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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唱의 歷史
1.고대와 중세의 합창음악
합창음악은 중세기의 개인적인 단성음악에서 발달되어 일찍이 그리스 음악 유대음악 등과 초대교회에 에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초대교회에서 8세기경까지의 교회 성가는 대부분 즉흥적이고 melisma적 악구가 많고 장식적이었으며 연주 방법이 직행창과 독창자와의 합창단이 교체하며 이루는 응답창(responsorial),두 개의 합창단이 교체하며 연주하는 교창(antiphonal)등이었다. 9세기 중엽부터는 다성합창음악이 발달하기 시작하였으며 교회에서는 그레고리오성가(Gregorian chant)가 성가대와 독창자에 의해 답창식으로 불리어졌다. 이 시기의 오르가눔(5도 organum)은 다성합창의 기초였으며 16세기까지 모든 서양음악의 원천이었으며 후에 미사(mass)와 모테트(motet)로까지 발전되었다.
중세의 합창음악은 일반적으로 종교적이고 독창자들이 주로 연주를 했으며 합창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성가대는 무반주(a cappella)로 연주되며 주로 소년과 남자어른들로 구성되었고 중세기 후반에는 오르간과 현악기 등의 기악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단성합창곡의 성장은 1250년까지 오르가눔(organum), 콘둑투스(conductus), 모테트(motet) 등이 프랑스 작곡가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특히 모테트는 종교적인 합창곡이었으므로 당시의 문화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 13세기,14세기의 음악은 'Ars Nova'(신예술),그 이전의 음악을 'Ars antiqua'라 불렀다.
2.르네상스(The Renaissance)의 합창음악.1450-1600
이 시대는 다성음악(polyphony)이 크게 발전되고 가장 큰 특징은 세속음악이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15세기에 이르러 미사가 많은 발전을 보였다. 또한 16세기에 이르러 Latin 어의 다성적 motet가 크게 발전되었다. 이 시대의 세속음악도 polyphonic style 였으며 이탈리아의 madrigal이 크게 발달되어 축제의 연주곡으로 쓰였고 16세기에는 영국 madrigal이 생겨나 가정이나 만찬회 때 개인을 위해 연주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합창스타일
1)polyphony style 과 homophonic style 의 혼합과 2부 이상의 part와 기악반주의 첨가
2)변화 있는 기악반주로 된 합창에서 soprano 의 선율은 주로 unison 으로 강조되었고 이 는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합창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3) a cappella 음악이 지나치게 강조되었으나 1560년 이후 기악과 성악이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다.
4) 중세기에는 사용되지 않던 마디(세로줄)가 Lampadia, josquin 에 의해 사용되어 후기 르네상스에서 마디로 박자를 정하는 것이 확실시되었고 3화음에서 3음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5) 후기 르네상스에서는 합창이 5부로 사용되고 합창의 가사가 중요시 되었으며 이탈리 아, 프랑스 중심의 많은 작곡가들이 반음계적 변화음을 사용, 불협화음까지 강조하기도 하였다.
부분적인 발전 공헌도에 따른 작곡가들로 보자면 Palestrina 와 Lasso는 합창곡의 작곡에서 대담한 비화성음과 반음계, 불협화음을 사용하여 합창음악에 더욱 공헌을 하였고 Lasso는 madrigal 작곡과 canonic style 과 choral style의 많은 합창곡을 작곡하였다. Claudio Monteverdi(1567-1643)는'레시타티보'등 새로운 테크닉을 사용했고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작곡가이기도 하다.
당시의 합창스타일은 3 part의 음역이 좁고 악구의 종지가 명확, 장.단조를 주로하는 악파와 4part 에 넓은 음역과 a cappella를 강조하고 선법적인 화성의 악구의 프레이즈가 겹치는 부분이 많고 polyphonic style의 대위법적 음악을 강조하는 악파 등으로 크게 나뉘기도 했다.
3.Baroque 의 합창음악.1600-1750
Baroque 시대는 전 시대의 팔레스트리나, 라소, 빅토리아 등이 이룩한 카톨릭교회 중심의 음악양식을 계승하였다. 이 음악계보에 의하면 로코코 시대가 빠지는데 바로크시대의 모든 기법이 성숙단계에 이른 'Rococo style'은 바로크와 겹쳐 성숙한 바로크라고도 부른다.
바로크 시대에 와서는 유럽의 많은 궁중에서 합창음악이 연주 발전되고 이것이 세속음악(기악 오페라)에까지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바로크의 합창음악을 스타일별로 보면 다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곡은 단 악장으로 된 것 중 중요한 것은 motet 와 anthem,그리고 choral이다. 르네상스시대의 모테트는 무반주인데 반해 바로크에 와서는 기악을 사용했으며 팔레스트리나의 경우에는 무반주 모테트도 작곡하였다. Baroque anthem 은 독창적인 선율이 부각되는 monody 양식이며 revitativo와 aria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17세기의 영국의 full anthem은 무반주 스타일의 합창곡으로 대위법적으로 작곡되었다.
choral도 르네상스 시대에는 주로 unison 의 선율이 많았으나 바로크에 와서는 곡이 화성적이며 4 part block-chord style로 작곡되었고 현재의 찬송가처럼 여러 절 수(strophically-set)로 되었다.18세기가 되면서 서서히 공식적으로 찬송가집에 삽입되고 회중의 choral을 노래하는 관습이 생겨났다. 이 코랄은 악구가 끝나는 표시로 fermata(늘임표)를 붙이게 되었고 Bach가 많이 사용하였다. 또한 코랄 멜로디의 대부분은 바로크의 독일 작곡가들의 성악곡, 혹은 기악곡에서 발췌된 것이었다.
여러 악장으로 된 바로크 합창의 중요점은 mass, cantata, 그리고 oratorio,passion(수난곡)이이었다. 그 중에서도 바로크 미사는 기악반주가 붙어있고 르네상스시대의 무반주미사보다 더욱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또한 cantata는 바로크에서부터 발전되기 시작하였으나 음악적인 관점으로 볼 때 칸타타는 opera 에서 파생되기도 했으며 17세기의 opera 작곡가들이 많은 수의 칸타타를 작곡하였으나 남아있는 곡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종교적인 칸
타타는 각 악장이 매우 다양하고 합창과 두 세 개의 solo part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는 세 가지 스타일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첫째로 악장이 모두 합창으로 되어있는 것, 둘 째로 자유시에 의한 합창과 아리아로 된
것, 셋째로 마지막 악장은 짧고 단순한 4 part로 작곡되어 있었다. 특히 작곡가 Bach는 푸가 스타일의 레시타티보, 아리아, 두 세 사람의 solist, 마지막 화성적인 choral로 끝맺었다.
바로크 합창의 특징이라고 하면 soprano melody에 base가 대치되는 homophonic 레시타티보와 기악적 요소, 기능적인 화음이 사용되어 대위법적으로 된 것이 그 특징이다. 특히 Bach의 예를 보면 바로크 합창음악의 특징인 모방과 대위법적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합창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발전되어 solo와 tutti 합창의 echo 효과와 오르간 음악 등 바로크 합창음악은 예배 의식을 돕기보다는 예술적인 걸작품으로 더욱 더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4.고전파(Classic) 시대의 합창음악.1750-1827
Bach가 세상을 뜨면서 Baroque 시대는 끝나고 Rococo 시대로 접어든다(1725-1775). 이 시대는 classic시대와 겹치게 되며 1827년 Beethoven이 죽으면서 classic 의 시대의 종말을 고하게 된다.
고전파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는 Franz Joseph Haydn(1732-1809),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등이 있으며 Haydn은 실제로 Rococo 시대의 작곡가로서 12곡의 mass와 3곡의 oratorio.passion, 20여 곡의 합창소품 등이
있다. 또한 Mozart는 18곡의 mass와 한 편의 requiem, 50여 곡의 합창 소품들이 있다.
소규모 합창곡으로 motet가 있고 세속합창곡으로는 풍자적인 내용의 가사를 가진 합창곡이 많이 작곡되기도 했다. William Billings(1746-1800)은 미국 초기의 합창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서 합창 연주 때 처음으로 pitch-pipe를 사용하여 무반주로 연주했고, melisma와 장식악구, 댄스음악의 리듬 사용,대위법적 형식 등 합창 연주에 필요한 모든 기법을 다 사용하여 오늘날 20세기의 합창 연구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5.낭만파(Romantic)시대의 합창음악.1825-1900
19세기의 합창음악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1)Part song:즉 앙상블을 위한 homophonic 스타일의 합창곡이 많이 작곡되었고 이 밖에 또 짧은 합창곡으로 보통 세속적인 가사를 이용하여 a cappella 또는 피아노나 오르간 반 주를 붙여 불리어 졌으며 중요한 작곡가로는 Brahms, Mendelssohn, Schumann, Schubert 등이 있다.
2) 기도문의 가사를 이용하여 교회에서 예배음악으로 이용되었으며 중요 작곡가로는 슈베르 트, 멘델스존, 구노, 브라암스, 포레 등이 있다.
3)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작품들이 음악회용으로 작곡되었으며 합창을 관현악의 일부로 생 각하여 관현악 색채를 더욱 조화시키기 위해 합창을 관현악에 삽입하여 합창음악이 더욱 깊은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시대의 중요 작곡가로는 베를리오즈, 로시니, 베르디, 브루크너, 브라암스 등이며 주로 오라토리오나 칸타타등을 많이 작곡했다.
18세기 이전에 시작된 part song을 낭만파 시대에 이르러 많은 작곡가들이 민요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많은 작곡가들은 folk song을 합창 작품에 사용했으며 19세기에 와서는 많은 합창단들이 생겨났고 특히 영국에서는 전문적인 합창단이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낭만파시대의 oratorio 는 개신교를 중심으로 발전, 무대나 의상 없이 전체가 합창으로 연주되었다. 수많은 합창 작곡가들 가운데서도 합창을 가장 합창답게 쓰고 합창의 성부 배치(voicing)와 음색(tone color) 조화,균형 등 합창음악 작곡에 뛰어난 낭만파 시대의 작곡가로는 멘델스존과 브라암스를 들 수 있다. 또 이 시대의 작곡가들은 합창 음악에서 더욱 많은 곡상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였으며,,합창음악에서 효과적인 sforzansdo와 tempo rubato 등과 강약기호는 ppp 에서 fff 까지 사용하였다.
6. 20세기 (20th century)의 합창음악
20세기에 와서는 합창음악이 더욱 새로운 기법과 각기 특색 있는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이 창안되었으며, 모든 음악에서 음정, 선율, 화성,박자, 음색 등 의 변화가 매우 다양하고 좀 더 새로운 변화있는 음악을 구성하였다.
1)음정(pitch) - 12 음계에 기초를 두고 조성은 무조나 복조(bitonatily)등 새로운 기보법등이 사용되었으며 새로운 음색을 구사하고 있다.
2)선율(melody) - 더욱 복잡하고 리듬적이며 매우 폭넓은 음역을 사용. 작곡가들은 전통적인 음계를 탈피하고 기악, 성악, 합창 모두 새로운 유형의 음계를 창안하여 사용하고 있다.
3)화성(harmony) - 더욱 자유로은 불협화음을 사용, 복조(複調)나 두 개의 조를 동시에 사용(polytonality)하여 화성은 선동적이며 해결을 예측할 수 없는 화성 진행을 하고 있다.
4)리듬(rhythm) - 더욱 복잡하고 세분되는 박자, 변화되는 박자, 다양한 복합박자, 혼합 박자등 불규칙한 5/4, 7/4, 5/8, 7/8, 15/8 등의 박자 사용으로 합창음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5)곡상표현(expression) - 특히 가사를 중요시하여 text painting을 사용하여 합창음악이 좀 더 극적이고 깊은 경지에 이르렀다.
또한 20세기의 작곡가들은 합창음악에서 더 많은 반음계를 사용하여 장.단조의 화성을 흐리게 했고 장식용으로 사용되었던 불협화음이 본래의 화음만큼 긴 리듬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몇 백년간 사용하지 않던 중세의 선법을 재생하기도 했고 간혹 16 세기에 사용되었던 리듬과 박자의 구조원리로 돌아가기도 했다.
Jazz 스타일과 합창의 새로운 요소들을 가지고 작곡한 작곡가로는 Darius Malhaud, George Gershwin ,그리고 악곡을 표현하는 면에서 가장 인상적인 프랑스의 두 대표적인 작곡가는 Claudy Debussy(1892-1918), Maurice Ravel 등을 들 수 있고 Aaron Copland, Paul Hindemith, Stravinsky 등은 Jazz 의 syncopation 의 요소를 작곡하기도 하였다. 20세기의 중요 합창 작곡가들은 Francis Poulence(1899-1963), Krzysztof Penderecki(1933-),
samuel Barber(1910-1982) Arthur Honegger(1892-1955), Carl orff(1895-1982), A.Schonberg(1874-1951) 등이 있고 20세기합창음악의 표현 역시 새로운 시도와 깊은 경지의 음악표현은 기악곡들을 증가하고 있다
능하신 주의손 (김연준)수원시립합창단지휘 민인기교수님 피아노 우아미 유은정.mp3
첫댓글 우와 목사님 감사합니다.저희 찬양대방으로 옴겨갑니다.
한가지 달란트도 감당하기 어려운데요. 병원원장님에다 지휘까지 하셨다지요 .
감탄사가 절로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