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하원길이였습니다 </p><p> </p><p>딸아이의 일정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갑자기 가기싫다고 하고는 입을 닫았어요 </p><p>옆에서 우주는 왜 대답을 하지 않느냐며 소리를 버럭지르고 옆에서 보고 있는 저도 </p><p>아이에게 화내는 우주와 대답하지 아이에게 답답함과 화가 올라왔습니다 </p><p> </p><p>멈췄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가슴으로 대화하려고 나름의 노력을 했어요 </p><p> </p><p>"수정이 속상했어? 슬픈거야?"</p><p>몇초간이 지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p><p> </p><p>"수정이가 대답하지 않으니 엄마가 답답하고 화가 올라왔어 엄마가 말할때 눈을 바라보고 대답해주면 엄마가 더 기쁠것 같아" </p><p> </p><p>그랬더니 아이가 이러이러해서 그랬어 라고 얘기하더니 순식간에 (3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기분이 밝아지더니 기쁘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p><p> </p><p>사실학교를 만나기 전에는 아마 우주보다 먼저 소리지르는 엄마였을꺼에요 </p><p>지혜롭게 흘렀다는 생각에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p><p> </p><p>나는 지혜로운 엄마다 결정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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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수~짝짝^^
나도 지혜로운 엄마다~!
우와~!! 님의 지혜에 찬탄스럽습니다~!!
역시 빛!! 대단하셔요~!!
빛의 지혜에 감탄하며
제 가슴은 시원합니다
빛의 기쁨이 그대로 전해지며
함께 기뻐요 ~♡
지혜의 빛을 생생하게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또한 지혜로 아이들과 조화롭게 소통하길 결정합니다.^^
지혜의 빛
사랑의 빛
빛나는 빛
그 자체입니다.
반짝 반짝.....♡
빛을 따라 가봅니다
너무 너무 따뜻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