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0일에 소불이 쓴 글(소불생사문화연구소에서)
"통합신공항을 세계적 명품 공항으로 건설"
경북도청 마당에 기념조형물
구대선 기자 입력 2021. 07. 30. 18:08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념 조형물(경북도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구대선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세계적인 명품공항으로 건설하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 1주년을 맞아
도청마당에 조형물을 세우며 기념식을 열었다.
경북도청 마당에 들어서는 이 조형물은 활주로를 형상화했으며, 작품 이름은 ‘향(向):쪽빛 하늘’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인 문태준 시인이 작품이름을 지었다.
유명 설치미술가인 한원석 작가가 제작한 이 조형물은 길이 20.21m이고, 101개의 스테인리스 조각판을 이어서 완성했다.
광섬유를 소재로 1155개의 활주로 유도등을 표현했으며 끄트머리에는 LED 종이비행기가 달려있다.
이날 기념식때는 또 타임캡슐 2개도 제작해 땅에 묻었다.
타임캡슐에는 군위·의성 공동합의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까지 주요기록을 담은 백서,
경북 유림단체 호소문 등 11종류의 서류가 담겨있다.
또 대구경북 상생화합을 상징하는 달항아리, 지역대표 술인 안동소주, 참소주,
시도민 3088명이 온·오프 라인으로 보내온 희망메세지도 함께 담겨져있다.
또 이날 참석한 권 시장과 이 지사, 대구경북 지역 시장, 군수, 구청장 등 20여명이 함께
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자는 결의가 담긴 모형비행기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대구경북을 상징하는 길이 2m의 큰 비행기 양쪽에 슬로건이 새겨져있고,
좌우에는 31개 기초단체를 상징하는 작은 비행기가 나란히 펼쳐져있다.
이 지사는 “공항이전이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500만 시도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우리의 공항을 제대로, 빨리, 잘 만들어 세계적인 명품공항이 되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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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은 구 도청과 마찬가지로 풍수적으로 좋은 터에 자리한 셈이다.
전통 한옥 모습으로 풍수적인 균형과 조화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주건물과 조화롭게 마당을 비워놓은 모습이 일품이었다.
그래서일까? 그동안 수많은 사람이 그 마당을 채우며 구경차 다녀갔다.
더불어 도청에서는 대과없이 순행해온 셈이다.
그리고 공항까지 대구에서 경북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경북 도청 앞 마당 중심에 뾰족한 조형물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신공항 건설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이라 한다.
애당초 대구 비행장은 군사 비행장으로 신공항 역시
공군 비행장으로 사용함을 우선으로 하며
민간 공항은 군사 비행장을 빌려 쓰는 개념이다.
무엇을 기념을 하면서 의미를 부여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조형물은 아마도 하늘로 우주로 솟아 오르는 의지와 기상을 표현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왜 하필 도청의 마당 한 가운데에 설치를 했을까?
저토록 뾰족하고 높은 조형물을 마당 한 가운데 설치를 하면 풍수적으로는 어떨까?
우선 건물과 마당은 음양의 관계이면서 혈과 명당의 관계로 상호 작용을 하게 된다.
마당은 건물이 양(陽)이라면 음(陰)에 속하고,
건물이 혈(穴)이라면 마당은 명당(明堂)으로 볼 수 있다.
음양은 상호 관계를 하는데
주로 생기(生氣)를 주관하는 양(陽)과 납기(納氣)를 주관하는
음(陰)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상대적 음(陰)이며 명당에 해당하는 마당 한 가운데에
양(陽)을 상징하는 뾰족한 조형물을 세웠으니
음양의 조화가 깨어지는 결과를 초래할까 걱정이 앞선다.
명당의 중심은 비워 놓아야 그곳을 중심으로 기운이 돌고 모이게 되는데
그 중앙에 방해물이 생겼으니 그 또한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풍수 고전에서는 "명당에 뾰족하게 돌출하면 타태산(墮胎山)이라 하여
낙태(유산)와 눈병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하였다.
첫댓글 제 눈엔 대형 엘로드로 보입니다.
수학교사로 국정원 요원으로 부지사로 3선 국회의원으로 광역단체의 수장으로도 부족한
욕망의 지향점을 가리키고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