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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가 부패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것은 우리 사회 내 신뢰의 싹을 잘라내는 행위이다. 사회 통합은 ㉠고사하고 공동체의 해체를 재촉하는 지름길이다. 이런 상태라면 사회 발전은 ㉡요원하다. 민주주의의 토대를 닦는다는 말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사회적 자본은 증가하기 어렵다. 공직부패가 ㉢만연한 곳에서 서로를 신뢰하기는 불가능하다. 구한말에 흡혈하던 사람들의 후예가 ㉣창궐하고 있다. 대통령 입에서도 “나라가 썩었다.”라는 말이 나온다. 공직사회는 왜 ( )인가? 정권말기에 늘 이뤄지는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접근할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의 부패 고리는 그만큼 뿌리 깊고 단단하다. 뼈저린 반성이 필요하다. |
① 晩時之歎 ② 口蜜腹劍
③ 過猶不及 ④ 百年河淸
※정답과 해설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아래쪽에 붙여 놓았습니다.
<정답>
④ 百年河淸(백년하청) : 아무리 세월이 가도 일을 해결할 희망이 없음
[오답]
① 晩時之歎(만시지탄) : 시기에 늦었음을 탄식함.
② 口蜜腹劍(구밀복검) : 겉으로는 친절한 체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지님.
③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