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저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알벤다졸 관련 여러 유튜브를 보고 `에이 설마.. `하다가 대량 구매해서 가족들에겐 1회먹고 1주일뒤 1회복용케 하였고 밑져야 본전이지 싶어 가격부담도 없겠다 저한테만 실험(?)하게 된 사람이예요.
알벤다졸을 1~3일차 까진 1알 복용했고 4일차에는 2알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3일 쉬고 어제 1알 먹고, 오늘은 2알먹었어요.
주로 물로 복용하였고(두번정도는 올리브유와 씹어먹고 바로 크릴오일1알을 물과 마셨어요.)
내일과 모레는 아침저녁으로 한알씩 먹어볼 생각입니다. 그다음 1주일정도 쉬었다가 플루벤다졸을 먹어볼 생각입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부터 위장병을 달고 살았고 복용전까지도 속이 무지쓰렸습니다.
체하는 횟수도 늘어 툭하면 체했고 구토와 두통도 겪었고 급체로 인한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 때문에 운전하고 가다가 길가에 세우고 한참쉬다가 응급실 간적도 있을 정도예요. 진짜 병원비도 쫌 썼네요.. 이 증상은 위장 약을 먹지 않는이상 가라앉지 않았어요..
첫날은 밤에 올리브유랑 씹어먹고 크릴오일한알먹고 물을 마셨어요.
몇시간 뒤 속쓰림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일시적인 효과인가? 우연인가? 싶었죠.
다음날은 물로만 저녁1회 복용했어요. 속쓰림은 이틀째도 나타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없습니다.
(이젠 체하지도 않아요. 소화기 기능이 좋아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방구냄새가 스컹크저리가라 할 만큼 지독했고,
배출이 잦아서 방구를 끼지말고 그냥 방구를 제발 싸라고ㅠㅠ (똥도아니고..어찌 쌉니까ㅜ.ㅠ)그런 소리까지 들었어요ㅠㅠ
과민성 대장증후군?인지 아랫배가 늘 불편하였고 음식물을 섭취하면 아랫배에 심하게 가스가 차고 아플때도 있고,
나도모르게 길가다 방구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죠..
사람들이 저를 쳐다봤고 깜짝 놀라고 부끄러웠어요..ㅠㅠ
약 먹고 이튿날 부터 불편하던 배가 편안해졌고 꾸륵꾸륵거리던 소리도 더이상 나지 않았어요.
방구는 나오긴하지만 독한냄새가 전혀 나질 않아요!! 방구뀌는 횟수는 그냥그래요..ㅋㅋ
여전히 뿡뿡 끼죠 그치만 나도모르는게 나오던 방구는 나오지 않고, 아랫배도 전혀 불편하질 않아 대 만족입니다.
또 한가지는 피곤하면 질염이 생겨요. 청결을 신경쓰고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냄새가 났는데 냄새도 이튿날부터 나지 않았어요!
병원가봐야 했었는데 냄새가 사라져서 얼마나 놀랍던지요..
비염부분은 알벤다졸은 잘 모르겠었어요.. 알벤 복용 이틀째 갑작스레 한 3일엄청 심하게 코가 괴로웠어요.
그래서 선생님 영상에 과산화수소 써보라고 하신거 면봉으로 적셔서 귀청소하고 2분씩 꼽아놨는데
(한3일째부터 효과가 생긴듯요)아직까진 호전된 것 같아요. 이부분은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나았다 이건아니지만 한60퍼정도 좋아진 것 같아요~
야간뇨라고 하나요? 밤마다 아침까지 화장실을 4~5회씩 들락날락하느라 잠을 푹 못잤는데,
알벤다졸 복용후 밤에 잠들고 난 후에는 화장실을 아예 가지않고 아침에 기상하거나 어쩌다 한번정도 깨서 갔어요.
수면의 질이 올라갔어요.
눈부분은 눈이 자주 가렵고 뻑뻑했는데 그 증상들이 사라졌어요~
피부는 얼굴에 일명 개기름이라 하죠? 그게 많이 사라졌어요.
얼굴을 한번씩 만지면 특히 T존이라 불리우는 곳엔 기름좔좔이 느껴졌는데
글쓰는 와중에 이마랑 콧등 만져보니 기름기가 전혀 없습니다. 모공이 줄어들은 걸까요?! 신기합니다.
올해 여름부터 겪고있는 피부질환이 있는데 이건 관찰중입니다.
먹는거로는 이렇다한 큰반응이 없어서 물에 개어서 바르는 분들이 계시길래 저도 한번 물에 개어서 그부분에 발랐어요.
이건 효과가 있다면 나중에 꼭 후기를 올릴게요.
발 뒷꿈치에 각질이 있으면 각화무좀?이라던데 저는 전혀 가렵진 않지만 굳은살이런게 있거든요.
무조날도 함께 바르고있어요. 다른분들이 각질 다 사라지고 무좀도 사라졌다하여 이 부분을 가장 기대했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는없고 서서히 각질이 떨어지고 있어요. 조금씩 좋아지는 중입니다. (무조날도 함께 계속 바르고있어요!)
저는 효과많이 봐서 (특히 위장질환) 사람들한테 이야기했더니 미친사람 취급해서
이제 이야기 안해요ㅠㅠ 미쳤냐고 왜그리 장기복용하냐며 뭐라해서 이야기 자체를 안꺼내요.
여튼간 호전되는 것들 생기면 후기남기로 올게요!
첫댓글 이런 전신적인 반응이 여러분들을 통해서 계속 나오니 제가 구충제 홍보를 그만 둘 수가 없습니다.
100만명 정도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을 알게 되면 4000만명은 금방 다 알게 될 거 같아요. 당분간 구충제 계속 홍보할 겁니다. 이렇게 싼 값에 어떻게 여러분들이 이렇게 좋아질 수가 잇느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