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634m)
▶산행지: 부산 장산
▶산행일자 : 2017년 1월27일
▶산행코스 : 장산사~옥녀봉~중봉~장산~억새밭~구곡산~원각사~대천공원
▶산행거리 : 약10.8km
▶총산행시간 : 3시간 30분
설 명정을 맞아 부산 처가에 왔다.
그동안 명절때 부산을 찾으면 방문 기간중 하루는 시간을 내어서 부산지역 산들을 다녔었다.
백양산, 금정산, 승학산, 구덕산, 엄광산, 양산 천성산, 포항 내연산등....
이번에는 검색을 해보니 해운대에 위치한 장산과 영도에 위치한 봉래산이 눈에 들어왔다.
우선 장산을 가보기로 하였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도 쉽게 갈수있지만 주차할곳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한다.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이면도로에 일찌기 주차를 마치고 대천공원을 끼고서 숲길로 들어섭니다.
약30분만에 옥녀봉에 도착합니다..
바닷가 산행이 그렇듯 해발 고도는 낮아도 오름길은 제법 됩니다.
준비해간 쎌카봉으로 인증을 남기고..
중봉으로 가기위해 내려섰더니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이정표를 훼손해서 알아볼수가 없습니다.. 성숙한 산행의식이 아쉽습니다..
중봉입니다.. 우회로가 있어서 그냥 지나피기 쉬운곳 입니다.. 표지석을 없고 푯말이 대신합니다.
장산을 오르는곳에 나무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씨디... 미세먼지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곳은 부산에서도 야경이 최고로 아름답다는...... 아쉽네요..
정상까지 1시간30분.. 명절 분위기에 산에는 한사람도 없습니다.
이제 구곡산으로 가야하는데... 여기서부터 이정표가 제구실을 못합니다..
일단은 길따라 진행합니다.
장산은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서 정상석은 한참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길을 한참을 돌아가다가..
정면에 군부대가 있기에 좌측 숲길로 방향을 바꿔 내려갑니다..
산에는 한사람도 없고.. 글귀는 위험지역이고 길 표시는 엉성하고.. 참으로 난감하네요..
연리목도 보이구요
어디에도 구곡산 표시는 없습니다.. 지도로 방향만 잡아서 진행합니다.
군부대를 한참을 돌아서 포장도로가 나옵니다.
언뜻 장산마을을 보았기에 진행합니다
또다시 포장도로를 한참 내려갑니다..
이럴때 참 난감합니다.. 차라리 산길이면 오히려 발길 흔적이라도 찾을텐데...
한참 돌다보니 조그만 표식이 있어서 장산마을쪽으로 억새밭을 가로질러 갑니다..
군사실설 보호구역... 출입이 가능한것 같은데..
헬기장을 지나서 조금 내려오니 훈련장이 있구요..
포장도로를 걷다가 산길이 보입니다.. 오케이~~~~
열심히 올라와보니 여기가 아닌가벼?~~~~
다시내려와 숲길을 조금 걸으면 앞에 산 하나가 보입니다...
올라보니 구곡산이 맞습니다... 해운대구~기장군에 위치한 구곡산 지자체에서 관리좀 하시죠~~~~
타이머를 이용해 인증
휴대폰 쎌카도~~
장산마을로 내려섭니다.
좌로부터 옥녀봉, 중봉, 장산....
다시 포장도로에 내려서고
장산마을에 도착합니다.
정면은 출입금지... 원각사 방향으로...
하산길 상록나무 날씨는 포근하고 푸르름이 상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산행종료지점
공원을 끼고 돌아 차량을 가지러...
고가밑에 동행로 조금만 키가 크면 머리가 닿아요...ㅎㅎ
해운대에 주차할곳이 없는데.. 이곳은 가능하네요...
차에 왔는데... 12시도 안되었네요....
광안대교. 이 다리를 건너면 용호동 처갓집입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광안대교를 건너 영도로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영도다리 건너서 들어갔는데.. 신항대교가 아주 잘 만들어졌어요..
좌측에 봉래산이 보입니다..
절영사회복지회관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봉래산(394.6m)
▶산행지: 영도 봉래산
▶산행일자 : 2017년 1월27일
▶산행코스 : 절영복지회관~손봉~자봉~봉래산~자봉~손봉~절영복지회관
▶산행거리 : 약3km
▶총산행시간 : 1시간 50분
오전에 비해서 날씨는 더 포근하고 미세먼지가 싸~~악 사라졌어요...
한시간을 운전해서 이동했더니 근육이 굳었는지? 첫 오르막이 무척이나 힘듭니다..
조금 오르다보니 봉우리가 하나 보입니다.... 저 봉우리가 손봉이겠죠?...
올라보니 손봉이 아닙니다... 그렇게 보였을뿐,,,
부산 남항쪽에 큰 배들이 많네요..
저 위가 손봉 일까요?... 아쉽게도 여기도 아닙니다...
손봉에 도착합니다..
오전에 산행했던 장산과 건너온 신항대교가 보입니다...
오륙도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차량 때문에 손봉, 자봉, 봉래산 여기까지 왕복합니다..
봉래산은 자봉과 손봉을 거느리고 있는데 아들봉,손자봉 인가요?..
자봉과 정상이 보입니다.
전망처에 이미 다른분이 차지하고 있네요... 오늘 산에서 처음 만난분 입니다. 정상을 다녀와서 쉬기로 합니다.
자봉에 도착합니다.. 바로바로 가까이 있네요..
정상을 가기위해 내려서면 정자가 있구요... 몇분이 보입니다..
봉래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오륙도와 크루즈 터미널등 전망이 좋습니다..
다시 되돌아갑니다.. 정자로 내려와 옆으로 돌아봅니다..
자봉
전망벤치 사람이 없네요..
컵라면으로 늦은 식사를 해결하고 경치에 빠져봅니다.
손봉을거쳐 이제 하산합니다..
어르신들 게이트볼 시설이 있습니다..
저기로 내려서면..
처음 출발지 입니다... 오늘 1타3피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