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서 가까운
행주대교 근처 장원주말농장
내 밭
여기는 스펀지에 씨앗 파종해 발아직후 이식해 포기수확용으로 아껴두고 있는 상추
이곳은 낱잎 수확용 상추밭
아바타상추의 때깔이
가장 영롱하게 예쁜 시기다.
한 폭의 그림 같다.
적생채
2회에 걸쳐 재파종한 끝에 드디어 아바타 상추 다음 세대의 첫 싹이 나왔다.
또 실패할까봐 이틀 전에 스펀지에도 파종해놨는데... 이건 심을 데가 없게 됐다.
포기수확용은 키가 살짝 높아졌다.
담주 화요일은 29도까지 올라가던데
더워지면 초록색 잎만 나온다.
낱잎 수확용 밭은 알뜰하게 수확 중
모종으로 심은 아바타상추는 나이가 많은 지 벌써 결구가 시작되어 양상추 같다.
상추 수확시 밑둥에 잔재가 남지않게 말끔이 훑어줘야 좋다.
귀찮아서 나는 잘 안지킨다.
위에는 다년생 부추
아래는 초년생 부추
다음 세대 아바타와 적생채 새싹
애플수박
뒤늦게 파종한 블랙허니 수박도 발아됐다.
얼룩이 풋호박
2주가 적정한 공간인데 3주를 심었다.
미인풋고추
다다기오이
들깨
일당귀
새벽에 왔는데
벌써 가야할 시간...
식구들 일어나기 전에 가서 밥차려야 한다.
오늘은 물도 못주고 간다.
이하 사진들은 옆지기 누님네 밭
집에 와 상추 씻다가...
달팽이는 배추를 좋아하고
일반 상추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아바타상추는 엄청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