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2024.04.14 주일 낮 예배
말씀: 요한복음 15:4-5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제목: 내 안에 거하라- 신과 함께 가라! - Vaya con dios 신과 함께 가라. Vaya con dios (tistory.com)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 말씀봉독: 다함께
요한복음 15:4-5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은혜찬양: 주와함께 걸어가라 맨하탄,메네스음대 기도모임 O for A Walking With God M2PS (youtube.com)
맨하탄,메네스음대
- 들어가는 말씀
마태복음에 보면 -마태복음 20:1~16
20: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오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라니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오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아멘.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요한복음 15장 4∼8절
예수님을 믿고 주안에서 잘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누구에게나 신앙생활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은혜 받고 기쁨이 충만하면 매사에 능률이 오르고 하는 일마다 잘 됩니다. 반면에 은혜가 사라지면 마음이 무겁고 낙심되어 무슨 일을 해도 만족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빨리 극복하고, 늘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주 안에 거하는 삶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긴 시간동안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를 ‘다락방 강화’(요 14∼16장)라고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때 자신과 제자들의 관계를 포도나무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요 15:4).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될 때에만 참으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1)”
세상적인 기쁨은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영원한 샘물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이 기쁨은 주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하늘의 기쁨인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가장 큰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쁨,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입니다. 이 보다 더 큰 기쁨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요 15:4). ‘거하라’는 말은 ‘계속적으로 머물러 있으라’는 뜻입니다. ‘주 안에 거하는 삶’은 주님과 깊은 교제 속에 살아가는 삶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들이는 순간 주님과의 교제가 비로소 시작됩니다(계 3:20). 매일 매일 기도와 찬양, 말씀을 통해 주님과 교제하십시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주 안에 거하는 삶이란 예수님과 연합해 그 안에 온전히 거하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란 말로 설명했습니다(롬 6:5).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 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포도나무이시고 우리는 그 가지로서 하나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살았습니다. 죄라고 하는 큰 수렁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놓여 있어 그 수렁을 건너가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이 죄 가운데 태어나 거룩하지 못한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신분이 변화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죄와 마귀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축복된 자녀로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영, 성령이 오셔서 우리 마음 가운데 거하십니다(고전 6:19). 이제 주님과 하나 된 우리는 다시는 주님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주님과 하나 된 이후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아가야 합니다.
2. 열매 맺는 삶
나무가 뿌리를 땅속 깊이 내려 영양분을 섭취하면 그 영양분을 본줄기에 공급하므로, 가지는 그저 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요 15:5). 뿌리를 깊이 내린 튼튼한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는 가뭄이 다가와도 늘 그 잎이 청청하고, 열매를 많이 맺게 됩니다(시 1:3).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는 우리 힘으로 맺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예비하신 은혜로 맺는 것입니다. 십자가 고난을 통해서 우리에게 예비된 은혜는 용서와 의의 은혜, 거룩함과 성령 충만의 은혜, 치료의 은혜, 축복과 형통의 은혜, 부활 영생과 천국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 거하는 삶을 살면 주님께서 이러한 은혜를 부어 주심으로 우리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되며, 또한 전도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열매를 삶 속에서 맺게 됩니다.
주 안에 거하면서 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갈 5:22∼23). 여러분의 시선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고정시키십시오. 늘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감으로 주님의 아름다운 성품을 계속해서 최대한으로 닮아 가십시오. 우리의 성숙한 신앙의 성품을 통해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밭에 참 포도나무를 심으신 참 농부이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소망이 무엇이겠습니까? 가지마다 주렁주렁 포도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가 겸손하고, 온유하고, 친절하게 남을 배려하기를 바라십니다. 지혜로우며, 한 영혼을 누구보다도 귀히 여겨 사랑하는, 자기희생적인 사람이 되길 바라십니다. 포도나무가지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 불에 던져 버려지듯이, 우리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아무런 존재의미가 없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 가시기 바랍니다.
3. 말씀 안에 거하는 삶 -행동하는 믿음 실천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입으로만 아멘은 노멘입니다. 놀렐루야
주 안에 거하면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요 15:7; 요일 3:24).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입니다.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응답과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요 14:13∼14). 그러므로 기도가 응답받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과 계명을 사랑하고, 또 그대로 지켜 행하게 되는 법입니다(요 14:15).
그러면 열매 맺는 생활이 왜 그렇게 중요하며, 우리는 왜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열매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뿐 아니라, 열매로 인해 우리가 주님의 참 제자가 되기 때문입니다(요 15:8).
우리가 주안에 거하여 말씀을 따라 살면서 열매를 맺게 될 때,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 됩니다. 주님과 함께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기도가 응답된다는 말로,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응답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맨 입으로 거져 주는 열매는 없습니다. 조건절이 필요합니다. 곧, 주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믿은 자 안에 거할 때 기도가 응답된다는 것입니다. Vaya con dios 신과 함께 가라 -주님과 함께하는 믿음만이, 기도응답의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맨입 -> 노맨, 주님과 함께 -> 아멘입니다. 할렐루야~~~~~~~~~~~~~~~~~~~~~~~~~~~~~~~~아멘 아멘 아멘
- 맺음
순종과 헌신을 통해 날마다 좋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만나인들을 구원하여주시고, 포도나무에 맺은 은혜의 열매 맺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아무리 열매를 가지고 싶어도 안되고 오직 주님께서 맺게 해 주시는 분량만큼만 우리의 소산이라는 것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 저희로서 아무 권한이 없다는 것도 깨달았음에 감사드립니다. 주시는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하게 하여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