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한강기맥 17회차
산행일자: 2015.8.29
누구랑: 푸른백두 한강기멕팀
산행코스: 농다치-옥산-청계산-벚고개
산행거리: 10.4km
산행시간: 10:45 - 18:05(7시간20분)
▲ 가야할 한강기맥길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막바지 산행이 이어 집니다.
중앙선 아신역에 10시 집합..택시로 농다치고개로 ..
아신 콜택시 요금은 15.000원.
▲ 지난차 유명산에서 내려온 계단을 배경으로 17회차 한강기맥 인증 입니다.
지난 16회차에는 10명이 참가했는데 오늘은 8명이 단촐하게...
▲ 벚고개를 향해 출발합니다.(10:45)
▲ 거리도 10.4km이고 높낮이도 심하지 않은 구간이어서 마음도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 오대산 두로봉에서 백두대간과 갈라져 양수리 두물머리까지 160km의 한강기맥인데
오늘은 농다치에서 벚고개까지 가면 종착점까지 한구간 남았습니다.
▲ 그러나 작년 여주산사람들과 똑같은 구간을 반대로 진행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7시간30분이라는 만만치 않은 시간이 걸렸던 곳이라
너무 마음을 풀어서는 안될것 같고....
▲ 물론 벚고개에서 역으로 청계산을 거쳐 농다치로 오르는 길이
고도표에서 보는것같이 힘은 더 들더군요.
▲ 휴게소 광장에서 설악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좌측으로 임도길 대문이
나오고 바로 산길 계단으로 이어 집니다.(10:48)
▲ 안부에 올라서면 한화리조트 2km안내 이정목이 나오는데 옥산 이 부근이
한화리조트 산책길이기도 하지요...
▲ 농다치에서 벚고개까지는 10.4km..(10:52)
▲ 이건 군사 목적의 표지판인가요?
▲ 고목나무 장승이 양옆으로 서 있습니다.(10:59)
▲ 노루목에서 옥산을 향해 올라 갑니다.(11:05)
▲ 농다치에서 1.3km지점.(11 :15)
▲ 옥산 도착(11:39)
▲ 식용버섯이라는데 ..가급적 안 먹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옥산을 지나 옥산 7부 능선.(11:51)
▲ 붉은 싸리버섯 군락지...우려 먹으면 식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구토,설사,복통등 부작용이 많아 버섯은 관심 안갖는것으로...
▲ 첫번째 송전탑을 만나는데 양수리에서 오대산까지 송전탑이 이어져 있어
길을 모를때는 기준점을 삼는다고..멀리 청계산이 보입니다.
까마득합니다.
▲ 신촌마을 갈림길 말고개 도착.(12:03)
▲ 들머리부터 발밑으로 굴러 다니는 도토리가 너무 많아 미끄러울 정도로 풍년입니다.
다음 산행시 들꽃이 이날 줏은 도토리로 진짜 묵을 쑤어 온다니 기대...
▲ 열무김치를 비닐 봉지에 밥과 함께 넣고 ...
▲ 주무르고 흔드니 감칠맛 나는 열무 비빔밥 완성..
▲ 이때 사냥개 6-7마리가 떼를 지어 나타나고 지들끼리 싸웠다는 사냥개 등에
엎은 사냥꾼 2명 총이 아닌 창을 들고 지나 갑니다.깜짝 놀래라..
▲ 긴 점심 한잔 곁들여 느긋하게 즐기고...(12:40-13:50)
▲ 삼각점이 있는..
▲ 아신봉입니다.( 13:54)
▲ 중간 조금 더 왔네요..청계산은 아직도 3.1km 더 가야...(13:58)
▲ 568.6 을 지나는데 사람 키를 넘는 수풀속을 지납니다.(14:30)
▲ 멀리 보이는 1차 목표 청계산이 아직도 멀리 보이고..
▲ 된고개 지납니다.(14:34)
▲ 고목나무..
▲ 서후리 5부능선..청계산은 1.56km더 가야..(14:54)
▲ 등로 좌측으로 보이는 옥천면 증동리..
▲ 여름날씨는 아니지만 바람이 없고 더워 땀이 많이 나니 힘이 더 드네요..
▲ 청계산 정상 8부능선 표지 안내판..(15:17)
▲ 대부분 육산이나 이곳 잠시 암릉지대..( 15:30)
▲ 청계산 앞두고 아주 가파른 봉우리가 슴가쁘게 합니다.
▲ 드디어 청계산 도착합니다.(15:39)
▲ 청계산은 과천 청계산이 가장 유명하고 한북정맥상의 청계산 그리고
이곳 청계산 세곳이 있습니다.
▲ 헬기장에 정상석은 두개가 있구요..
▲ 전철을 타고 국수역에서 내려 5.6km 코스를 많이 오지요..
▲ 검단,예빈,예봉,운길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지나온 유명산과 중미산이 보이고..
▲ 한강기맥의 마지막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 입니다.
▲ 정상에 헬기장이 넓어 시산제도 많이 하는 장소..
▲ 감로주 한잔씩 마시고 간이 주점 아저씨께 부탁 한자리에 모두 인증..
▲ 한강기맥 푸른백두 ..우리의 깃발도 이제 몇번 안쓰게 되겠네요...
▲ 감로주 한잔 그리고 소맥으로 목을 축인후 다시 출발..(16:51)
▲ 정상 남한강 건너로는 앵자봉과 양자산이...
▲ 잠실 롯데월드도 보입니다.
그림으로는 흐릿하네요..
▲ 청계산에서 벚고개가 가까운것 같지만 3.285km나 됩니다.(17:18)
▲ 송골고개 도착(17:33)
▲ 보이는 청계산에서 가파른 내리막길로 많이 내려 왔습니다.
▲ 체력이 떨어진 후반부 내림길도 힘든데 461봉,442봉,319봉등 세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는데 힘이 들었지요..
▲ 이정표에 벚고개와 갑산공원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도착합니다.(18:00)
당연히 한강기맥길을 알리는 표지기들이 펄럭이는 갑산공원쪽으로..
▲ 벚고개 동물이동통로에 도착.(18:08)
▲ 작년 이곳 지날때와 달리 잡풀로 발 딛기도 힘들어 이리 저리 오고간후...
▲ 갑산공원으로 가는 한강기맥..
▲ 외딴 한줄기 길을 따라...
▲ 서종면 방향에서 벚고개 터널을 지나...
▲ 한강기맥이란....?
▲ 터널을 건너 오니...
▲ 양평군에서 세운 청게산 들머리 안내판이 보입니다.
▲ ...
▲ 동충하초 주차장에서 양수리 콜택시를 불러 양수리 유명 추어탕집으로...
후미팀은 콜택시 대기 눌러 요금 째깍 째깍 올라 갑니다.ㅋ
▲ 아직 더위속 산행이 아무리 코스가 짧고 쉽다한들 어려운 것이 오르고 내리는 길 반복인데
수고들하셨습니다 그러나 한강기맥이 끝이 보인다 해도 마지막이 아닙니다.
항상 새로운 길에 도전하고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푸른백두 멋진 사람들입니다.!!!
"http://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