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가족어울림협회장 퇴임사
안녕하십니까?
계절은 가을을 넘어서 추운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특히 코로나로 인해 마음들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저희 협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명아가족어울림협회가 창립되고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협회가 만들어지면서 회장이라는 막대한 임무가 주어졌을 때 참으로 두려워 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운 시작을 함께 해준 최지경 부회장님과 우리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운영이사님,
팀장님, 위원장님들이 있었기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묵묵하게 자기의 자리에서 함께 해주었기에 협회가 이제는 조금씩 자리를 잡아나가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였고, 3개의 자격증 과정을 신설하면서 자격증을 발급해 나가는 중요한
과업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안에는 많은 실패와 경험들이 있었으며,
몇 날 몇 일 동안 함께 밤을 새면서 사업구상과 협회발전에 임해준 좋은 동료들이 함께여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협회가 더욱더 비상하여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고, 아동, 청소년 및 가족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선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년간의 회장으로서 제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협회 이사님들과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새롭게 2대 회장이 되신 최지경 회장님이 저보다 더욱 좋은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 믿으면서 가까운 곳에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명아가족어울림협회 전회장 양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