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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떡갈비정식 소고기 안 부러워!!!
"금빈회관"
1박2일 순천여행 둘쨋날 점심식사를 한
식당입니다
돼지고기 떡갈비정식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떡갈비를 돼지고기로 만든다고 해서
돼지 냄새가 심하게 나면 어쩌지 하며 걱정을 했는데
걱정은 걱정일 뿐이었어요
국내산이라 그런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고
고기를 씹는 맛도 좋아서 소고기 떡갈비 부럽지 않네요.
생각했던것보다 맛도 좋았구요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소고기떡갈비의 절반이니 저렴해서 좋으네요.
남도의 정식은 일단 한상 가득 푸짐하다는데 매력이 있자나요.
그런데 도톰한 떡갈비를 먹다보니
한상 가득 차려진 반찬 다 못 먹어봤어요.
기름이 별로 없고 노릇노릇 구워진 떡갈비 맛나게
먹었어요.
금빈회관...
순천 시청앞에 있구요
떡갈비정식이 유명하다네요.
전남 순천시 장천동 47-8
061-744-5553
전체 상차림인데 푸짐하죠...
미리 예약을 하고 가니 방안에 상이 차려져 있어요.
우리가 들어가니까 떡갈비와 밥과 국이 나왔어요.
가운데 떡갈비는 4등분이 되어있는데
제법 두툼한데 노릇노릇 구워졌구요 맛있는 냄새가 나요.
새끼조기가 두마리 나왔는데
4명이라서 서로 싸울것 같다고 했더니 두마리 더 가져다 주시네요...
파김치 맛나네요...
콩나물...
여행지에서는 하얗게 무친 콩나물도 맛있고
빨갛게 무친 콩나물도 맛있어요...
메인요리 돼지고기 떡갈비
랍니다.
정사각형이고 두툼한 국내산 돼지고기 떡갈비...
노릇노릇 굽기도 잘 구웠구요
돼지특유의 냄새나 잡내도 없이 양념을 잘해서 구웠네요.
가운데는 참깨가 많이 뿌려져 있어요.
돼지고기라 냄새가 날까봐 걱정을 했는데
냄새 없고 씹는 맛도 좋으네요.
제법 도톰하지요 국내산 돼지고기
떡갈비...
속까지 아주 잘 익었는데 한입 드시고
싶으시죠...
노릇노릇 잘 구워졌어요...
한뚝배기 끓여져 나온 김치찌개...
떡갈비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계란찜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요...
뚝배기에 담겨있는 계란찜 보들보들 하네요.
된장국은 개인마다 뚝배기에 나왔는데
떡갈비와 궁합이 잘 맞아요...
안주가 이렇게 좋은데 이슬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돼지고기 떡갈비 안주에는 소주가 더 좋아 보이는데
대세는 맥주를 마시자네요...
상추에 밥을 올리고 그 위에 떡갈비
그리고 파김치를 얹어 쌈싸 먹으니 또한 별미입니다.
누룽지와 숭늉을 먹으니 속이 따뜻하면서
시원합니다.
한우과 돼기고기 떡갈비 가격은 딱 두배 차이가
나네요.
첫째 셋째주 화요일은 휴무이구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누룽지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날 손님이 많은탓이겠지요.
쌀, 김치, 식육, 반찬류, 고추가루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김치가 맛있어 리필했는데 국내산 재료가 이유였네요.
첫날 점심으로 순천의 별미 짱뚱어탕도 맛나게 먹었는데
둘쨋날 점심식사, 돼기고기 떡갈비정식도 순천의 별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