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갈 때는 좀 쉬어가야겠지요.
어떤 여행을 기획해볼까 하다가....아무것도 안하는 여행을 하고 싶어서.....
그래도 뭔가는 해야겠지요......
일단 힐링을 위한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라오스의 팍세와 팍송, 시판돈 지역을 소개 소개합니다.
교통편
부산 => 베트남 호치민 => 라오스 팍세
* 호치민을 거쳐서 팍세를 갑니다. 가는 길에 간단하게 호치민 투어와 무이네 관광은 보너스?
* 장점 항공료가 싸다....팍세 스테이 비용이 싸다....
팍세?
팍세는 라오스 남부지역에 위치해있다. 라오스에서 루앙프라방이나 방비엥과 같은 도시보다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관광지의 느낌보다 현지의 느낌을 더 받을 수 있는 장소다. 아직 한국에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팍세로 가야하는데, 비행기나 야간버스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버스를 이용할 시 12-14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행기를 이용해 팍세로 향한다. 비행기는 1시간 10분이 정도가 소요된다. 팍세에는 주요 관광 도시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명소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을 소개하려 한다.
1)왓 푸살라오
왓 푸살라오 사찰에서는 팍세의 중심부와 메콩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에서 보는 석양을 인생 석양으로 손 꼽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석양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이 곳에서는 대형 불상과 여러 작은 불상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크기 별로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재미요소 중 하나이다. 현지인들이 불상에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팍세의 석양 스팟을 평생 기억에 남기고 싶은 사람은 대형 불상과 함께 석양을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순간일 것이다. 석양 맛집과 메콩 강, 그리고 다양한 불상이 이루는 조화가 굉장히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하자.
2)왓푸
왓푸는 미니 앙코르와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루앙프라방에 이에 두 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미니 앙코르와트로 불리지만 실상은 앙코르와트 보다 먼저 조성된 곳이기도 하다. 왓푸 사원은 5세기경 목조 건물로 건축되었지만 9세기 경 화재로 전소되어버리고 만다. 전소 이후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사암으로 사원을 재건축하게 된다. 기존에는 힌두 사원이었으나, 15세기경 불교로 개종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불교 사원이 되었다. 때문에 왓푸 사원을 방문하게 되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힌두교의 상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사원에 방문하기 전 발굴당시 출토된 유물과 역사에 대해 알고 간다면 더 재미있게 사원을 둘러볼 수 있다.
3)볼라벤 고원
해발 1000m에서 1350m사이에 위치해있는 볼라벤고원은 높은 지대에 있기 때문인지 아름다운 폭포들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폭포로는 땃팬(Tat Fan), 땃유앙(Tat Yuang), 파쑤암(PhaSuam), 땃로(Tad Lo) 등이 있다. 볼라벤 고원은 커피로도 유명한데, 지역 특성상 시원한 기후와 비옥한 땅, 많은 양의 강수량이라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커피를 재배하기에 아주 최적의 환경이다. 또한 커피콩을 수확하는 시기인 10월 말에서 12월 초에 이 곳을 방문라면 직접 커피를 수확하고 로스팅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이 곳의 커피는 인기만점이다.
커피농장이 크다
10-12월이면 커피를 수확하고 로스팅할 수 있다. 보름동안 알바?를 해보자
블라벤 고원의 커피 카페
커피와 카카오 열매를 같이.....
팍세(팍송)의 하이랜드 커피농장. 해발 1294m
4) 시판돈
팍세 남부의 광대한 삼각주에 자리잡은 시판돈 돈콩섬
시판돈의 노을
5) 콩로동굴
6) Rock of Viewpoint
7) 기타 골프도?
팍세에서는 여유롭게 골프도 가끔 칠 수 있지 않을까? 팍세 골프 코스.
여행을 하지 않는 여행, 멍만 때리는 여행.........coming soon.........for your healing.
**추신 : 공지는 8월쯤.......여행은 11월 중순
** 여행 itinerary ** (현재 여행일정 개발중, 지속적인 수정 예정)
1일차(일) : 부산-호치민(오전8:45-오후12:15 비엣젯 항공) - 오후 13:00 호치민 도착 후 호치민 시내 관광 - 호치민 숙박
2일차(월) : 베트남 무이네 관광 - 베느남 무이네 일몰 관광 - 호치민 숙박
3일차(화) : 호치민-팍세(오후 12:00-오후 13:20 라오항공) - 오전 시내 산보 - 오후 왓푸사원 및 왓푸살라오 사원 관람 - 팍세 호텔 숙박
4일차(수) : 팍세-시판돈(약 2시간30분 VAN이동) - 오전 : 자전거 하이킹 및 자유시간 - 시판돈 폭포, 일몰 관광 - 시판돈 리조트
5일차(목) : 시판돈-팍송(약 3시간 VAN이동) - 팍송 커피마을 탐방 - 팍송 리조트 숙박
6일차(금) : 팍송 트래킹 - 탓판, 탓루앙 폭포 관람, 짚라인, 트래킹 - 팍송 커피마을 방문 및 자유시간 - 팍송 리조트 숙박
7일차(토) : 팍송-호치민(오전9:45-오전11:20) - 호치민 도착 - 호치민 시내 관광
8일차(일) : 호치민-부산(오전 12:35-오전7시45분) - 부산 김해공항 오전 7시 45분 도착(비행기 1박)
교통편 및 경비
항공료 : 부산- 호치민 약 40만원, 호치민-팍세 약 40만원 = 80만원(현재 예상금액, 티켓팅 날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현지 경비 : 130만원 내외로 예상됨.(짚라인 경비 제외, 짚라인은 개인 선호에 따라 선택, 약 40불) * 호치민, 무이네 시내관광(3일) 포함 호텔 : 지역에 따라 호텔 수준 차이가 예상됨. 4성급 호텔에서 방갈로 리조트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