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안보강연회 및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전북 임실군 통일대장정 실시
정전70주년,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평화통일안보강연회 및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전북 임실군 통일대장정 행사가 8일 오전 임실읍 임실축협 3층 강당에서 100여명의 각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다문화가정 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서 이휴래 실행위원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피스로드 영상시청, 이정해 공동실행위원장에 의한 내빈소개, 정화현 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엄순모 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심민 임실군수의 축사, 이근재 전라북도공동실행위원장의 격려사, 조육현 한국사회교육연구소장의 특별강연, 엄난희 부실행위원장의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합창, 정인준 전 산림조합장의 선창에 의한 만세삼창, 엄순모 공동실행위원장의 피스로드 2023 임실군 통일대장정 출발선언, 국가유공자기념탑까지 거리행진, 국가유공자에 대한 묵념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심민 일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11주년인 올해 피스로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이용호 국회의원과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남궁세창 임실교육장도 오늘의 행사를 축하한다며 축사문을 보내왔습니다.
이근재 전북공동실행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절의 고장인 임실군의 주요 회장단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임실군이 앞으로도 평화통일운동의 선봉장이 되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조육현 소장은 '통일의 당위성과 평화통일운동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남북의 평화적 통일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크게 격상시키는 가장 쉽고 빠른 길임을 강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출발식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국가유공자기념탑까지 피스로드 깃발을 들고 가두행진을 실시하고, 국가유공자기념탑에 도착 유공자들께 감사를 표하는 묵념으로 오늘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위 식순자외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 정일윤 임실군의회 부의장, 김정흠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원, 하대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이강년 임실군 노인회장, 한득수 축협조합장, 박재만 임실노인체육회장, 이종관 바르게살기 임실군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