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 : 19-29 누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랴? 20230614
구원과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호세아를 통한 예증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사야를 통한 예증
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 사도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자들에게 대답합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그 주권이 인간을 구원했다고 합니다.
👁 19-21절)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다면, 그 인간을 책망할 권한도 하나님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론에 대해, 바울은 만들어진 존재가 만든 분을 향해 왜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항의할 수 없다고 답합니다.
토기장이에게 토기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피조물이 조물주보다 더 지혜롭고 능력이 있어서 하나님과 피조물 모두에게 가장 좋은 길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태도입니다.
22절) 이스라엘 역사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주권을 어떻게 사용하셨습니까?
자기 죄로 인해 마땅히 멸망당해야 할 자들을 구해주셨다고 항의할 피조물은 없습니다. '왜 그렇게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느냐?'며 그 자비가 불공정하다고 탓할 수 없습니다.
23-24절) 하나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도 자기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영광 받을 긍휼의 그릇으로 삼으셨습니다. 심판하지 않을 자유와 구원하고자 하는 자를 선택할 자유를 모두 지니신 하나님은, 이러한 자신의 주권을 더 긍훌을 베푸는데 사용하십니다. 완악하게 만들어 멸망시키는 데 쓰지 않으십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동안, 내 뜻대로 벌인 일을 인내하고 수습하며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은 잊히고 말 것입니다.
25-27절) 자기 백성 아니었던 자를 불러서 백성으로 삼으시고, 사랑하지 않던 백성을 사랑하는 백성이라고 부르셔서 구원하시는 데 자기 주권을 사용하십니다.
혈통적인 이스라엘 자손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부르심을 받은 자, 즉 남은 자만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특권으로 여기는 자들은 심판의 날에야 스스로 자신을 속인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28-29절) 이방인의 구원과 이스라엘의 거절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무산된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소돔과 고모라처럼 이미 인류는 멸망당했을 것입니다.
💚 하나님의 주권은 생명의 주권되시나 때로는 심판의 주권이 되시기도 하십니다.
토기장이가 한 덩어리 진흙으로 무엇을 만들지는 온전히 그의 주권(생각)에 달려있습니다. 무엇을 만들지, 어떤 것을 어떤 형상으로 만들지는 토기장이에게 달린 것입니다. 하물며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결정하실 권한이 없으시겠습니까? 귀히 쓸 그릇이나, 천히 쓸 그릇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 내시는데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한 '생명의 주권'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우리를 살리시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고, 이를 믿는 자마다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라 '칭의'해 주셨습니다. 반면 이 '생명의 주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마다 '심판의 주권 자' 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죽을 수 밖에 없던 나를 날마다 새롭게 빚어가시는 은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과 가족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완전한 새 것으로 빚어 가실 은혜 감사드립니다. 이전의 모든 낡은 것을 벗어 버리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죽은 것 같은 번데기가 껍질을 벗고 창공을 자유로이 나르는 것처럼, 어제의 죄악된 모습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은혜로 거듭남의 은혜 감사하는 하루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감사와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긍휼의 그릇을 준비하신 당신의 주권을 신뢰하게 하소서
*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대도시 인구 밀집과 그에 따른 부작용 해소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일본 선교가 이러한 추세를 잘 파악하여 효과적인 선교 방법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68장,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https://youtu.be/vC7nglEj5Ng
https://youtu.be/JZ6K2Mzo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