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제사 지내는법]
옛날 제사 지내던 기억과 인터넷 자료를 찿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리된 내용이 제사 지내는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사상 차리는 방법
제사 음식을 제수(祭需)라고 한다.
제수는 지방과 가정에 따라 다르다.
제수를 제사상에 차리는 것을 진설(陳設)이라고 하는데,
그것 또한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어느 방법이 옳다고 말할수 없다.
일반적인 제사 음식의 종류와 차리는 방법을 예시로 설명하고자 하니,
참고하여 각기 전통과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제사 상차림의 예.
제수(祭需)준비
제수에는 크게 신위 별로 준비해야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제사는 조상을 한 분만 모실 수도 있고, 두 분 이상을 한꺼번에 모시는 경우도있다
일반적인 상차림에 비유하면 개인별로 준비해야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것이 있다.
제사에서 쓰는 음식은 밥을 "메"라고 하고, 국을 "갱"이라고도 한다
1. 신위 별로 준비할 것
밥(메), 국(갱), 숭늉(숙수) 등은 신위 수대로 준비한다.
명절 차례에는 떡국이나 송편이 대신한다.
밥은 그릇에 담아 밥뚜껑을 덮는다.
국은 쇠고기 뭇국을 흔히 쓰고 덮개를 덮는다.
숭늉은 냉수 혹은 더운 물에 밥알을 조금 푼다.
두 분을 한꺼번에 모신 경우, 밥(메)과 국(갱) 등이 2벌이다.
2. 신위 수와 무관한 것
술(제주), 식초(초접), 간장(청장), 떡(편), 찌개(탕), 부침개(전), 구이(적),
포(어포, 육포 등), 식혜(혜), 나물(숙채), 김치(침채), 과자 및 과일(과실) 등은
신위 수와 상관없이 준비한다.
술은 맑은술을 준비한다. 식초와 간장은 종지에 준비한다.
떡은 시루떡을 보통 쓴다.
찌개(탕)은 어탕, 육탕, 계탕 등 홀수로 여러 가지를 올리기도 하고
재료를 3가지를 써서 한꺼번에 만들기도 한다.
부침개는 고기전, 생선전 등을 준비한다.
구이는 조기, 쇠고기, 닭 등을 쓴다.
포는 어포, 육포 등을 준비하는데, 어포의 경우 등이 위로 가게 담는다.
식혜는 식혜 건더기를 담는다.
나물은 색이 다른 3가지를 한 접시에 담는다.
김치는 나박김치를 쓴다.
과일은 짝수로 준비한다.
모든 제수는 향신료(마늘. 후추. 고춧가루. 파)를 쓰지 않고
간장과 소금만으로 조리한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으로보고 .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다,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된다.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이 1열이다,
제사상 앞에 향로, 모사그릇, 퇴주그릇 등을 준비한다.
1열은 식사류인 밥(메), 국(갱) 등이 오르고,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르고,
3열은 그다음 될만한 부요리인 탕 등이 올라가며,
4열은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류,
5열은 후식인 과일등이 올라간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치킨.피자.커피 등과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수입과일과 음식도 제사상에 올릴수도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 금하는 음식도 다를수 있다. 이는 그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제사음식을 준비하려는 조상들의 지혜이기도 했었다
[재사 상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