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독서(映月讀書); 이윤민 작가 1차 독서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 2차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에서는 8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4층 교육실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 30명이 모인 가운데 이윤민 작가로부터 영월독서(映月讀書) 2회 차 교육이 있었다.
지난번 교육은 '지식은 힘이다'라는 잉글랜드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처럼 책을 통해 권력을 키워온 인류가 책을 발전시켜온 이유와 과정을 밝히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윤민 작가는 옛날 사람들이 평평한 나무나 가죽, 뼈, 점토 같은 것들에 글씨를 새겨서 겹치고 묶어 책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파피루스 라는 풀 줄기로 만든 종이를 둘둘 말아 사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현대에는 종이와 인쇄술의 발달로 손쉽게 책을 만들 수 있지만 오랜 옛날에는 책 한 권을 만들려면 하나씩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작가는, 중세시대에는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일일이 한 장 한 장 직접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 넣어야 했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의 책 만들기에 대해 전했다.
지난번 강좌 '독서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이어 이번 2회기에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작가가 되기 위해 글감을 모으고 주변에서 소재 찾는 법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풀이했다.
특히 이윤민 작가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머릿속이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시각화해보도록 권했다.
마지막으로 이작가는 이야기의 내용이 그림과 잘 어울리는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맞춤법은 맞았는지, 바꾸고 싶은 내용이나 글이 있는지, 그림의 위치가 잘 어울리는지를 고려하면서 마무리하도록 당부했다.
이윤민 작가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독서를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녀는 책의 구조와 역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어 '그 집에 책이 산다 - 둘둘 말까 꿰맬까 책의 역사'를 만들었다. 이외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꼭두와 꽃가마 타고' 등 다수의 그림책이 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병수 대리는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월독서(映月讀書)는 10월까지 계속된다" 라고 강조하고 이후 이루어지는 독서 강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 이말처럼 독서와 책에서 얻고 깨달아 보다 나은 인생으로 살았으면 싶은데 책과 담 쌓고 맨날 싸돌아 다니기만 하네요...ㅋ 이윤민 작가 그림동화에서 참 친절한 작가이셨는데 하필 강의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 못해 아쉽네요. 잘 쓰긴 기사내용에서 강의 들은 것 처럼 느낌이 오네요.
첫댓글 독서의 소중함은 알고 있으면서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어느새 반납 예정일이 다가와 다시 연장을 하곤 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읽지 않는다는 증거지요^^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
이말처럼 독서와 책에서 얻고 깨달아 보다 나은 인생으로 살았으면 싶은데 책과 담 쌓고 맨날
싸돌아 다니기만 하네요...ㅋ
이윤민 작가 그림동화에서 참 친절한 작가이셨는데 하필 강의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 못해 아쉽네요.
잘 쓰긴 기사내용에서 강의 들은 것 처럼 느낌이 오네요.
늘 좋은정보를 알려주시는 정선생님 감사합니다 ~**
요즘은 눈이 피곤 하다는 핑계로 책을 안 보게 되니 머리도 비어 가는 듯
멍청 해 집니다.
열심을 내야 하는데~ 쉽지 않군요 ㅠㅠ
글 잘봤습니다~!
책 제작 과정의 역사와 실제 작가 선생님의 유익한 강의로 작가가 되고자 하는 분들, 독서에 관해 궁금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요약내용으로 강의 내용 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참여하고 싶어지네요
유익한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