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20구간 오도재→빈계재 하산후 뒷풀이 안내-◐
호남 20구간 오도재→빈계재 구간을 하산 후 전남 순천시 인근에서 "꼬막정식"으로 하산식을 진행하오니
산행준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호남 오도재→빈계재 가상체험 ★★
호남정맥 20구간 부터 졸업구간까지는 6구간 금요무박 산행으로 진행됩니다.
금남호남정맥을 포함하여 27구간의 대장정이 서서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답니다.
망덕포구를 향하는 발걸음이 점점 가벼워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금요무박 장거리 산행과 이상 기온에 대비하여 충분한 식수(2리터 이상), 행동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도재→주월산 7.2㎞
들머리 초암산 등산안내도 뒷편 이정목을 따라서 국사봉으로 진입합니다.
초입부터 임도길이 나타나지만 직등하여 첫 봉우리를 오르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리막을 내린 후 다시 국사봉까지 비알을 치게됩니다. 해발 355m 국사봉에는 이정목과 숨터의자,준희 팻말이 걸쳐져 있답니다.
국사봉 정상에서는 방장산(주월산) 방향으로 진입하여 좌측으로 급하산을 내려서게 됩니다.
묘지를 만나면서 능선을 따라 오르고 내림을 진행하고 송림과 벌목지대를 통과하다 보면 겸백면과 득량면의 경계지점이 파청재에 내리게 됩니다.
파청재에서는 이정목이 방장산 방향을 잘 안내해주고 있네요.
지금부터는 임도를 따르게 되는데 비포장 임도를 따르다 시멘트로 포장된 구간도 지나고 헬기장을 가로지면 득량호동마을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면서 해발 535.9m 방장산 정상안부에 도착합니다.
방장산 안부에는 삼각점, 정상석, 이정표, 준희표지, KBS 방장산중계소 건물 및 중계탑, 평상 등의 시설이 있답니다.
방장산에서는 주월산 방향으로 진입합니다.
완만하게 485봉에 내려와서 안테나가 설치된 지점과 고인돌(돌무덤) 안내판을 지나서 내리다 보면 안부에 내리서는데 좌우측으로 사람들이 다니던 흔적은 사라져 버렸지만... 이지점이 이드리재 입니다.
이드리재에서 비알을 치고 오르면 475봉에 도착합니다. 날이 밝아왔다면 방장산과 주월산 봉우리를 바라 볼 수 있을텐데...
마루금 능선을 따르다 보면 마루금이 좌측으로 꺽기는 지점에 세워진 이정목에는 이드리재라고 적혀져 있네요.
아뭏든 좌틀하여 주월산으로 50여m를 진행하다 보니 좌우측으로 이정목이 세워지 배거리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지점부터 주월산까지 비알을 치고 오르다 보니 철봉, 평행봉 운동시설을 지나 활공장에 도착하면 주월산 정상석(557m)과 전망데크가 위치해 있고 전망데크에서 멋진 조망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주월산→존제산 6.7㎞(누적거리 13.9㎞)
호남 마루름은 정상 아래에 위치한 주차장 지점으로 내려와 화장실앞 도로를 따라서 등나무쉼터 우측 등로로 진입하세요.
하신이 진행되면서 소나무가 위치한 봉우리에서 다시 급하산을 진행하고 좌측으로 임도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등롤르 따르다 보면 대곡봉(401.8봉)을 만나면 내리막을 한번 진행하고 무이남봉(415봉)까지 비알을 치게됩니다.
무이남봉에서 급하산을 진행하면서 무이남재에 도착합니다.
무이남재는 보성군 겸백면과 조성면의 경계지점이며 쉼터와 등산안내판에 세워져 있답니다.
광대코재로 향하는 마루금 비알길로 오른 중턱에서 시멘트 도로를 잠깐 진행하다가 우측의 숲속 등로에 진입하여 오르면 광대코재이정목이 반겨즐것 입니다.
여기서 "선암 2.4㎞" 방향으로 우틀하여 진입하면 광대코봉의 조망터에 도착합니다.
광대코봉에서 하산 등로는 너덜은 아니지만 암릉구간을 지나고 철쭉군락지역을 지나서 삼각점이 매설된 571.1봉을 만나게되는데 보성군 율어면, 조성면, 벌교읍 경계지점입니다.
여기서 200여m를 진행하변 준희 팻망이 부착된 고흥지맥 분기점으로 분기봉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분기점에서 모암재쪽으로 급하산을 진행합니다. 급하산 정면에는 가야한 존제산이 가까와지면서 임도에 내리게 됩니다. 정면에 보이는 전신주 좌측 산길로 진행하게 됩니다.
생태통로가 자리잡고 있는 모암제와 철탑을 지나 가시잡목 지역을 통과혀면서 692봉까지 비알을 치게되고 군부대 철조망을 세번 통과하는데 포복을 하듯이 가시덤블 지역을 헤치고 나와야 합니다.
첫 번째, 8219부대와 공군부대 경고문이 세워진 지점에서 쉽게 철조망을 통과하면서 가시덤블을 헤쳐야하고 페타이어로 축조한 교통호 우측을 이용하여 진행하면서
두 번째, 원형철조망이 설치된 지점을 통과하면서 629봉에 오르게됩니다. 철조망 주변에는 지뢰지대라는 경고 안내문이 걸쳐져 있답니다.
629봉에서는 벌교와 순천만을 훤하게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이제 세 번쩨 철조망 통과지점에 내려오면 정면돌파가 어렵기 때문에 존제산 방향 정면에 보이는 소나무 좌측으로 우회하시면 보다 쉽게 3번째 철조망을 통과 할 수 있답니다.
철조망을 통과후 헬기장에 오르게되고 모형 미사일이 설치된 안부를 우측에 위차한 존제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일단 존제산 정상부가 근접한 철책문까지 올라서 존제산 정상을 감상하고 다시 시멘트도로 삼거리로 원점회귀하여 도로를 따라 군부대 철문까지 내려갑니다.
◆존제산→석러리재 10.1㎞(누적거리 24.0㎞)
군부대 철조망이 야무지게 막고 있네요 당일 상태를 지형지물을 파악하고 좌측이던? 정면이던? 판단해봅시다.
군부대 철재문을 통과하면 비포장 군도를 따르다가 우측으로 빠지는 삼거리가 나오면 계속 직진으로 진행하면서 진행방향 좌측에 보이는 KT중계소 방향으로 따르게 됩니다.
KT중계소 입구 좌우측 갈림길에서 선답자들 의견이 분분하지만 원정맥 마루금인 우측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서 중계소까지 이동합니다. KT중계소 정면 뒷편으로 이동하여 선답자 시그널을 확인 후 좌측진입하여 이동하면 임도에 내려서게 됩니다.
금번 구간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구간을 통과하였습니다.
비포장 임도를 따르다가 전신주와 반사경이 설치된 지점에서는 전신주와 반사경 사이로 잡목이 가득한 등로를 이용하여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V게곡 지역을 지나다가 우측 사면을 따르며 벌목지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존제산에서 부터 연결되는 도로와 합류하게되면 좌틀하여 임로를 따라서 주릿재까지 내려서게 됩니다.
주릿재는 전남 보성군 율어면과 벌교읍의 경계로 895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고 태백산맥 문학비(조정래 대하소설), 정자, 화장실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릿재에서는 이정목이 안내하는 동소산 8.0㎞ 방향으로 비알을 치고 420봉까지 오르게 되는데 외서면 삼거리 이정목에 도착합니다.
외서삼거리 순천시 외서면, 보성군 율어면, 벌교읍의 분기점이며 마루금은 진행방향 우틀하여 외서면 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 부터는 가시잡목이 등로를 빽빽하게 지키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이동이 요구됩니다.
벌목/조림지대 잡목지대에서는 좌측으로 통과하여 묘지를 지나서 내려서면 58번 도로로 내려서는 철계단을 만나게됩니다.
철계단을 내려와서 도로를 횡단하여 정면 직벽으로 올라서 잡목이 꽉들어찬 된비알로 첫봉우리 우측 사면길로 주능선쪽으로 진행하여 오른 첫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485.5봉으로 오르막을 진행합니다.
485.5봉에서 내려서다 보면 우측에 삼각점이 매설된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능선을 따르다 보면 농장출입금지 간판을 확인하면서 농장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오르막 진행하여 임도 3거리에 도착합니다.
임도3거리에서는 정면으로 직진하여 컨테이너 못미쳐 우측 넓은 임도로 진입 후 조경수 농원 넓은 임도로 510봉에 오르게 됩니다.
510봉 하산하면 조경수 농원 우측경계를 따라다 우측에서 좌측 능선으로 이어지게됩니다.
임도 5거리 갈림길에서는 직진하여 다시 우측 조경수 지역을 통과하여 잡목이 울창한 4개의 봉우리를 거쳐 석거리재로 내려섭니다.
마지막 405봉에서 급하산을 진행하면 과수밭은 통과하여 석거리재로 내려오게 됩니다.
◆석거리재→빈계재 3.8㎞(누적거리 27.8㎞)
석거리재는 순천시 외서면과 보성군 벌교읍을 이어주는 국도 15호선이었는데 4차선 도로로 확장하면서 석거리재 터널이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이 줄어들었습니다. 석거리재 주유소앞에 마루금 진입로가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벌목지대가 펼쳐지고 등로에 접어들면서 355봉에 올라 내려오면 채석장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안부에 내리서면 안전로프가 설치된 등로를 따라 비알을 치고 봉우리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서 515봉을 거치면서 다시 안전로프 지대를 오르면서 해발 584.3m 백이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백이산 정상은 벌교읍, 순천시 외서면, 낙안면의 경계이며 조망도 좋고 정상석과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답니다.
백이산 정상에서 급하산을 진행하면서 의자 쉼터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송기마을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면서 계속되는 급하산을 진행하면서 빈계재에 내리서게 됩니다.
해발 300m 순천시 와서면, 낙안면의 경계지점로 58번 도로가 지나고 있는 빈계재에서 20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빈계재 이정목이세워진 지점 우측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으니 산행후 피로를 푸시면서 깨끗하게 꽃 단장하시기 바랍니다.
꽃 단장을 마치시면 하산식 꼬막정식을 먹으로 출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