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序 品(19), 문수사리가 대답한다 - 게송
1-49. 부 처 소 생 여 덟 왕 자, 묘 광 법 사 스 승 삼 고 무 상 도 를 열 심 다 져, 무 수 부 처 뵈 었 으 니 삼 세 간 의 모 든 부 처, 빠 짐 없 이 공 양 하 고 가 르 친 바 이 치 따 라, 무 상 대 도 수 행 할 새 차 례 차 례 수 기 받 고, 잇 달 아 서 성 불 터 라
성 불 하 신 최 후 왕 자, 하 늘 중 의 하 늘 이 라 연 등 불 로 이 름 받 아, 부 처 님 이 되 셨 으 니 모 든 선 인 인 도 하 는, 스 승 중 의 스 승 일 새 무 수 중 생 제 도 하 여, 해 탈 토 록 하 였 더 라
是諸八王子 妙光所開化 堅固無上道 當見無數佛 供養諸佛已 隨順行大道 相繼得成佛 轉次而授記 最後天中天 號曰燃燈佛 諸仙之導師 度脫無量衆
【풀이】 ●隨順行大道 <(모든 부처님의) 無上道를 (가르침을 받은바 그대로) 따라 수행하다> 大道隨順과 같은 말.
●度脫 <衆生을 濟度하여 괴로움을 스스로 벗어나게 하다> 또는 <괴로움을 극복하여 스스로 벗어나다> *濟度解脫의 준말.
●相繼得成佛 轉次而授記 <잇달아 성불할 것임을 차례차례 수기하다>
●最後天中天 號曰燃燈佛 諸仙之導師 度脫無量衆 이 게송은 「1-38」 중의 <是諸王子 供養無量百千萬億佛已 皆成佛道 其最後成佛者 名曰燃燈>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1-50. 묘 광 법 사 그 당 시 에, 별 난 제 자 하 나 있 어 밤 낮 없 이 나 태 하 고, 명 리 찾 아 탐 착 하 고 끝 도 없 이 명 성 구 해, 세 도 가 와 어 울 리 고 불 경 독 송 뒤 로 하 여, 통 달 하 지 못 했 으 니 이 와 같 은 까 닭 으 로, 구 명 이 라 불 리 더 라
그 럼 에 도 선 업 쌓 아, 무 수 부 처 만 나 뵙 고 많 은 부 처 공 양 하 여, 무 상 대 도 순 행 할 새 여 섯 가 지 바 라 밀 을, 빠 짐 없 이 두 루 갖 춰 이 번 생 에 태 어 나 서, 석 가 부 처 만 났 으 니 미 래 세 에 성 불 하 여, 미 륵 이 라 불 리 우 고 모 든 중 생 제 도 하 여, 그 숫 자 가 무 량 하 리
등 명 부 처 멸 도 후 에, 나 태 한 자 그 대 미 륵 그 당 시 의 묘 광 법 사, 바 로 이 몸 문 수 라 오
是妙光法師 時有一弟子 心常懷懈怠 貪着於名利 求名利無厭 多遊族姓家 棄捨所習誦 廢忘不通利 以是因緣故 號之爲求名 亦行衆善業 得見無數佛 供養於諸佛 隨順行大道 具六波羅蜜 今見釋師子 其後當作佛 號名曰彌勒 廣度諸衆生 其數無有量 彼佛滅度後 懈怠者汝是 妙光法師者 今則我身是
【풀이】 ●懷懈怠, 품을 회, 게으를 해, 게으를 태, 倦(게으를 권)
●求名利無厭 <만족을 모르고 끝없이 명성과 이양을 추구하다> *厭211 여기서는 마음에 찰 염(만족하다) ●亦行衆善業 <(그렇기는 했으나) 善業 또한 많이 쌓았다>
●多遊族姓家 棄捨所習誦 廢忘不通利 <권문세가나 노상 들락거리며 經을 익히고 讀誦하는 일은 내팽개치니 가르침에 통달할 리가 없다> *族姓家는 <權門勢家(권문세가)>와 동의어.
●懈怠者汝是 妙光法師者 今則我身是 <게을렀던 자가 그대(미륵)이고, 묘광법사였던 자가 이 몸(문수)이다>
1-51. 등 명 부 처 옛 적 서 광, 내 가 본 바 이 같 다 오 이 를 두 고 생 각 컨 대, 석 가 모 니 부 처 님 도 법 화 경 전 펼 치 시 어, 설 법 코 자 하 는 갑 소
지 금 앞 에 펼 친 서 광, 그 옛 날 과 꼭 같 으 니 이 모 두 가 하 나 같 이, 부 처 님 들 방 편 갑 소
부 처 께 서 빛 을 놓 아, 제 법 실 상 펼 치 려 니 사 람 들 아 명 심 하 고, 일 심 합 장 기 다 리 소 부 처 님 이 법 우 내 려, 구 도 대 중 적 시 리 라
삼 승 법 에 매 달 리 는, 세 상 모 든 사 람 들 아 그 대 들 이 품 은 의 심, 부 처 님 이 잘 라 내 서 한 자 락 도 남 김 없 이, 말 끔 하 게 없 애 리 라//
我見燈明佛 本光瑞如此 以是知今佛 欲說法華經 今相如本瑞 是諸佛方便 今佛放光明 助發實相義 諸人今當知 合掌一心待 佛當雨法雨 充足求道者 諸求三乘人 若有疑悔者 佛當爲除斷 令盡無有餘//
【풀이】 ●「1-41」에서 시작한 문수사리의 答頌이 여기서 끝난다. 앞서 설명한대로 이 게송은 미륵보살의 偈問에 대한 答頌이다.
●我見燈明佛 本光瑞如此 그 옛날 내가 등명불이 놓은 빛을 보고 엄청 상서롭다 여겼는데, 지금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놓은 빛이 그 옛날 등명불이 놓은 빛과 다름이 없다. 그 때의 예를 보아 틀림없이 큰 가르침을 펼치실 것 같다, 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今相如本瑞 是諸佛方便 <지금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그 옛날의 상서로움과 쏙 빼닮았다. 이 모두가 부처님들이 사용하는 方便인가 싶다>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이 방편을 통해 펼쳐진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바로 이어지는 방편품을 보아도 그러하다.
●充足求道者 <구도자의 마음을 충족시키다> ●諸求三乘人 세 가지의 가르침이 각각 존재한다고 믿으며 그것을 추구하고 있는 사람들. 「1-32」를 참고하시라.//
[법화경] 序 品 第 一 (完)
(계 속) [方 便 品 第 二]로 이어집니다. |