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과 참된 전도자의 증거
- 행 14:8~18, 요절:15 -
서 론
오늘날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있지만 자기를 숭배하는 것을 기뻐하고 그것을 목적하고 활동하는 거짓 종교 지도자들이 너무나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참으로 전도하는 종들의 증거라는 것은 어떠한 것이라는 것을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1대지 : 구원받을 만한 믿음을 중심하여 역사함 (8~10)
‘루스드라’라는 땅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다. 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바울의 전하는 말을 듣는 것을 볼 때에 구원을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알고 바울이 큰 소리로 하는 말이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게 되었다. 이것이 그 땅에 큰 증거가 된 것이다.
언제나 참된 전도자는 이적을 중심하지 않고 말씀 하나를 증거할 때에 그 말씀을 믿고 구원받을 만한 믿음에 따라서 놀라운 이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말씀을 떠나서 이적을 중심한다는 것은 참된 진리를 증거하는 종의 역사라고 볼 수 없다.
2대지 : 신과 같이 숭배함을 엄금함 (11~15)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여 쓰스신당의 제사장들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한일이 있었다. 이때에 참된 사도 바나바와 바울은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를 질러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당신들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인데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이라고 하면서 제사를 못하게 하였다.
이런 것을 본다면 바나바와 바울은 얼마나 참된 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을 미혹시키는 거짓선지라면 이런 기회를 타서 신과 같이 대접을 받고 숭배를 받으려고 하겠지만 자기를 숭배하려고 하는 일에 대하여 옷을 찢고 하지 못하도록 야단을 치며 말렸다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만 영화롭게 하려는 종들이 틀림없다. 이와 같은 종들이므로 그 진리 운동은 세계를 정복하는 위력을 가져온 것이다.
3대지 : 하나님만 공경해야 될 것을 증거함 (16~18)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것을 묵인하고 계셨지만 지금은 얼마든지 은혜를 나리고 구원하는 때이니 하나님만 공경해서 복을 받으라고 증거하였다. 아무 것도 모르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공경하고 복을 받으라는 것을 목적하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종들이므로 가는 곳마다 핍박이 많이 있었지만 필연코 승리는 사도들에게 있게 된 것이다.
결 론
기독교의 선교 위력이라는 것은 언제나 핍박이 따르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표적과 증거를 나타내서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문이 열려지므로 교회를 세우게 된 것이다. 참된 전도자는 조금도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것도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