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4 캄보디아 씨엡립 관광 <앙코르톰-바이욘사원-바프온사원-타프롬사원-반띠스레이사원>
2007-12-14 앙코르톰 (Angkor Th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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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는 9~15세기에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다.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은 수리아바르만 2세가
12세기에 지은 앙코르와트와 자야바르만 7세가 1200년경에 지은 앙코르톰이다.
크메르 왕조는 이곳에서 동남아시아 역사상 가장 크고 번성한 왕국을 다스렸다. 자야바르만 7세 이후
왕국의 권력과 활력은 점차 쇠퇴, 1431년 타이 군대에게 앙코르를 점령당하고 약탈당한 후 결국 버려졌다.
앙코르톰은 ‘大王都’라는 뜻이다. 현존하는 석조물의 유구(遺構)는 자야바르만 7세가 왕국의
수도로서
1200년경에 조영(造營)한 성곽도시의 잔재이다.
1변 3 km인 성벽의 정사각형으로 주위를 둘러싸고, 중앙에는 세계의
중심으로 보이게 한 바이욘묘(廟)가
높이 솟고, 그 동서남북으로 2추축대로(樞軸大路)가 도시를 4분하며
모두 5개의 문이 있다.
당시 이곳에는 왕궁, 관청, 종교건물등이 있었던 앙코르제국의 중심지로서,
인구도 거의 100만에 이르는 거대한 도시로 추정하고있다. 성내의 주거 건물은 대부분
목조 건축이었기 때문에
지금운 다 없어지고 석조물의 유구만 남아있다.
관광객들이 주로 들어오게되는 남문에는 입구의 다리
양쪽으로 선신과 악신이 머리가 부채처럼 펼쳐진
“나가”라는 큰 뱀을 잡고 줄다리기를 하는듯한 모습으로
연결, 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지금으로부터 800여년전의 유적을 보는 감동이 흥분된다
<자료 : 다음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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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입구 - 양쪽에 선신과 악신이 도열 ---
--- "나가" 라는 뱀 대가리 ---
---남문입구의 해자---
---남문의 4면 보살상 -- 관음보살상이라기도 하고,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고도 ---
== 앙코르톰의 중심에 위치한 바이욘 사원 ===
대승불교를 도입한 자야바르만 7세가 12세기말~13세기초에 지은 불교사원으로, 앙코르왓트보다는
100년후에 지어진 것이다. 자야바르만7세는 1183년경 실권을 가진 왕이되어 자신을 관세음보살과
일치시키는 신격화를 하면서, 정치 군사적으로 국력을 번영시킨 왕이었다.
이때 바이욘사원, 앙코르톰, 타포롬, 니악뽀안, 쁘리아칸 등 근사한 사원을 건립하였다
---바이욘 사원 입구---
---회랑에 새겨진 양각 浮彫---전투장면, 일상생활, 축제 , 압살라 등이 정교하게 묘사 ---
--미소 머금은 4면 불상 조각---
---바이욘사원 출구에서 - 단체사진----
===바프온 사원-- 프랑스에 의해 복원 공사중 ===
11세기 중반 우다야딧야바르만 2세의 의해 지어진 힌두사원으로 시바신에게 바쳐진 것이다
===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왕 테라스 ===
코끼리 테라스는 바푸온 사원에서 문둥왕 테라스까지 뻗어 있는데, 길이가 무려 300m에 달한다.
평소에는 왕의 정원으로 사용되고, 국가 공식 행사나 군대 사열, 외국 사신 영접 시에는 수 많은
군중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했다. 이 테라스의 외벽은 머리가 셋 달린 코끼리가 코로 연꽃을
모으는 조각이 새겨진 기둥이 받치고 있다 - 이어지는 곳의 왕궁은 흔적의 터만 남기고있다.
--- 부조물--- 많은 압살라 <천상의 무희>와 몽둥이를 든 험악한 사람들 ---
타프롬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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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톰을 건설하기 전에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불교사원이다
이 사원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무대로도 유명하다.
=== 반띠이 쓰레이(banteay srei)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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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기 후반 라젠드라바르만2세 - 자야바르만5세 시기에 바라문교 승려인 "야즈나라바하"란
사람이 건축 하였다. 앙코르톰에서 25키로 떨어진 위치, 시바신에게 바쳐진 사원이다
붉은색의 사암을 이용한 크메르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보석같은 건축물이라할수 있다.
1914년 프랑스에 의해 밀림에서 발견되어, 유럽놈들의 도둑질 등 우여곡절을 거친뒤 프랑스가 복원 보수
하였다고 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형과 부조의 아름다움에 넋을 빼았길 지경이었다.
---균형과 조형미의 극치---붉은 사암 조각과 1000년의 고색이 어울린 감상미의 극치---
---건축 벽면의 부조의 아름다움은 숨이 막힐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