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선/탤런트, 영화배우. 1942년생. 1961년 KBS 탤런트 공채 1기로 암흑가의 여두목 액션연기부터 꼬부랑 할머니까지 영화와 TV 드라마를 오가며 59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기술이 아니라 대본에 충실하고 가슴으로 하는 연기. 나이를 먹어서도 연기 공백 없이 방송 3사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장수 비결이다. 젊은 시절부터 어머니, 할머니 배역을 많이 맡았다. 1983년에는 MBC 일일드라마 '간난이'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정혜선의 인기도 함께 올라갔다. ‘간난이’에서 실제나이보다 2배나 많은 80대 꼽추 할머니로 열연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1992년 60%대 시청률을 기록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과 딸’에서는 아들 귀남이(최수종)의 이란성 쌍둥이 누나 후남이(김희애)를 모질게 구박하는 엄마로 등장했다. 데뷔 초반에는 액션배우로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드라마, 성우, 연극 등 종횡무진이다. 도전한국인(대표 조영관) 큰바위얼굴상 수상자다.
<김명수/인물인터뷰전문기자>
* 이 기사는 도전미디어그룹 인물뉴스닷컴과 챌린지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인물뉴스닷컴 (http://www.inmulnews.com/sub.html?section=sc89)
챌린지뉴스 (http://www.challengenews.co.kr/sub.html?section=sc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