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젊은 시절을 보낼적...모든면에 자신감이 넘쳐났었고, 내 스스로 무엇이건 해 낼수 있다는
열정과 투지 하나로 그 황금같은 시절을 후회없이 보냈었다.
그렇게 살아오는 과정에서, 의기투합하는 동료들과의 모임이 있다거나, 부하 직원들과의 회식이 있을때
룸쌀롱에 들어가서 미스코리아보다 더 이쁜 색시 옆에 앉혀다놓고 내일 곧 세상의 종말이 오는 것처럼
그날 하루를 최고의 날로 보낼수 있도록 하였고...
근무지가 바뀌어서 중소도시에서 근무를 했을적에는술집 샫다 내려놓고, 그날 밤 우리 식솔들이 마치 점령군처럼 행새를 하며 진탕스럽게 광란의 밤을 보내곤 하였었다.
이제 세월이 흘러서...그 좋은 세상의 활동 공간을 젊은 세대에게 다 물려주고 이곳 앙헬레스에서 살아온 세월이 어언 8년째가 되어간다.
나 사는곳이 한국 같으면, 지천명의 끝자락에 메달려 이순으로 넘어가지 않을려고 온갖 애를 써가며
몸부림을 쳐 댈 것인데...이곳에서의 나 삶은 전혀 그러하질 않고 한국에서의 젊은 시절과 진배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그런 부분에서보면 이곳에서 삶의 터를 다시 잡을것에 스스로 만족을 하고 있다.
표현이 그러하다고해서 나를 이상하게 볼 것은 없다.
내 하루 살아가는 삶이 다람쥐 쳇바귀 도는듯하고...마치 산사의 스님이 하루를 보내는것과 같아서
보통 사람이면 세상의 온갖 육정의 유혹이 난무하는 이곳에서 살아갈 수 가 없을 것이다.
이곳에는 살아가는 손아래 친구 하나가 있다.
그의 여자 친구는 필즈 에비뉴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작은 술집에서 마마상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요즈음 이 술집에 이쁜 바바에들이 없어서 그러한지,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전만 하지 못하다고 하면서
이 마마상이 그의 남자 친구에게 매상을 좀 올려달라고 요청을 하였던 것이다.
이 젊은 친구 그의 여자친구 부탁을 아니 들어줄 수가 없어서...나를 포함한 주변 친구들에게 같이 필즈
에비뉴 구경을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하였던 것이다.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저녁밤 많이 먹으면 술 잘 취하지 않으니, 점심겸 저녁을 먹고 저녁 8시쯤
해서 4명이 털레 털레 필즈 에비뉴로 내려 간 것이다.
젊은 친구의 여자 친구가 일하는 술집에 들어서니...한국사람 밤문화 관광객 달랑 둘이서 맥주 한병씩
시켜놓고 가게를 전세내고 있다. 가게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으니...손님이 오는둥 마는둥, 장사를
할려고 하는지 말려고 하는지...도대체 알 수가 없다. 이집 사장 정말 메니지먼터 꽝이다.
잠깐이 지났나?...젊은 친구의 여자 친구가 우리 일행에게 다가와서 인사를 한다.
자그마한 키에 아주 귀엽게 생겼다. 나이가 22살이라나? 젊은친구 나이가 48살이니...26년 세월의
차이이다. 이곳에서는 다들 그만한 나이의 차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뭐 별일도 아니다.
이 마마상 우리들에게 주문을 받고서는 바로 스테이지위에 있는 아이들을 초이스를 하라고 한다.
헌데, 주변의 눈치들을 보니...나만 제껴놓고 다들 지넘들 애인 이곳에 하나씩을 두고 있는 눈치이다.
내가 제일 연장자이다보니, 우선권이 나에게 있는 것인데...잘못하면 남의 애인 내 옆에 앉히게 될 엄청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순서 바꿔 찜하기로 하고 순위권 양보를 하였다.
다들 옆에 바바에 하나씩을 꿰차고 굉음에 가까운 음악을 들으며 맥주 마시고, 스테이지 위에서 춤추는
댄스 바바에 몸매 감상도 하고, 옆에 앉힌 맘에 드는 바바에와 스퀸쉽도 하면서 흥나는 시간을 보냈다.
두어 시간을 보내도록...우리팀 외에는 아무도 이 집에 들어오질 않는다.
술집이라는 것이 왁작지껄하고 웃음이 난무해야 술집에 온 기분이 나는 것인데...이집 분위기 전혀 그러하질 않다.
분위기 돋울려는 맘 작정하고 1000페소짜리를 20페소 소액환으로 바꿔오라고 웨이츄레스에게 시켰다.
20페소짜리 50장을 받아들고서는 바바에들이 춤을 추고있는 스테이지위로 올라가서...말춤 신나게 한번추고나서, 다음 음악으로 이어질때...바바에들에게 의자에 앉아있는 손님들 바지 벗겨오면 10장씩 주겠다고하니, 바바에들 다들 스테이지에서 내려와 3사람의 바지를 벗겨내는데...두사람만 벗겨오고, 술집
마마상의 남자 친구는 완강히 거부를 하여 벗기지를 못하였던 것이다.
두사람 바지를 벗기는데 달라붙은 바바에가 7명이다. 20페소짜리 지폐가 모잘라서 지갑에서 100페소짜리를 내어서 아이들에게 각기 썩여 지불을 하였다. 바바에들 바지를 벗기는 시간부터 돈 받는 시간까지
얼마나 괴성을 질러대는지...술집 앞을 지나가는 밤문화 관광객들이 무슨일 났네? 하고 다들 한번씩
들여다 보는 것이다.
예외 없다. 다시 이 친구 바지 벗기는데는 300페소를 걸었더니만...이친구의 여자친구인 마마상이 먼저
달라들고 옆에 앉아있던 각자의 파트너들도 합세해서 금방 이 친구의 바지를 홀라당 벗겨 버렸다.
그 모습을 보고 스테이지위에서 킬키득거리고 서 있는 나를 ....나 옆에서 춤추던 댄서들이 여럿 우루 달라들어 내 반바지를 벗기려 들었다.
나는 평상시 속옷을 입지 않고 다닌다.
정력 보존을 위해서도 그러하지만은...속옷을 입고 활보를 하면 왠지 불편하기도 해서 그러하다.
이러한 상태에 있는 바바에들이 나의 반바지를 벗겨버리면...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위기를 면해 보려고 아무리 허리춤을 잡아도 무러익어가는 분위기상,대엿명이서 나의 바지를 벗기려는 바바에들을 당해낼 수는 없는 것이다.
손에 잡고 있던 20페소짜리 지폐를 공중에 확 뿌려 버렸다.
그랬더니...나를 에워싸고있던 바바에들이 지폐를 주을려고 주의를 흩트리는 순간 손살같이 스테이지
아래로 내려와서 화장실로 줄 행랑을 쳤던 것이다.
마침 오줌도 마려웠던 참이라 오줌누고 고추 탈탈 틀고, 화장실을 나오니...분위기가 나의 반바지를 꼭
벗겨 버려야 겠다는 바바에들의 의지가 감돌고 있는 것이다.
바로 스테이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반바지 지퍼를 쭉 내려서는 핫도그 확 보여 주었다.
뜻하지 않는 나의 행동에 다들 보지러졌다. 괴성이 난무하며서...옆에 있던 바바에는 나것 잡을려고
지퍼 올리는 나 손을 잡고서는 다른 한손으로 반바지 속에 손을 쑥 집어 넣는다.
졸지에 강간 당해 버렸고...바바에들이 내 질러대는 괴성에 술집 분위기 최고조에 올라갔다.
내가 한번 망가지고나니...연속적으로 다른 친구들 망가지기 시작한다.
술집안에서 바바에들이 연신 질러대는 괴성에 간간히 밤문화 관광객들이 술집안을 기웃거리다...우리가
노는것을 보고서는 얼런 문을 빠져 나가는 것이 눈에 보이기도 한다.
자정을 조금 넘겨서...놀만큼 놀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벗겨진 바지 챙겨들 입히고 계산서 확인하고
가게를 빠져 나왔다.
우리처럼 한국에서 생활할때 온갖 향연 다 섭렵을 해 보았던 사람들도 필즈의 젊음에는 또다른 향기가
느껴져서 새로운 활기를 얻곤 한다.
모처럼 필즈 에비뉴 밤바람 공기를 마셨더니 폐 깊숙한 곳까지 바바에의 풋풋함이 채워져 있는 것 같고
젊은 아이들의 기를 받아서 그러한지...허리에 힘이 불끈 들어가는 것 같아 좋다.
첫댓글 쥔장님꺼에 손댄 바바에 횡재수 붙었겠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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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궁금하네요 방장님의 것이...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의 소유와 동일 합니다.^*^
방장님 그러시다간 경범죄로 벌금내야돼요. 과다한 노출의 경범죄 벌금이 5만원으로 인상이 되었다는데요, 그기에
해당될 것 같은데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