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2012년도 1차 희토류 수출 쿼터 배정 (인민일보, ’12.5.17)
ㅇ 5.17(목) 중국 상무부는 통지문을 통해 2012년도 1차 희토류 수출 쿼터를 배정함. 통지문에 따르면, 금번 쿼터는 11개 희토기업에 경희토 9,490톤과 중희토 1,190톤을 합하여 총 10,680톤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남.
- 상무부 대외무역사 관계자는, 금번 쿼터를 배정 받은 희토기업은 중국 환경보호부가 진행하는 제 2차 환경보호 심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만약 환경보호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해당 기업에 배정되었던 쿼터를 회수하여 다른 기업에 배정하게 된다고 말함.
- 또한 업체별 쿼터물량은 희토기업의 2009~2011.10월 말까지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배정되었으며, 2012년 연간 총 배정 예정 물량의 80%에 이른다고 말함.
- 한편, 금번에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 받은 기업은 빠오강그룹(包鋼集團)으로, 동 회사는 경희토 1,369톤 중희토 78톤을 배정 받았음.
2. 혼다자동차, 오일파이프 결함으로 537만대 리콜 (북경상보, ’12.5.18)
ㅇ 5.17(목) 중국 혼다자동차는 5.31(목)부터 수입차종인 2007년식 아큐라TL 모델중 2006.5~2007.1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 537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함.
- 이번에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량은 자동차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엔진박스와 파워스틸링 온도가 상승하여 고무 재질의 패킹이 늘어나고, 파워스틸링 오일파이프 표면과 내벽에 영향을 미쳐 성능 저하를 유발하게 됨. 이 때문에 오일파일프의 노화가 촉진돼 핸들링이나 파이프 내부의 압력변화 동작 작동 시 파이프가 찢기거나 파손될 염려가 있음.
- 만약 파이프에 이상이 생겨 기름이 엔진 하부의 배기관에 떨어지면 그을음 냄새가 내고 엔진박스에서 흰색 연기가 발생하게 됨. 뿐만 아니라 상태가 심각할 경우 핸들링이 뻑뻑해져 운전자가 방향전환 시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
- 이에 따라 혼다자동차는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내열 고무패킹을 전량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연 전달을 막아주는 파워스틸링 오일파이프 부품을 별도로 설치해 주기로 결정함.
3. 5월 상순 북경 주택 거래성사량이 9,703채로 증가 (북경청년보, ’12.5.17)
ㅇ 북경시 주택건설위원회 공식 사이트의 부동산 거래 통계에 의하면, 5월 상순 북경시 신규 주택의 계약량이 4,679채이고, 중고주택의 계약량이 5,024채로 2012년 연평균 최고치에 달함.
ㅇ 5.16(수)일의 북경 신규 주택의 재고량(庫存)이 78,385채임.
- 3월 27일 북경시 주택건설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당일까지 주택 재고량이 90,556채이며, 1개월 남짓한 동안에 북경 주택 재고량이 1.2만 채 판매되어 하락율이 13.4%에 달한다고 발표함.
- 업계 인사들은, “공급 상황에 의하면, 5환 도로이내 주택의 가격은 하락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며, 5환 도로 외곽 주택 가격대비 성능비의 경쟁은 심할 것‘이라고 예상함.
4. 서민주택 편법 임대시 2일 내 보고해야 (북경청년보, ′12.05.16)
ㅇ 2007년부터 건설하여 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였던 경제성주택(經濟適用房) 및 가격제한주택(限價商品房)을 규정에 맞지 않게 판매·임대 등을 하는 경우, 아파트 관리신탁사는 2일(근무일 기준)내에 구현(區縣) 주택보장관리부서에 신고해야 함.
- 북경시 정부는 최근 “서민용주택 사용의 감독관리를 강화하는데 대한 의견”를 발표하여 공공임대주택, 경제성주택(經濟適用房), 가격제한주택(限價商品房) 등 서민용 주택의 사용, 임대 상황에 대한 엄격한 감독관리를 진행할 것임을 강조함.
- 의견에 따르면, “판매형 서민용주택의 사용감독관리의 업무는 서민용주택을 구매한 가정 原소재지역의 구현(區縣) 주택보장관리부문이 담당하고, 관련 일상업무는 구매서비스방식으로 아파트 관리신탁서비스 기업이 담당하며, 위탁계약을 체결 및 위탁사항, 기한, 보고절차, 위탁비용, 계약 위반시의 책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