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흥왕
지증왕과 연제부인의 아들 원종이 514년 법흥왕으로 즉위해 540년까지 26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왕비는 박씨 보도부인이다. 지금의 국방부와 같은 병부를 설치했고, 율령을 반포했다. 상대등을 설치하고, 불교를 공인했다. 남쪽의 금관가야를 완전히 정복하며 영토를 넓히고, 건원 이라는 연호를 사용했다.
법흥왕은 귀족들의 마음과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불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부처를 모시는 사람은 왕자였다. 석가모니가 처음 불교를 만들때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해서 삶이 왜 고통스러운지 그 문제를 해결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부처는 어리석은 생명들에게 지혜를 전해주는 존재였다고 믿기 시작했다. 이러한 불교를 받아들인 나라의 왕들은 자신이 부처와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왕이란 백성들을 고통에서 구해주는 사람이라는 것. 그러니 부처를 믿는 일은 곧 왕을 믿는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법흥왕은 불교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법흥왕은 흥륜사를 짓고, 진흥왕이 증축해 이차돈을 비롯해 신라 10성을 모셨다. 이차돈을 위해 금강산에 자추사를 세웠다.
첫댓글 법흥왕은 매우 현명했던 듯하다
불교를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들을 교육하는
멋진 정치적 수단으로 법제화 하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