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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이었던 지난 10일 계룡의 집에서 출발해 밀목재 넘어 공주 동학사 가는 길 계룡산 글램핑 장 바로 옆에 있는 퓨전 한정식 집에서 예쁜 식사를 했어요...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 많은 식당이 있고 각 식당마다 "점심 특선 메뉴"로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식사를 준비한답니다. 요즘 말로 "가성비"가 좋다고... 퓨전 한 정식 집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점심 특선으로 한 상 먹었습니다. 퓨전 한정식 "풍경" 동학사 입구에서 계룡시쪽으로 우회전하여 100미터 정도 이동하면 만나는 퓨전한정식 집 "풍경" 입구의 모습...아기자기하고 산뜻합니다. 창가에 자리잡으니 창틀에 예쁜 다육이가 있고 주차장 넘어로 산 모습이 보입니다. 풍경소리 들으면........... 제공되는 음식의 원산지 표시 가격대 입니다. 1인 식사비용이고요.. 점심 특선은 1만 5천원 입니다. 제공되는 메뉴가 계속 나오는데 어떤 퓨전 음식이 나오는지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고요.. 구수하고 따뜻한 물과 호박죽 호박죽이 제일먼저 나왔네요 묵인가요? 야채 샐러드에 딸기와 견과류가 살짝 얹어 있어요 각 음식을 각자 덜어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해 줍니다. 한 젓가락..... 탕수육 비슷한 맛인데..... 샐러드 앙증맞은 광어회...두툼합니다....2인분 4조각 ... 잡채 모양도 예뻐요..잡채 면도 약간 넓적하고 얇은 면 입니다. 들깨 죽도 고소, 담백합니다. 잡채먹기 회 한 점 이 것은 가지 튀김 같은데 맛이 좋아요 단호박과 연뿌리 그리고 고구마 튀김인데 참 예쁘게 튀겨 왔어요...라이스 페이퍼 튀겨서 거기에 담아 왔네요 돼지고기 떡갈비도 나옵니다... 동그랭 땡인가?
여러가지 예쁜 음식이 제공되고 마지막으로 차려지는 밥상 입니다. 돌솥 잡곡밥에 비빔용 나물과 칼칼한 된장찌게 그리고 반찬과 후식 식혜가 차려 집니다. 이렇게 차린 밥상도 만원 정도 할 것 같으니 가격도 참 착하다고 생각 됩니다. 지금까지 먹은 것 모두 해서 1만 5천원이니까...... 칼칼한 된장국... 오징어 채 무침과 김치등 반찬들 돌솥밥을 비벼서 먹으라고 이렇게 준비 해줍니다..... 돌솥 잡곡밥 ...너무 많지 않게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먹은 양도 상당하니까...... 밥을 비벼서 먹었어요..... 그리고 살 얼음 동동 식혜로 마무리 산뜻하게..... 위 상차림은 2인분 입니다. 가족과 함께 부여 가는 길에 들러 먹었는데 출 퇴근길에 오고 가면서 한 번은 식사를 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같이 식사한 아내도 참 만족 스럽다고 했어요.. 계룡 글램핑장 옆에 있는 "풍경"에서의 식사 였습니다.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