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2호기 수명연장 대응 전북집담회]☀️
1️⃣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 (김지은, 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
2️⃣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무엇이 문제인가? (김용국,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 기획실장)
3️⃣ 지진과 한빛 핵발전소 (오창환, 전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 명예교수)
🔹언제: 2024년 9월 12일(목) 14시-18시
🔹어디서: 전주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5층 공동체 공유공간(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31-5)
지난 6월 12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전북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우려되었던 곳은 바로 한빛 핵발전소였습니다.
한수원은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40년 운영을 만료하는 한빛핵발전소 1·2호를 수명연장하기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공청회를 강요해오고 있습니다.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으로 인한 가장 직접적인 위험을 감당해야할 지역주민들에게는 정작 핵발전소 수명연장의 과정에 어떤 결정 권한도 주어져있지 않습니다. 한빛 핵발전소의 행정적 소재지는 전남이지만 그 영향은 전북에 더 직접적일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핵발전소 문제는 호남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를 너머 전지구적 문제입니다. 우리는 지금 수명연장한 노후핵발전소에서 가장 먼저 폭발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핵사고가 끝모를 전지구적인 재앙이 되고 있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제2의 후쿠시마 사고는 다시는 일어나선 안될 재앙입니다. 이에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의 문제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 것인지 논의해보는 전북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전북지역을 또 다른 후쿠시마로 만들 수 없습니다. 부디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집담회에 오셔서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주최: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문의: 010-2760-7723, 010-919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