아오르는 능력을 지칭하기도 한다. 발롱과 마찬가지로 공이 튀어오르듯이 가볍고 탄력있게, 높이 뛰어올라야 한다.
[Entrechat ] 앙트르샤
''교차하기''라는 뜻. 무용수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두 다리를 빠르게 앞뒤로 서로 교차시키며 부딪치는 스텝. 앙트르샤를 두 번 교차할 때는 앙트르샤 되(Entrechat deux), 네 번 교차시킬 때는 앙트르샤 캬트르(Entrechat quatre), 여섯 번은 앙트르샤 시스(Entrechat six) 라고 부른다.
[ assemble ] 아쌍블레
‘모은다.’라는 뜻.
모아진 발이 도약한 뒤에 앞과 뒤를 바꿔서 다시 모아지는 것으로,
제5포지션의 드미 쁠리에(demi-pli?)로 내려서는 동작이다.
아름다운 아쌍블레가 되려면 공중에서 모으는 발이 반드시 벌어지지 않고 꼭 붙어 있어야 한다.
[Echappe ] 에샤페
''피하는, 탈출하는''이란 뜻. 제 5번 자세부터 시작된다. 두 발이 폐쇄된 위치에서 그림 처럼 개방된 위치로 변한다. 흔히 동작이 두 번 또는 네 번 반복된다.
[ Arm Position ]네가지 팔의 자세
앙 바(En Bas) / ''앙(En)''은 ''~인 상태로''라는 뜻의 불어다. ''Bas''는 ''낮은''. 따라서 앙 바는 팔의 낮은 자세를 뜻한다. - 앙 아방(En Avant) / 자연스럽게 발음하려면 두 단어를 연독해서 ''아나방''이라고 말한다. ''앙 바'' 상태에서 팔이 한 스탭 위로 이동했다. - 알 라 스공드(A la Second) / 양쪽으로 팔을 길게 편 자세. 발로 치면 2번 자세도 이에 해당된다. - 앙 오(En Haut) / ''haut''는 높이를 뜻한다. 팔의 높은 위치를 뜻한다.
[Arabesque]아라베스크
''아랍식의'' 이라는 뜻. 무어인의 장식품에서 이름을 따왔다고한다. 한 다리로 서서 다른 다리는 뒤로 올리고 충분히 뻗치는 고정자세. 들어올린 다리는 일직선이 되거나 무릎을 반쯤 오므릴 수 있다. 두 팔은 손끝에서 발끝까지 가능한 가장 긴 선을 만들면서 다양하고 조화된 동작을 유지한다. 어깨는 방향선에서 수직으로 가져간다. 이를 기본으로 아라베스크의 형태는 무한하게 변할 수 있다
[Attitude Croise Derriere ]아티튀드 크루아제 데리에르
크루아제는 ''교차된'', 데리에르는 ''뒤''를 뜻한다. 따라서 이 동작은 뒤로 교차시키는 것을 뜻한다. 들어올린 다리는 무릎을 직각으로 굽히고 발은 무릎과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Attitude Croise Devant ] 아티튀드 크루아제 드방
크루아제는 ''교차된'', 드방은 ''앞''을 뜻한다. 따라서 이 동작은 앞으로 교차시키는 것을 뜻한다. 들어올린 다리는 무릎을 굽혀 아웃 턴을 만들고, 서 있는 다리는 쭉 편다.
. [ attitude] 아띠뜌드
몸은 한쪽 다리로 받쳐지고 다른 한쪽 다리는 무릎을 90도로 꺾어서 뒤로 들어 올리는 포즈를 말한다.
이때 들리는 다리 쪽의 팔은 제4포지션으로 높이 들게 되고, 다른 팔은 대개의 경우 수평이 된다.
흔히 이탈리아파 무용수들은 들어 올리는 발을 무릎 아래에 두며, 러시아파 무용수들은 그 발을 무릎보다 위쪽으로 올린다.
19세기 이탤리의 무용가 카를로 블라시스가 위대한 조각가 지오반니 다 볼로냐의 청동상 '머큐리'에서 영감을 받아 확립한 자세라고 한다. 공중에 있는 다리는 쭉 뻗으면 아라베스크가 되지만 90도 꺾어올리면 아티튀드가 된다.
[ jete ] 쥬떼
‘던진다.’라는 뜻.
드미 쁠리에(demi-pli?)로 시작해서 한쪽 다리를 던지듯 그 방향으로 도약하고, 다시 그 발로 내리는 스텝을 말한다
모든 방향으로 다양한 형태의 주테가 가능하며 공중에서 다리를 일자로 쫙 벌리는 모습은 ''크게(Grand)'' 주테한다고 해서 그랑 주테(Grand Jete)라고 부른다.
[ Jete en Tournant ]주테 앙 투르낭
투르낭은 ''도는''이란 뜻. 주테는 ''도약''을 의미한다. 따라서 ''돌면서 도약한다''는 뜻. 오른발을 앞으로 5번자세로 한후 왼쪽 발로 도약하고, 공중에서 오른쪽으로 도는 동안 오른쪽 다리는 위쪽으로 올려 오른쪽으로 돌린다. 몸통은 뒤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된다. 착지할 때는 오른쪽 발로 아티튀드 크루아제 상태에서 착지한다. 이 모든 동작이 중지 없이 한꺼번에 이루어진다.
[ Cabriole ] 카브리올르
한 다리를 공주으로 뻗고 다른 다리로 아랫 부분을 한 번 부딪히는 동작. 먼저 들어올리는 다리의 각도가 45도 정도이면 작다는 뜻의 ''쁘띠(petit)''의 여성형을 사용하여 쁘띠뜨 가브리올르(Petite Cabriole), 90도 정도이면 크다는 뜻의''그랑(Grand)''의 여성형을 사용하여 그랑드 가브리올로(Grande Cabriole)라고 부른다.
[Coupe ]쿠페
''자르다''라는 뜻. 다른 스텝의 준비나 추진력으로 행해지는 작은 중간 동작이다. 이것은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를 잘라버리고 그것의 위치를 취한다라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Tour en l''air ] 투르 앙 레르
투르 는 "돌기" 앙 레르 는 " 공중" 이라는 뜻. 따라서 공중에서 몸 전체를 회전시키는 자세를 말한다. 주로 남성 무용수들이 이 테크닉을 구사한다. 현대무용에서는 여성 무용수들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