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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000000"><span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0, 0, 0); line-height: 20px;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한양해서"; font-size: 12pt;'><font face="굴림">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天地之始 有名萬物之母</font></span><font size="3"> </font></font></p><p><font color="#000000" size="3">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무명천지지시 무명 만물지모</font></p><p><br></p><p><font face="Verdana">말로써 설명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며,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무명'<font color="#8e8e8e">(</font><font color="#8e8e8e">분명히 존재하지만 무어라고 이름붙일 수 없는 어떤 것. 즉 </font><font color="#8e8e8e">'도')</font>은 하늘과 땅의 기원이요, '유명'<font color="#8e8e8e">(</font><font color="#8e8e8e">이름을 붙일 수 있는 사물, 현상</font><font color="#8e8e8e">)</font>은 만물을 기르는 단순한 양육자일 뿐이다.</font></p><p><p><font color="#8e8e8e" face="바탕"><br></font></p><p><br></p><p><font color="#000000" face="굴림"><span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0, 0, 0); line-height: 20px;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한양해서"; font-size: 12pt;'>故常無欲 而觀其妙 常有欲 而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굴림"><span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0, 0, 0); line-height: 20px;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한양해서"; font-size: 12pt;'>고상무욕 이관기묘 상유욕 이관기요 차양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span></font></p><p><font color="#000000"><span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0, 0, 0); line-height: 20px;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한양해서"; font-size: 12pt;'><font face="굴림">玄之又玄 衆妙之門</font></span><font size="3"> </font></font></p><p><font color="#000000" size="3">현지우현 중묘지문</font></p><p><font color="#000000"><font face="Verdana">그러므로 늘 욕심에서 벗어나 있는 자만이 '묘(妙)'<font color="#8e8e8e">(감추어져 있는 본질)</font>를 볼 수 있으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는 '요(</font><font face="굴림"><span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0, 0, 0); line-height: 13px; letter-spacing: 0px; font-family: "한겨레결체"; font-size: 8pt;'>徼)'<font color="#8e8e8e">(밖으로 드러난 결과)</font>밖에는 볼 수가 없다. 이 두 가지<font color="#8e8e8e">(묘와 </font><font color="#8e8e8e">요)</font>는 같은 '근원'에서 나오지만 이름이 다르다. 이 '근원'을 '현(玄)'이라 한다. 이 <현 보다 더 현><font color="#8e8e8e">(그윽하고 또 그윽함을 강조한 말)</font>이 모든 묘들이 나오는 문이다.</span></font></font><div class="autosourcing-stub"><p style="margin: 20px 0px 30px; padding: 0px;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font color="#000000"><font face="굴림"><strong style="padding: 0px 7px 0px 0px;">[출처]</strong> <a href="https://cafe.naver.com/bnbteam/53988"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80번째 게시글. 도덕경1장. (멀티플렉스-그림.소설.음악.역극카페[자캐역극.창작역극])</font></u></a> <span style="padding: 0px 7px 0px 5px;">|</span><strong style="padding: 0px 7px 0px 0px;">작성자</strong> <a href="https://cafe.naver.com/bnbteam.cafe?iframe_url=/CafeMemberNetworkView.nhn%3Fm=view%26memberid=tngnsdl456"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lHUNl</font></u></a></font></font></p></div><p><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자연현상의 본질을 모르겠으니 검다 (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span></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우엣든~ 그것으로부터 자연현상이 묘하게 발생한다 (</span><font color="#000000"><font face="굴림" size="3"><span style="color: rgb(9, 0, 255);">妙</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門).</span></font></font></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자연현상을 잘 이해하면 인류에 이로울 수 있겠지....</span></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인의예지신이라.....계박/결박 이라는.....</span></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계박/결박을 최소화한 자유로운 세상!</span></strong></p><p><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노자가 바랬던 세상이 아닐런지....</span></strong></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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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불교 비평 게시판
나는 노자 도덕경 사상도 괜춘하게 본다!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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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
19.01.07 15:5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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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덕경 1측은 저도 괴장히 좋아하는 글이기도 하고
게시판에서 깨달음 이야기 하며 광신 혜능교도들에게
수도 없이 이야기 해줬던 것인데 당최 이해를 못하더군요. ㅋ
도로써 도라 함은 이미 도가 아니고
이름으로써 이름 지어짐은 이미 이름이 아니라는데 말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