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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쏙독새 Jungle nightjar | |
| 학명 | Caprimulgus indicus Latham, 1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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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쏙독새목(Caprimulgiformes) |
| 과 | 쏙독새과(Caprimulgidae) |
| 속 | 쏙독새속(Caprimulgus) |
| 종 | 쏙독새(C. indicus) |
영어: Jungle nightjar
중국어: 长尾夜鹰
일본어: ヨタカ, 夜鷹
학명은 Caprimulgus indicus로 쏙독새목(Caprimulgiformes) 쏙독새과에 속하는 야행성 새다. 크기는 30cm 안팎으로 사람 발 크기와 비슷하다. 2015년 9월 기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지식백과에 의하면 올빼미목에 속한 새라 나오지만, 위키피디아나 학명(Caprimulgus)을 보았을 때 쏙독새목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사료된다. 참고로 올빼미목은 Strigiformes.
일단 우리나라 이름도 쏙독새이고, 영어명도 Nightjar인데서 알 수 있다시피 항아리와 관련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이 새의 크기에 비해 과도하게 큰 입 때문이다.
위 사진에선 입을 다물고 있는데 부리가 겨우 보일락 말락 하게 붙은 걸 알 수 있다.
부리보다 더 큰 입이 바로 이 새의 특징으로, 이 항아리마냥 벌어진 입 때문이 이름에 '독(Jar)'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쏙독새보다 더 큰 입을 지닌 새는 많지만 쏙독새는 특히 부리가 매우 조그만해서 입이 작아보이는데 예상 외로 입이 빨간 마스크마냥 벌어지는 모습이 컬쳐쇼크를 유발해서 유독 독특하게 인지된 모양.
이렇듯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작은 쏙독새는 입만 큰 거 빼면 봐 줄만한 작고 귀여운 새지만, 아메리카 대륙 쪽에 서식하는 쏙독새의 최대종인 큰입포투쏙독새(Nyctibius grandis) 외모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가 현실로 나온 것마냥 괴기하다. 특히 입을 벌리고 우는 모습은 더욱 공포스럽다.
파일:Potoo.png (urutau bird)
울음소리 또한 비범하다.
얘 뿐만 아니라 Potoo란 이름이 붙는 쏙독새들은 전부 하나같이 어딘가 맛이 간 것처럼 생겼다.
파일:Potoo.jpg
참고로 이 Potoo는 몸이 전체적으로 마르고 넓적한데, 이 특징을 살려서 목과 몸을 위로 곧추세우고 눈을 감으면 옆에서 보면 완벽히 나뭇가지와 동화되는 신박한 의태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부리 주변에는 고양이 수염을 닮은 예리한 감각모가 있어서 올빼미만큼은 아니어도 야간 비행 역시 능숙하게 할 수 있다.
학명 Indicus(라틴어로 인도인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인도와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널리 분포하여, 보통 서식지를 가리지 않고 쏙독새종을 부를 때는 Jungle nightjar라고 하여 중앙·동·동남아시아에 거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종이나, 간혹 동아시아의 쏙독새를 따로 Grey nightjar라 표기하고,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품종을 아종으로 분리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쏙독새의 일본어명 인 요타카(ヨタカ) 또한 아종이다.
비슷한 크기의 다른 새들과 마찬가지로 숲 또는 들과 같이 몸을 숨기기에 용이하고 먹이로 삼을 곤충과 애벌레가 많은 환경을 주 서식지로 삼으며, 계절에 따라 러시아와 같은 북쪽 지역에 머물다 추워지면 남하하는 철새. 멸종 위기 등급은 인간과 같은 관심 필요.
일본에서는 여러모로 다른 새들에 비해 평범하고 작은 생김새 때문에 긍정적이지 않은 이미지가 강하여 에도 시대의 길거리 창부를 칭하는 속어로 사용되기도 하였다.[1] 이는 일본의 유명한 동화 작가인 미야자와 겐지의 쏙독새의 별에서도 잘 찾아볼 수 있다.
분류학적으로 '쏙독새과에 속하는 조류'와 관련없지만 '익룡목 아누로그나투스과에 속하는 익룡들'의 경우 복원도에서 감각모를 비롯하여 쏙독새과에 속하는 조류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거나 쏙독새와 비슷한 생태를 가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 이들은 성병 등의 문제로 요시와라 같은 공창이나 사창가에조차 속할 수 없어 길거리에서 손님을 받는, 중세 일본 성매매계에서도 가장 아래인 위치였다. 일본화에서 흔히 멍석을 옆구리에 끼고 머리에 손수건을 두른채 길가에 있는 여인의 그림이 있다면 십중팔구 이들 요타카(夜鷹)를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