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3
장맛비답게 비가 오락가락하는 오후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송산유원지로 아주 오랜만에 출조를 해봅니다
지인분들께서 낚시를 하고 있었기에 준비없이 차분히 저녁식사까지 하고 출발해서 조우해봅니다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붕순님들이 바글바글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밤새 모든 조사님들 꽝~ 입니다
아침이되어 각기 다른해야할일 때문에 모두 철수 하시고 저는 현중님과 함께
장성 함동지로 출조를 해봅니다
여기서는 붕순이 얼굴을 보리라 굳게 다짐하고 8대를 거총 해봅니다 옆에서는 현중님이 7대 거총합니다
원래는 10대를 거총하려 했는데 배가 아파 화장실좀 다녀오다 자리를 자연스럽게 빼았겼습니다~ㅠㅠ
분위기는 오짜아가 무더기로 나올것 같았습니다
아글씨 저녁내~찌가 말뚝이다
아침에 굳센 돔한마리와 미끈한 몸메의 소유자를 각 마리씩 나와주네요
아쉽지만 철수헤야만 했습니다
아침이되니 녹조가 밀려오고 좋지않은 상황이네요
또 조금있으면 수상보트들이 영업을 할텐데 그때 물걸이 장난 아닙니다
귀가길에 장성 황룡시장에 들려서 맛있는 자장면 한그릇씩 비우고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장성 황룡시장에 가시면 자장면도 맛있구요 소전에 국밥 그릭 생비도 맛있습니다
혹 장성 들리시면 시식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시장에 막걸리 주조장이 있습니다 오렌역사와 전통이 있습니다~ㅎㅎ
맛은 역시~ GOOD 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수고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