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응시하여 운 좋게 한번에 합격한 해군 주 중령입니다.
제가 합격자 명단에 들어가게 된 것은 최 교수님의 지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합격에 이르게 된 경위를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1. 비상계획관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
몇번의 진급(소령-->중령)에서 떨어지자 소령으로 전역후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차에
저와 같이 근무했던 처장님께서 비상계획관이 있는데 소령도 합격하면 좋은 업체나 공무원으로
갈 수 있다고 조언을 해 주셨어, 그때부터(12년10월) 비상계획관에 응시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13년도에 임기제 중령으로 진급하여 중령으로 비상계획관에 응시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근무지가 해본이어서 부대업무를 하면서 비상계획관 공부를 하기가 상당히 버거웠습니다.
또한 근무하는 부서가 재난관련 부서에 근무를 하였기 때문에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자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였습니다.
비상계획관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는 14년 7월 이후에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2. 헌법공부
헌법에 13년 부터 채한태 박사가 지은 250페이지 정도의 헌법 0,× 문제, 최신판례, 헌법조문을
조금씩 공부하였으며, 14년 10월부터 채한태 박사가 실시하는 헌법 심화과정 77강의 동영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동영상으로 3회 반복하여 들으니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윤대 교수님이 강의시간에
나눠준 헌법문제를(채한태 박사가 지은 3600문제 중 발췌) 3번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요즈음 헌법 문제는 지문이 길고 판례위주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문제유형에 맞춰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법령공부
13년 초 부터 4대 법령을 출력하여, 읽는 수준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13년~14년 7월까지는 한달에 한번 정도
읽은 것 같고, 14년 7월 이후에는 한달에 두번 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15년 1월부터 최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면서 혼자서는 공부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동안 읽는 수준의 공부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을 강의시간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시작 이후에도 부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다 보니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였으나,
최교수님이 지도하는대로 최대한 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4. 논술공부
시험과목중에서 논술이 가장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교수님 강의를 듣기 전까지
시간을 그렇게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14년 7월 부터 다른 학원에서 실시하는
논술 동영상 강의를 한번 수강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 동영상 강의도 최교수님이 강의하는 내용의
일부분만 있었으며 그렇게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최교수님의 강의시 교제와 나눠주는 자료만으로 공부를 하였으며,
다른 사람들은 논문, 시사자료 등 별도로 많은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저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최교수님이 주시는 자료를 공부하기에도 벅찼습니다.
5. 면접공부
면접공부는 전적으로 최교수님이 강의하고 제공하는 자료만으로 공부하고 대비하였습니다.
6. 결론
저는 바쁜 해군본부에서 근무하면서 비상계획관 시험을 준비를 하였으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시험얼마전에는 많이 답답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이겨내고 밤 늦게까지(3시?) 공부를 하였고 합격을 하였습니다.
비상계획관 시험은 혼자 공부해서 합격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유능한 강사에게 강의를 듣고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해야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해군 60세 업체 공석이 2명이었으며, 거기에 합격한 2명은 저를 포함하여
모두 최교수님에게 강의를 들은 사람이 합격하였습니다.
따라서 최교수님의 지도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면 합격의 영광을 누릴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힘네세요!!! 화이팅!!
첫댓글 종천씨!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한번 강의듣고 합격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내셨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신 결과입니다
남들보다 일찍 군을 떠나는 서운함이야 있겠지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으니 즐거운 인생2막 열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