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막히고.... 다들 봄바람났나.... ㅋㅋ 꽃바람따라 여행가나보다... 공주까지 이리 멀줄이야.....~
공주도착하니 점심이네? 그럼 밥 먹어야지... 우리가 간곳은 갑사 식당가에 위치한 서울식당!! 할머니 - 딸 - 아들과 며느리... 3대째 이어온 인공조미료가 없는 식당~ 우리가 먹은것은 산채더덕구이 정식! 알싸한 더덕과 각종 버섯... 버섯은 직접 식당 뒤에서 기르고 각종 나물은 전라도쪽으로 내려가 직접 채쥐한다고했다.... 그래서 그런가? 재료 고유의 맛과 색이 가득가득~ 맛난 음식과 함께 노란 알밤 막걸리도 한잔! 작년 친구들과 계룡산 밑에서 마신 알밤 막걸리가 가끔 생각났는데 소원풀이했다..... (공주 간다고 하니 친구들이 제일 먼저 한 말이 밤막걸리!!)
갑사에서 신원산까지 무사히 게룡산을 넘을 수 있던것은 점심으로 먹은 더덕과 버섯덕분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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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타의 신나는 놀이터 원문보기 글쓴이: 아타나시아
첫댓글 침이 꼴깍 넘어가는 상차림 입니다, 막걸리 한 잔하고 갑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고프네요..ㅎㅎ
맛있게 보여요^^
버섯의 향이 그대로 전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