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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충금속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성인병과 비만에에도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피를 맑게 하며 당뇨에도 효과가 있으며 인후염, 화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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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묵이 참 맛있었어요.
오디, 단호박, 흑임자, 도토리... 묵 종류도 많습니다.
1인당 10,000원인 꿀참나무정식을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한방체험하러 한방명의촌으로 갑니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바람도 좀 붑니다.
한방명의촌은 한방특화도시 제천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 마련된 곳입니다.
주말에는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채을 판매하는 산채주말 장터가 열립니다.
자연요법과 약선 음식을 이용한 난치성 질병의 치료에 중점을 두고 한방 진찰 및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기천문이라는 간단한 무공의 실천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방 헬스투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료와 발 맛사지 주름제거 미용맛사지까지 받고 실천하기 쉬운 기천문 무공까지 익인 다음
제천 허브랜드로 이동합니다.
허브랜드는 제천자원관리쎈터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얻어지는 열을 이용하여 온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종류의 허브와 다육이가 자라고 있는데 다육이 종류가 이렇게 많고 다양한 것에 놀랐답니다.
허브를 이용해 만든 여러가지 상품들도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허브향 오일도 있었어요.
허브랜드를 끝으로 토요일 25일으 관람은 마무리 됩니다.
숙소인 청풍 레이크호텔로 이동. 저녁식사와 제천시 관광설명회가 있습니다.
제천의 명품 황기막걸리로 건배를 하고.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합니다.
객실에서 청풍호가 내려다 보여서 좋았는데 비만 안 오면 얼마나 더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여전히 비가 옵니다.
청풍호의 물빛은 누렇게 변해 있습니다.
저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리는 수상아트홀과 번지점프대가 보이네요.
호텔주변을 가볍게 산책하고
호텔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청풍랜드로 이동합니다.
청풍랜드에는 인공암벽장과 번지점프장이 있습니다.
경기 가평 남이섬의 짚와이어처럼 제천에도 짚와이어가 있는데 아직은 완공 되지 않았어요.
아마 이번 휴가철에는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청풍랜드에는 수상아트홀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립니다.
비는 여전히 굳세게 내립니다.
이번에는 청풍문화재단지로 이동합니다.
청풏문화재 단지는 처음부터 이곳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청풍호가 생기면서 제천시의 5개면이 물속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수몰될 문화재들을 옮겨 이곳에 복원하게 된 것입니다.
청풍 문화재단지내에는 영화세트장도 있습니다.
비도 계속 내리고 바람까지 붑니다.
사진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렌즈에 튀는 물방울들을 닦아 가며 촬영을 했답니다.
이어서 능강솟대문화공간을 찾아 갑니다.
희망솟대라는 뜻입니다.
솟대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옛날 고조선 시대부터 마을 어귀에 세워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솟대는 기러기나 오리 등 새를 조형물로 깎아서 높은 장대위에 올려 놓은 것인데
물 쪽으로 부리가 향한 것은 기러기이고 산쪽으로 부리가 향한 것은 오리라고 합니다.
지붕위에 있는 것을 쳐다보고 촬영했더니 렌즈에 빗방울이 튀었네요.
이번 여행에 마지막 장소 제천 산야초마을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나비 형상으로 만들어지 다리가 참 인상적입니다.
체험장과 숙박시설,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이 공간을 서로 연결해주는 역활을 하고 있는 이 다리가 또 제천의 명물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이쁩니다.
천연염색 체험을 비롯해 천연비누 만들기, 약초주머니 만들기, 다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약초와 그와 관련된 상품, 천연염색 상품등을 전시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체험과 관람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합니다.
일단은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태풍 메아리의 소식에도 찾아갔던 제천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많은 계획들 야외 체험들이 다 취소되어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많은 것을 알았고, 또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들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한방건강도시 제천, 대체의학의 미래 제천, 약초재배의 최적의 자연 조건 제천,
올해부터는 제천한방건강축제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로 이름이 바뀝니다.
이름만 바뀌는 게 아니고 성격도 많이 바뀝니다.
9월 29일부터 1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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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박2일간의 일정이 한눈에 싸.......악 들어옵니다...잘 보고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
석이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정말 정리의 여왕이네요~ㅎ^^
수고하셨어요~,, 함께 해서 즐거웠구요~^^
별님 별안간에. 갑자기 헤어져서 좀.... 대구에서 봤으면...
발효 박물관 꼬~~옥 가보고 싶어요~~^^
발효는 참 신비해요. 발효와 부패의 차이 그게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