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화), 오늘 3박스 추가 택배되어
총 19박스 모두 택배되었습니다.
우체국 직원 2명이 직접 황색 관용차로 교회까지 택배해주었습니다.
KTCC, 광주봉선동우체국, 쿠팡우체국, 쿠팡세관 에서
<임마누엘 베우모푸 교회> 수신용 재활용 의류품 전달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감사드립니다.
2014년12월23일 (화요일) 오전11시23분
티모르, 김용 드림
==========================================
안녕하십니까?
오늘 12월20일(토), 쿠팡우체국으로부터 총 16박스의 재활용의류품을
수령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전에 쿠팡 우체국엘 가서 나머지 6개 박스를 내 승용차에 옮겨 실으면서
두 박스를 한꺼번에 들어 20미터 정도를 나르고 보니 땀이 많이 나드라고요.
아하,, 한국에서 그분들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이 옷들을 받는 사람들도 우리가가 수고한 만큼 이상의 고마운 마음을 가질 것으로 저는 봅니다.
유실된? 3박스도 이곳 티모르 사람들이 나눠 가질 겁니다. "지구촌 이웃" "글로벌 이웃" 은
다 동일하니까 그들도 누군가 한국사람들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마음 속으로 감사히 생각할 겁니다.
교회에 잘 간수하고 있으니
가까운 시일 안에 이곳을 방문하실 때 교회 성도들에게 전달식을 갖도록 하지요.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4.12.20.
티모르, 김용
============================
일전에 7박스 택배
12월18일 3박스 택배
========================================
즉시 오늘 내가 쿠팡 우체국에 갔습니다.
쿠팡 우체국 국제소포 보관소에 3박스가 남아 있었어요.
총 19박스 중에서 13박스만 전달되는 셈이지요
20만 루피아 를 직원에게 집어주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내목사와 이런 사실을 논의했지요.
아내목사왈 "그만 이정도로 조용하게 넘어갑시다.
그들 내부에서 6박스를 챙긴 것 같습니다."
(*정식으로 관세처리를 하지 않고 내부에서 해결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슴)
제가 뿔따구가 납니다만, 이정도 선에서 조용하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껏 보내주신 물건들은 다른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생각하십시다. 경제형편이 어려운 지구촌 이웃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12월18일 오후)
===================================================
12월13일 (토) 오후입니다.
KTCC 운영위원님들이 정성껏 모아 보내주신 재활용 의류가 오늘 교회에 택배되었습니다.
마침 학과에서 선생들의 논문 발표가 있어 캠퍼스에 가 있는 시간에 교회에서 택배 사실을 전화로
알려왔드군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좋은 일 하신 겁니다. 2015년 1월 중순 경에 KTCC 회원님들이
이곳 쿠팡에 오셔 교회 를 방문할 때 교인들께 전달식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19개 박스 중 7박스가 택배되었고 나머지는 다음 주 중에 택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월요일에 제가 다시 우체국 세관사무실에 확인하겠습니다.
전번에 쿠팡 우체국에 19박스 도착된 것은 이미 제가 확인했어요.
그간 우체국에 파견된 세관원이 내용물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한 박스의 속을 보니 습기가 전혀 없고 아주 깨끗한 상태로 새것처럼 차곡차곡 담겨 있었어요.
이 글을 쓴 후 사진을 찍어 여기다 덧붙여 보내든지,
여의하지 않으면 사진을 이메일로 보낼 터이니 그곳에서 편집을 부탁합니다.
금년 12월은 KTCC 에서 서티모르의 쿠팡 라시아나 에 있는 <임마누엘 베우모프 교회>
성도들을 위해 아주 귀한 성탄절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KTCC 회원 여러분,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뿐 성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12월13일
티모르에서 김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