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 팬데믹, 주식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부동산카페에서 나온 정보들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식
이번 3월달 폭락은 DS(딥스테이트)의 꼬봉 글로벌 메이저가
코로나19를 핑계로 3월 미, 중,유럽 등 파생 시장(한국의 ELS, DLS 포함)에서의 수조원~수십조원을 갈취하는 돈, 돈, 돈 전쟁인 것이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20일 만기였던 미국의 선, 옵션 시장에서 극에 달했었죠.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변동은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마진콜 때문입니다.
한국의 ELS나 DLS 상품처럼 풋옵션을 매도하는 상품이나선물 매도 포지션은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히 급격히 증가하고 손실에 대한 마진콜을 요구하게 됩니다.
주가가 단기에 급락하면 손실 규모가 수십 배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규모의 증거금을 납부해야 하고,
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주식과 채권, 금과 상품을 가격 불문하고 팔아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해당 상품 시장에도 레버리지 상품을 보유하거나 신용을 얻어 자산을 보유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품들까지 연쇄적으로 마진콜로 연결되면서 매물로 나오게 됩니다.
이번 파생상품 투기는 미국의 선물 옵션 시장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증거금도 달러로 납입해야 했고 그래서 달러 환율이 급격히 치솟았습니다.
즉, 주가하락, 채권하락, 금과 상품하락, 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중 하나가
미국 시장의 풋옵션 매도와 선물 매도 포지션의 마진콜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3월 20일로 파생상품이 만기가 되면서 추가 증거금을 납입해야 하는 상황이 해제되면서
비정상이었던 경매 수준의 가격들이 모두 제 가격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만기가 끝나면 더 이상 마진콜 요구가 사라지므로 더 이상 급전을 구해
달러로 바꾸어야 할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펀더멘털과 가치와 상관없이 비정상 수준으로 하락한
자산가격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가격이 회복되고
더 이상 달러를 급히 구해야 할 필요가 없으므로......
급히 달러를 구하는 과정에서 올랐던 달러 환율도 빠르게 정상화됩니다.
만기가 끝난 후 주가가 오르고 환율이 하락하고 채권펀드가 오르는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
트럼프는 재선을 앞두고 있고. 막대한 재정적자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는 엄청난 빚에 허덕이고 있었고 이미 매입한 채권의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금리를 제로금리로 만드는게 재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였고 금리인하를 위해 연준 의장 파월을 쪼고 또 쪼았지만. 파월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파월도 명분이 필요한데. 미국 경제지표는 꽤 괜찮은 편이고 그에게는 금리인하를 할 명분이 없었습니다.
지난 과거를 돌이켜봤을때 파월이 금리인하를 하게 만든 명분이 두번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주식시장의 불안정과 급락이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고점을 계속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재료는 중요하지 않다. 역사는 반복되고. 이번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반드시 이용할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이란공격이 될수도 있고. 중국 무역전쟁 악화가 될수도 있고. EUㅡ미국간 무역전쟁이 될 수도 있고. 그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재료가 코로나19가 될 줄은 전혀 알수 없었으나 역사적으로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결국엔 트럼프가 원하는 대로 제로금리대도 아닌 0%의 금리와 더불어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원한건 트럼프나 연준이 제어 가능한 범위 내의 주가 급락정도였지, 지금과 같이 제어불가능한 금융시장 붕괴가 아니었다. 주가가 어느정도 하락한 다음에는 파월 니가 금리인하 안해서 주식시장 회복 못하잖아! 라면서 더욱더 금리인하 압박을 더 했을것이라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전에 트럼프 행정부가 매달 채권이자로만 얼마가 나가고, 재정부채가 얼마였고, 재정부채 한계점에 임박한 현 행정부를 민주당에서 어떻게 비판공격하려고 했는지 알아보면 트럼프가 얼마나 금리를 낮추길 원했는지 알게될것이다. 그래서 금리를 내리지 않는 파월한테 공개적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비난을 쏟아부었던것입니다.
지금 주식시장이 무너진것에 대해 트럼프 탓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팩트고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코로나는 결국엔 이겨낼것이고. 결국 남는건 헬리곱터로 뿌리는게 아닌 거의 융단폭격으로 쏟아낸 현금유동성과 0%대 금리가 남을 것입니다.
지금의 주식시장은 결코 개인의 매수 영역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이 바닥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구간은 바닥찍기 첫시도 하는 구간이며 이 구간에서 바닥을 찍을 지는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더 하락할것이라는 매도세와 지금 이 가격이면 매우 싸다라고 생각하는 매수세가 치열하게 싸우는 구간으로써 엄청난 변동성을 보일것이다.
또한 지금의 변동성은 개인의 마음을 매우 흔들어 놓을것이다. 그리고 그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기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주 저점에서 매수하나. 한 두달 더 보고 매수하나 결국 시간이 흐르면 사람몸으로 비유했을땐 똑같이 발바닥 혹은 발목근처일것입니다.
아직 이르다.
코로나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고.
러시아의 똥배짱으로 유가는 아직도 저점이고.
실물경제가 어디까지 마비될지 아직 모르고.
연준의 하이일드 채권 혹은 부적격 채권 매입 결정은 쉽지 않습니다.
남들이 저점이라고 주식 매수했다고, 수익 났다고. 지금이 들어갈때라고, 수많은 유혹들이 들리겠지만.
지금이야 말로 냉철하게 타이밍을 모니터링해야 할때입니다.
직장인들은 하루종일 주식을 볼 수도 없고.
부동산과 다르게 클릭 한번으로 너무나도 쉽게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마음이 흔들리면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흔들리게 됩니다.
부동산
코로나19로 인해 부동산 시장 가격이 당분간 조정흐름이 이어질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라 봅니다.
조정없이 상승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시장이다. 상승이 있으면 조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더 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자금이 중심인 주식시장과 달리 개인자금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내 아파트 부동산 시장의 경우는 자금의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시장참여자들이 주식이 부동산보다 가격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여 돈을 투입하면 부동산은 뒷전이 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경향이 심합니다.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정적으로 여겼던 근로소득이 감소하고, 자영업자 및 사업체 매출, 순이익 규모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버리지 상환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 경제활동 올스톱으로 인한 개인소득 감소의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급매의 매물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전체적인 매물 가격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락 조정기엔 투심에 좋지 않기 때문에 적은 수의 급매만으로 평균가격은 급속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관리만 잘해서 이번 조정장을 넘길 수 있다면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또 다시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중장기의 대략적인 시기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실물경제가 다시 회복세에 들어서서 선반영돼어 오르기 시작한 주식시장의 가격매리트가 부동산에 비해 "월등"하지 않은 시점 그리고 연준이 0% 금리인하에서 조금씩 올리려고 하는 이후의 시점입니다.
이는 2013년 벤버냉키 연준 의장이 발표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정책) 시기 이후의 시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자산시장의 상승은 멈출 수 없습니다.
근로소득의 기대감이 점점 낮아지는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시장을 찾고 또 찾을 수 밖에 없고. 자산시장 말고는 답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돈을 아무리 풀어도. 그 돈은 실물경제에 흡수되지 않고 있다.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면 그 경향은 더욱더 뚜렷해진다. 금융위기 이후 5,000조가 넘는 돈이 풀렸는데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유동성이 자산시장에 어느정도 들어올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제로금리까지 더해졌습니다.
단순한 금리인하와는 달리 제로금리는 또 다른 효과를 불러옵니다. 간단히 표현해서 풀린 돈을 가진 은행이 0.25% 혹은 0.5%라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중앙은행 예치금 형태로 돈을 맡기는 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를 쫓아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그 후유증이 바로 부동산 가격의 폭등입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20대~30대가 비트코인에 열광한것도
얼마전까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것도
지금 주식시장에 개인들이 돈 쏟아붓는것도
더이상 임금소득으로는 답이 안나오는 환경인것을 알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며, 이러한 경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화될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일을 해도 부를 축적 할 수 없는 시대이고 양극화와 소득불균형은 더욱더 심화되어 가는 시대입니다.
현재로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부동산 및 주식시장에 얼마만큼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치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지금까지와는 급이 다른 자산시장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금융환경이 도래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웨덴이나 유럽의 사례를 보면 실물경제를 살리고자 초저금리나 마이너스금리로 돈을 풀었지만 유럽 통화정책은 실패하였고 남은건 자산시장의 거품이었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오히려 버블을 걱정해야 되는, 급등 형태가 아닌 점진적 끝이없는 긴 상승장을 뜻합니다.
제로금리에 무한양적완화로 인한 후유증이 세상은 또 어떻게 변할지 무섭고
5년후가 될지 10년 후가 될지 모를, 다음 상승 사이클의 후유증이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주식에 관한 전반부 부분은
제가 쓴 글을 옮겨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락없이 편집하고 옮겨서 오히려 누가 되질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닙니다..
어차피
주식에 관한 조언의 글을 썼지만....
"이번 3월달 폭락은 DS(딥스테이트)의 꼬봉 글로벌 메이저가
코로나19를 핑계로 3월 미, 중,유럽 등 파생 시장(한국의 ELS, DLS 포함)에서의 수조원~수십조원을 갈취하는 돈, 돈, 돈 전쟁인 것이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이렇게 글을 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3월달 주가 폭락의 원인이 실상은 파생과 과도한 신용잔고 때문인데...
코나19때문이라고 여깁니다..ㅎㅎ
글로벌 메이저가 의도적으로 신무기(코나19..)를 만들어 융단 폭격하면=>
전세계의 신문 방송사들은 그 악재성 기사를 그대로 복사하여 확대 재생산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어떤 사이트나 유투브 등)은 그들이 무차별적으로 융단 폭격하는 악재성 기사를 마치 성경 구절을 심층 분석하는 것 처럼....
"세계 경제가 침체가 온다....
미국이 망한다.....
중국이 망한다..." 등 등으로
분석하는 비관론자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