誼陀圓 李永勳 圓正師 靈前에
圓正威振三千界하고
晦光炯澈九萬天하라
身異心一同一體이니
此心萬年又萬年하여라
* 낱자 공부
誼옳을 의, 도타울 의, 勳공 훈, 威위엄 위, 振떨칠 진, 晦그믐 회, 어두울 회
炯빛날 형, 澈물 맑을 철,
* 해 석
두렷하고 바른 위세 삼천계에 떨치고
어둠에 빛이 구만천에 맑게 빛나라
육신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요 동일체이니
이 마음 만년 또 만년 하여라
* 참고 자료
圓正 ~ 원만하고 바른
원만하고 바른 분이 부처님 이십니다.
우리는 성불 제중을 목표로 한다는 말을 합니다.
또는 성불 하십시다 라는 말을 합니다.
어떤 분이 부처인가
우리는 영지를 가지고 있어서 객관적으로 보면 보입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을 객관적으로 볼 때 부처님처럼 하자는 것입니다.
매사를 원만하게 바르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제중 급한 것부터 꼭 하고 싶은 것부터 하나씩 해 나가는 방법이
유무념입니다.
유무념은 평떼기 공부입니다.
한꺼번에 다하려면 너무 힘이 드니까
순서를 정해서 제일 하고싶은 것부터
하나씩 해 나가면 결국 우리는 부처가 될 것입니다. - 성불
晦光 ~ 당신은 어둠속에 빛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명에 찌들어 있습니다.
깜깜한 세상에 빛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에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상에는 깜깜한 속에서 해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업장으로 고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빛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빛이 되는 것은 나의 행을 비춰주는 것도 될 수 있고
성현의 말씀을 전하는 것도 빛이 될 수 있습니다. - 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