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2. 답사지: 당진 안국사지, 서산 보원사지, 서산 마애삼존불, 화전리 사면석불, 개심사
3. 주요 일정
07:30 조계사 출발
07:45 서초구청앞 출발
08:00 죽전정류장 출발
08:15신갈정류장 출발
09:30-09:50 당진 안국사지 답사
10:10- 10:50 서산 보원사지 답사
11:00 -11:40 서산 마애삼존불답사
12:00-13:00 점심(덕산)
13:20-14:00 화전리 사면석불
14:40-16:00 개심사 답사
16:30-17:20 카페 휴식
17:30 서울출발
18:40 신갈
18:50 죽전
19:10 서초구청
19:50 조계사
4. 참가자(24명)
권화자,김금복,김노운,김병추,김지선,김호성,오관석,윤인준,이영희,정정옥,정화자,지종석,황보명숙(회원 13명)
강민지,강선옥,김여경,김영옥,김정희,박찬자,손영희,안현숙,이경순,주경숙,차상록(지인 11명)
5. 참가비 사용내역
- 차량 대절(28인승 리무진 우등버스, 기사님 팁), 식대(김밥,순두부세트,카페에서 음료와 간식)
6. 답사내용
1) 당진 안국사지
미륵이 내려와서 구제할 것을 기원하면서 향을 묻은 의식을 행하고 기록으로 남긴 매향비가 새겨진 뒤의 바위 앞에 우뚝 서신 미륵과 협시 보살들
탑신이 사라진 이유를 열강 중이신 지종석 선생님
탑신에 새겨진 부처님..꽤 깊은 양각의 흔적들
전미리쌤이 빠지셨으나 잘 뭉친 쌤들
2) 서산 보원사지
좋은 길 놔두고 풀섶을 헤치며 오라심...왜 그러셨을까🤭
통돌을 가공해서 만들어진 석조(보물)...그 시대에 어렵게 만들었을 그 공덕으로 밋밋함에도 보물이 되지 않았을까?
통일신라시대의 모습을 잘 나타내 주는 당간지주
날렵한 옥개석 덕분에 안정감과 상승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고려초기 2중 기단의 5층석탑
열강하시는 이영희 선생님
고려시대 승탑 양식을 잘 보여 주는 법인국사의 승탑(위) 탑비(아래)
오늘도 들꽃 삼매에 빠지신 금복선생님
넘어지실라요🤭
웃는 모습이 이뻤던 정화자 선생님
3)서산 마애삼존불(국보)
'백제의 미소' 넉넉하고 편안한 서민적인 서산 마애삼존불
단체사진... 국보의 위엄..모두 백제인의 미소를 한껏 발산😁
화려한 사진 기술로 인기 한몸에 받으신 김호성 선생님
4) 점심(덕산)
순두부 세트에 김정환 선생님 막걸리 찬조로 더욱 풍성했던 점심식사
5) 화전리 사면불
윈래 일정이었던 남연군묘가 수리 들어가서 바로 사면불을 보러 가다.
들꽃길을 따라 가자! 가자! 어여 가자!
농부가 밭을 갈다 찾아낸 사면불 보러😁
발견한 당시의 모습
'나는 자유인이다'
실제로는 처음 본 사면석불...이런게 있는 것도 처음 알았다. 참 좋은 사찰문화동아리🤭
6) 개심사
세심동 개심사 : 마음을 깨끗이 하고 열린 마음으로 들어 오라는 입구에서...
사진이 없어 제가 들어간 사진으로😅
개심사 길을 따라 연등과 어우러진 사람들
'사람이 아름답다'
개심사 입구 구품연지를 두고 열강중이신 윤인준 선생님과 열심히 청강중이신 선생님들
극락교를 넘는 사람들
달관한듯,무심한듯,해탈의 경지에 이른듯..눈길을 사로잡은 넘나 점잖았던 삽살개 한마리
나무 본연의 생김새와 색으로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심검당 앞에서
홀로 심검당 툇마루에 앉아..김병추선생님
개심사 대웅보전의 고려시대 특징이 두드러진 아미타부처님과 좌우 협시보살..본존불은 개금 불사중이라 사진으로 대체
기와가 흘러 내리지 않게 멋스런 도자 연봉(자기로 만들어진 못 뚜껑)으로 마무리하고 그시대 아무나 쓸 수 없었던 청기와 한편을 지붕 중앙에 넣어 본존을 모신 금당에 최고의 예우를 한듯 보임
7) 창밖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에서 여유로운 마무리
드넓은 청보리 밭이 펼쳐진 카페 '피어라'에서 피어 있는 꽃님들.
화보 사진도 찍어보고😁
5곳의 답사를 마치고 여유로운 휴식
여기는 사진 강의중
모두 보리밭을 배경으로...나도 한컷 찍어달랠껄🤭
이 환한 웃음은?만족?대만족?
여기 또 계신 '나는 자유인이다' 김지선,정정옥 선생님😁
한국적인 옛스러움으로 어딜가나 멋지게 자리한 장독대를 마지막 사진으로..
답사지가 비교적 멀지 않아 전체적으로 순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었던 듯합니다. 문지회 가족들, 지인들 모두 한 가족이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